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무기생산 공장들을 돌아보며 생산공정 등의 현대화를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방사포탄 생산 공장 등 중요 군수공장들을 현지 지도하고 당의 군수공업정책의 핵심 목표 수행 정형을 점검했다고 6일 보도했다.우선 김정은 총비서는 초대형 대구경방사포탄 생산 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공장이 최근에 이룩한 기술 및 생산공정 현대화 정형과 현행 생산 실태를 확인했다고 한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생산공정 현대화 전망 목표와 지난해 11월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7월 28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훙중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시진핑 주석이 북중 공동의 승리(정전협정)를 기념하는 행사에 당 및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고 축원이 담긴 친서를 보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 그는 북한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함께 싸우면서 승리를 이룩하는 전통을 마련한 중국군 장병들의 위훈과 공헌을 북한 주민들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김정은 총비서는 북중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7월 26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북한 전승절 70주년 축하 방문을 하고 있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접견했다고 27일 보도했다.쇼이구 장관은 김정은 총비서에게 보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총비서는 친서를 보내준 푸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군사대표단을 평양에 보낸 푸틴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와 러시아 국방부 장관 사이의 만남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7월 25일 오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
행정안전부가 핵 위기 시 국민 대피 방안 등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는 ‘북한 핵 위기 시 국민보호대책 연구’를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행안부는 북한의 핵 위협 증가에 따라 충무계획, 민방위계획 등의 실태파악을 통해 실질적인 국민보호 방안과 동원 및 민방위자원 운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연구로 북한의 핵 위기 시 국민보호와 복구 총괄기관, 대응기구도 및 편성 등을 추진한다. 북한의 핵 위기 시 위기관리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7월 20일 국방상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한미가 개최한 핵협의그룹(NCG) 개최와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대한민국 기항의 목적을 호도하며 비난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국방부는 한미가 NCG를 개최하고 SSBN을 전개한 것은 북한의 주장처럼 북한에 대한 핵무기 사용모의나 핵위협이 아니라 북한이 지속하고 있는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정당한 방어적 대응조치라고 밝혔다.북한의 핵개발 및 미사일 도발은 다수의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불법적 행위로, 북한은 불법적인 핵무기 선제공격
북한이 미국 핵잠수함의 부산항 기항에 대해 반발하며 이것이 북한의 핵무기 사용 조건에 해당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강순남 국방상은 담화 7월 21일 담화를 통해 “나는 이 담화로 미군부측에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전략자산 전개의 가시성 증대가 북한의 국가핵무력정책법령에 밝혀진 핵무기 사용 조건에 해당될 수 있다는데 대하여 상기시킨다”고 밝혔다.강 국방상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18일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리들은 북한에 대한 핵무기 사용 계획을 모의하는 핵협의그룹회의를 벌려놓았다”며 “특히 적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7월 21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양측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이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음을 규탄했다. 아울러 한미가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연합 억제 및 대응 태세 제고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북한의 7월 12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미일 외교장관뿐 아니라 G7
국가정보원은 북한 IT 개발자가 한국 에너지 관련 기업의 해외지사에 위장 취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은 19일 경기도 판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국정원에 따르면 북한 IT 인력은 미국 여권을 위조하고 졸업증명서를 가짜로 만들어 취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합격 단계까지 진행됐다고 한다.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 그리고 비대면 면접 등이 확산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대면 면접은 물론 비대면 고용도 이뤄지고 있어 위장이 가능했던 것이다.국정원 관계자는 “실제 취업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외교부는 북한의 7월 12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14일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4명과 기관 3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0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49명과 기관 50개로 늘어나게 된다.이번에 제재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4명은 북한 전, 현직 고위관리로서 핵,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관여했거나,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는 상업 활동에 관여하며 북한 정권의 수익 창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월 12일 미사일총국에서는 전략무력의 핵심무기체계인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시험 발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보도했다.통신은 이번 시험발사가 북한을 적대시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 도발 행위가 전례없이 가증됨으로써 한반도와 지역의 군사안보형세가 냉전시대를 초월하는 핵위기 국면에 다가선 엄중한 시기에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전략적 판단과 중대 결심에 따라 진행됐다고 주장했다.북한은 지난 4월 워싱턴선언으로 미국이 한미일 3자 핵 동맹의 모체로 될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통해 북한을 반대하는 핵무기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7월 12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이 한미 동맹의 공해상에서의 정상적인 비행 활동에 대해 군사적 위협을 가한 데에 이어, 12일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규탄했다.3국 수석대표는 금일 발사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