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 관계자가 오직 북한에서만 정보산업의 비약적 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보산업은 극소수 착취계급의 이익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며 북한식 사회주의 체제가 정보산업 발전에 최적화 돼 있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대학 철학부 최정혁 연구원이 작성한 ‘조선식 사회주의는 정보산업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 우월한 사회’라는 글을 게재했다.최정혁 연구원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에 따라 북한에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기술 그중에서도 정보기술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8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의 시대이다”라며 “정보산업시대는 정보기술(IT)이 사회경제발전의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되는 시대, 다시 말해 정보기술수단의 생산과 그의 활용을 위한 정보산업이 사회경제발전을 좌우하는 시대를 말한다"고 밝혔다.대학은 과학기술이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라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고등교육 부문에서 교육수준을 보다 높은 단계에 올리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 있으며 특히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의 과목을 개척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라고 8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 열의를 안고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의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과정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50년, 100년 앞을 담보할 수 있는 과학기술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들로 과학기술역량을 잘 꾸릴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지난해 2월에도 김 총비서는 과학기술역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잘할 것에 대해 가르쳐 주면서 우리는 50년, 100년 앞을 담보할 수 있는 과학기술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8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교육부문에서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 차이를 줄이고 나라의 전반적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학술일원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월 3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교육위원회의 작전과 지휘 아래 중요 대학들에서 학술부문이 같은 대학들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것에 기초해 학술일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일성종합대학은 사회정치 과목 등 학술분과들에서 학술일원화체계에 망라된 대학들의 교육사업에서 제기되는 교육학적, 학술적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데 주역하고 있다.
북한이 물리학, 의료 분야에 이용되는 핵자기공명(Nuclear Magnetic Resonance)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교육용 핵자기공명 분석장치의 전자석 설계’에 관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핵자기공명 분석장치는 최신 분석 수단으로서 물리학과 화학, 생명과학, 의학, 지구과학 등 그 이용 범위는 대단히 넓다”며 “논문에서는 교육용 핵자기공명 분석장치에서 이용하는 자기마당을 생성하기 위한 전자석을 설계했다”고 밝혔다.북한 연구진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최대 비상방역체계의 가동 과정에 얻은 경험과 교훈에 기초해 사업체계와 질서를 공고화하며 방역사업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단계별 목표들을 구체화하고 그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성과들을 방역에 도입하고 있다고 7월 2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관련 연구기관 과학자, 기술자 등이 효율적인 코로나19 통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선진수준에 부합되는 검사체계와 방법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집단은 악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오는 7월 20일 오후 다음세대(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의 발전 동향에 대한 원격강의를 진행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인민대학습당은 7월 원격강의 일정을 최근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7월 13일에는 최성일 김책공업종합대학 부교수가 국부오수정화재리용체계에 대해 원격강의를 진행했다. 같은 날 리동훈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교원은 라라벨(Laravel)에 의한 붉은별 웨브응용프로그램개발기술에 대해 원격강의를 했다.15일에는 조규호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부교수가 식품안전관리체계규격 ISO 22000:2018에 대한 이해에서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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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양자암호통신 대표적인 규약 중 하나인 비비84(BB84) 프로토콜을 연구,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빛분할기의 량자론적 표시에 기초한 위상부호화 량자열쇠분배체계의 정량적 해석’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양자역학의 원리에 기초한 새로운 보안통신기술로서 이론적으로나 실험적으로 그 절대적 안정성이 증명돼 있다”며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군사와 외교, 전자 상업 등의 광범한 영역에서 응용될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논
북한이 휘어지는 태양전지판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곳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태양광발전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추정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유연성 태양전지판 제작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유연성 태양전지판에서 생산되는 전기에너지로 필요한 전력을 보장해 영(제로)에너지건축물 실현에 이바지하자면 태양전지판의 빛전기 변환 효율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그러나 유연성 태양전지판에 대한 선행연구들에서는 대체로
북한이 유전자 공학 기술 중 하나인 유전자 가위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연구진들은 남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들의 논문도 참고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생명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다음세대 CRISPR/Cas 기술과 응용’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게놈 정보를 조정하고 편집하는 것은 게놈의 기능을 연구하고 생물학적 현상의 분자적 물림새를 밝히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2013년에 개발돼 2020년에 노벨화학상을 수여받은 CRISPR/Cas 기술에 의한 게놈 편집기술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5세대이동통신(5G) 기술 개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은 다음세대 이동통신을 준비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5G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실제 연구 논문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5G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명시된 논문이 확인됐다.NK경제는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수록된 ‘NOMA체계에서 최량 전력 할당 방법’ 논문을 입수했다.논문은 “비직교다중접근(NOMA, Non-Orthogonal Multiple Access
조선의오늘은 전국기계공업부문 연구토론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6월 30일과 7월 1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됐다고 7월 2일 보도했다.‘연료뽐프(펌프)와 치차뽐프의 질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구토론회는 연료펌프와 치차펌프를 비롯한 트랙터 부품과 요소들의 성능을 높이는데 필요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할 목적으로 진행됐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기계공업성 등 10여개 단위의 일군, 과학자, 기술자들이 여기에 참가했다.연구토론회에서는 기계공업을 기초가 든든한 공업으로 만들고 개발창조형의 공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국토환경보호 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2(1차)가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고 7월 3일 보도했다.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열린 이번 과학기술발표회에는 지난 10년 간 나라의 산림, 대기, 식물, 원림, 동물보호 부문에서 달성한 가치 있는 과학연구성과 자료들이 출품됐다고 한다.발표회 기간 전국의 14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를 비롯한 근로자, 대학생들이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 홈페이지를 통해 현실적 가치가 있는 제안들에 대한 의견들과 추천 내용들을 제기했다.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새로운 형식
북한이 주요 과학기술연구기관들의 경쟁을 독려하는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5월부터 시작됐다. 이는 과학기술연구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북한은 매년 과학기술경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계가 당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진행되는 과학연구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 과학기술경쟁이 올해부터 시작됐다고 6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국가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 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국가과
북한이 무인항공기 드론을 통한 지형 분석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북한은 중국 DJI 팬텀4 드론으로 농지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2022년 제68권 제1호에 ‘무인항공화상에서 수체 검출을 위한 대상지향화상분석’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대상지향화상분석이 화상대상의 속성에 기초해 그것의 스펙트르 정보는 물론 형태와 구조, 문맥정보, 지형정보 등을 얻어내는 새로운 분석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논문은 대상지향화상분석을 영문으로 Object-Bas
북한이 소프트웨어(SW) 품질을 높이기 위해 CMMI에 기초한 6시그마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CMMI에 기초한 6시그마(σ) 방식의 소프트웨어 측정 및 분석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오늘날 능력성숙도통합모형(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에 기초해 소프트웨어개발을 진행하는 단위들에 있어서 소프트웨어 공정에 대한 측정과 분석은 매우 중요한 공정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에선 PHP나 자바(Java)프레임워크에 몽고(Mongo)DB를 결합해 서버를 구축하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에서도 대용량 자료처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Java에서 MongoDB 질문조사를 위한 pipeline 자동해석 모형 작성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오늘날 망(네트워크) 기술과 말단기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실시간적으로 생산되는 자료의 양이 대폭 늘어나고 있으며
북한이 10년 전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을 완성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은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이후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관련 교과서도 집필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 소장인 김성철 교수의 통합경영정보체계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기사를 6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성철 교수는 국가의 경제관리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통합경영정보체계를 북한식으로 개발해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도입함으로써 국가에 막대한 이득을 주었으며 그 부문 인재들을 양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