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측우기가 15세기 중엽에 우리 선조들이 발명 이용한 비내림양(강수량) 측정기구라고 5월 21일 소개했다.봄철에는 주로 가물고 여름철에는 장마가 지는 기상기후조건에 맞게 농사를 잘 짓고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내림양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온 선조들이 처음에는 비가 온 뒤 빗물이 땅속에 얼마나 스며들었는가를 재서 비내림양을 알아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빗물이 땅속에 스며드는 깊이라는 것은 토질을 비롯하여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비가 내린 량을 정확히 알 수 없었다고 한다.이 부족점을 극복하기 위해 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교육사업에서 보다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올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교육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5월 2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일반 기초 지식을 충분히 소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그들의 천성과 소질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구조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과학 및 예술, 컴퓨터, 로봇 등의 교육을 도입할 수 있는 유치원을 확대하고 새 학년도부터 운영할 수 있게 했으며 예능교육과 관련한 과정안이 새롭게 갱신됐다고 한다.각 지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대흥식품공장이 생산하는 천연건강음료인 송이버섯다당차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5월 19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명산물인 송이버섯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송이버섯은 고산지대를 제외하고 소나무숲이 있는 거의 모든 지대에서 자란다”며 “특이한 맛과 향기, 약리작용으로 하여 오래 전부터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이용돼 왔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동의보감에 송이버섯이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나는데 산에 있는 늙은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으면서 돋은 것으로 버섯 중에서 제일이
북한 로동신문은 제20차 5.21건축축전이 5월 18일에 끝났다고 19일 보도했다.국가자료통신망 주체건축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된 축전에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연구한 700여건의 건축성과 자료들이 출품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축전 기간 참가자들이 당의 건축 이념과 건설정책을 구현해 새 시대의 기념비적 건축물들을 더 많이 세우고 건축과학기술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축전에서는 도시하부구조정보화를 위한 자료기지(DB)구축에 대한 강습이 진행되고 최신 건설과학
국방부는 5월 19일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이끌 전문조직인 ‘국방AI센터’의 창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방AI센터추진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국방부는 각 군, 방사청, 국방연구기관 등으로 분산된 국방 인공지능(AI) 체계의 운영, 발전 기능을 일원화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으로 국방력을 혁신하기 위해 국방AI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국방AI센터는 향후 AI 사업 기획, 데이터·플랫폼 구축, 체계개발 및 신속 적용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국방 AI 분야의 총괄기관으로 2024년 창설 예정이다.추진단은 유동준 국방부
통일부는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국민 참여의 장이 마련된다고 5월 19일 밝혔다.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5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 특강 및 의견수렴 ▲각계 간담회 ▲‘전문가 대화’ 등 다양한 의견수렴 행사를 진행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 여론 설문조사도 진행한다.또 국제사회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해 통일미래 청사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국민 의견수렴은 7월까지 20여개의 대면, 비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5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노물리공학연구소 장대일 연구사를 비롯한 연구진이 물을 전기분해해 오존수를 제조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오존이 산화제적 성질이 우수한 것으로 인해 페수 처리와 음료수 소독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존을 물에 풀어 만든 오존수를 소독수로 이용하고 있는데 오존수를 얻는 방법에는 기체 상태로 얻은 오존을 물에 푸는 방법과 물을 전기분해해 직접 오존수를 얻는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물을 전기분해해 오존수를 만들면 다른 방법보다 더 높은 농도의 오존수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서울투자청(인베스트서울)은 블록체인, 핀테크,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진출 및 자금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국제금융오피스에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ISA는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핀테크, 정보보호 분야 국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초기 창업부터 사업화, 코스닥 상장 지원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민간 협업 확대를 통해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KISA는 국내 우수한 블록체인, 핀테크, 정보보호
통일부와 교육부는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제11회 통일교육주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통일교육주간은 국민의 통일의지 제고를 위해 2013년 시작된 법정주간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자유로운 상상, 평화통일 바람’이다.11번째를 맞는 올해 통일교육주간에서는 자유로운 상상과 평화통일 바람이라는 주제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기념식은 5월 22일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윤석열 대통령 통일 휘호를 전수받아, 휘호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국립통일교육원은 역대 대통령의 통일 철학과 통일교육의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을 북한 정부의 국가 핵심전략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5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의 의미를 소개했다.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북한의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을 밝혔다고 설명했다.대학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정부는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을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학은 인재전략, 과학기술
로우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는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5월 18일 발표했다.퀸텟시스템즈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췄으며 ▲웹 사용자인터페이스(UI) ▲서버 ▲개발 기능 ▲모바일 영역 등을 크게 개선했다. 더불어 기존 워크플로우를 대폭 수정해 속도를 높이고 기능 고도화했다.웹 UI(Web UI) 부분에 있어 CALS의 테마, 에디터, UI 프레임워크, 웹 푸시 등의 영역을 개선해 개발 편의성을 제고하고, 사용자가 쉽게 로직을 구성할 수
통일부는 박형일 인권인도실장 주재로 대북협력 인도주의 국제기구와의 간담회를 5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북중 간 육로국경이 3년 넘게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주민의 인도적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제기구들의 대북 인도주의 활동 구상 및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이뤄졌다.국제기구 중에서는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백신연구소(IVI) 등의 한국사무소장 및 관계자들이, 통일부에서는 인권인도실 인도지원과 및 교류협력국 개발협력과관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