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국제전화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전화 수신 시 음성으로 국제전화임을 안내’하고, 국내에 있는 이용자의 전화번호가 도용되어 해외 로밍 형태로 수신되는 것을 자동 차단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올해 7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2022년 9월 보이스피싱 통신분야 대책을 마련한 후 이통사·제조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30일 내 개통 가능한 회선 수 대폭 제한, 보이스피싱 의심문자 간편신고 서비스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윤석열 대통령이 6월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필자는 김영호 교수의 통일부 장관 지명을 우려한다. 그것은 단순히 김영호 후보자의 정치, 이념적 성향 때문이 아니다. 그가 보여준 행실 때문이다.한 국가의 장관은 해당 영역의 정책을 총괄하는 사람이다. 때문에 장관들이 그 국가의 격을 나타낸다.김영호 교수는 학자로 소개됐지만 또 다른 직함이 유튜버다. 그는 보수 유튜버로 2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동영상 2800여개를 올렸다.김영호 교수의 유튜버 채널에 따르면 그는 2018년 7월 유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김영호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버지니아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후보자는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김영호 후보자는 보수 유튜버로 2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동영상 2800여개를 올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을 구체화하기 위해 5월 하순부터 6월말까지 약 1개월 동안 700여명의 국민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특강, 각계 간담회 등을 진행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앞으로 통일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2023 청년대화는 지난 5월 23일 청년 90명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청년세대는 자유‧평화 등 보편적 가치 구현, 민족동질성회복 등을
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대표 장석주)가 실시간 데이터베이스(DB) 동기화화 솔루션인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와 이기종 DBMS 간 초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 및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솔루션 ‘엑스로그 포 ILM(X-LOG for ILM)’을 ‘카카오i클라우드’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i클라우드는 카카오의 핵심기술이 집약된 클라우드로 퍼블릭, 프라이빗 및 여러 기업의 클라우드를 멀티, 하이브리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2023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며, 로그프레소의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하고자 진행한다. 영업과 컨설팅, 개발 및 기술지원, 경영지원, 마케팅 등 전체 직군을 대상으로 두 자릿 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은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의 절차를 거친다.관련 상세 정보는 로그프레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형 중 수
국가정보원은 6월 29일 챗GPT 관련 보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국정원은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 활용 과정에서 ▲업무상 비밀 및 개인정보 유출 ▲가짜뉴스 및 비윤리적 자료 생성 등 기술 악용 우려가 제기되자 지난 4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했다.국정원 관계자는 “챗GPT 등이 각광을 받으면서 여러 공공기관이 해당 기술을 활용하려고 했지만, 정부 차원의 보안 대책이 없어 기술도입이 어려운 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28일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삼성전자와 타오월드 2개 사업자에 대해 총 8억8612만원의 과징금과 25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위원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6건의 유출신고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중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구체적으로 삼성계정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DB) 제품을 변경하며 제품별 데이터 처리방식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아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오류
국가정보원은 해커들이 국내 보안인증 소프트웨어(SW)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해킹 공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해당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거나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해당 소프트웨어는 보안업체 드림시큐리티가 개발한 ‘MagicLine4NX(매직라인)’이다. 이 SW는 국가·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홈페이지에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로그인할 경우 본인인증을 위해 PC에 설치된다.이 SW는 한번 PC에 설치된 후 사용자가 별도로 업데이트하거나 삭제하지 않으면 최초 상태 그대로 PC에서 자동 실행된다. 이로 인해 일단 보안 취약점
북한 유네스코 주재 상설대표부가 유네스코 재가입을 추진하는 미국을 비난하고 나섰다.대표부는 6월 27일 공보문을 통해 “미국은 국제기구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기구를 자기의 사영회사처럼 치부해온 저들의 잘못에 대해 통절히 반성하고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불망나니 기질부터 털어버려야 할 것이다”라며 “미국이 유네스코에 복귀하려면 마땅히 기구 앞에 진 정치경제적, 도덕적 채무부터 깨끗이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표부는 최근 미국의 유네스코 재가입 문제가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으로부터 1984년에 유네스코가 군비축소,
북한이 국가경제발전과 관련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애국심을 갖고 앞장을 서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의 척후병, 주력군인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시킬 것에 대해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과학기술이 조국의 앞날, 국가경제발전의 앞길을 환히 밝히는 등불이 되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과학기술로 확고히 담보하는데 기수, 전초병이 될 것을 바라는 당과 인민의 기대와 믿음이 바로 이 부름에 실
북한 로동신문은 “높은 과학기술지식은 사회주의 문명국의 주인으로서 지녀야 할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라고 6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예로부터 지식은 광명이요 무식은 암흑이라는 말이 있다”며 “아는 것이 힘이라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어야 맡은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고 자신의 인품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지식이 얕은 사람은 말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이 없이 행동하지만 풍부하고 깊은 지식을 소유한 사람은 한마디 말을 해도 사리정연하게 하고 자기 맡은 일을 능동적으로 원만하게 처리하면서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