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농기계기술협회가 제2차 전국농기계부문 학술토론회를 9월 27일 화상회의체계로 진행했다고 28일 보도했다.이번 학술토론회는 토양관리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제고하는데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찾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고 한다. 농기계의 설계, 생산, 이용 단위 일꾼, 과학자, 기술자, 교원 등이 참가했다.토론회에서는 갈이바닥층을 깨고 깊이갈이를 보장하며 밀, 보리 파종에서 농기계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 문제 등이 토의됐다고 한다.
북한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에서 시, 군 농업경영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농업근로자들을 일하면서 배우는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황해남도 관계자들이 시, 군, 농장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누구나 다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학습하도록 조직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다수확 단위를 적지 않게 배출한 안악군에서는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배우고 있다고 한다. 또 오국농장의 농촌초급일꾼들이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당의 과학농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방직공업협회, 조선일용품공업협회, 조선화장품공업협회가 공동으로 전국경공업부문 재자원화기술경험발표회를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재자원화제품의 질제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시행하고 경공업부문에서 원료, 자재의 재자원화를 실현하며 소비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이룬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함흥모방직공장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여기서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것이 바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강력히 추진하는 것”이라고 9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재 지방공업을 추켜세우는 것이 시, 군들 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라며 모든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만 제 구실을 해도 국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우리은행 등 남한 금융회사 관계자들의 부정부패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9월 22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최근 5년 간 금융회사 직원들의 자금횡령 규모가 1000억원 이상 되지만 환수는 고작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통일의메아리는 금융감독원의 해당 자료에 근거해 집계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은행, 보험카드, 증권 등 금융회사에서 자금을 횡령한 회사직원은 180여명, 횡령한 자금의 규모는 무려 1192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5년 간 횡령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당에서는 축산을 과학적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며 “과학축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선차적인 문제로 나서는 것은 우량한 집짐승(가축) 종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9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좋은 품종의 가축을 길러야 먹이를 적게 들이면서 더 많은 고기와 알, 젖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북한 실정에 맞는 우량품종의 가축들을 육종하는 것이 축산을 과학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관건적 고리이며 축산과학 부문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화학재료학회가 전국화학재료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를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봉화화학공장에서 진행됐다고 17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등 10여개 기관의 일꾼들과 교원, 연구사, 현장기사, 박사원생 등이 참가했다.로동신문은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 및 학술토론회의 목적이 화학재료부문에 대한 연구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보급 일반화해 국가경제발전과
로동신문은 얼마 전 평양시와 황해남도, 함경남도 등에서 주민연료부문 과학기술성과발표회 및 전시회가 진행됐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상업성, 도인민위원회 해당 부서, 도과학기술위원회 등이 지역 연료문제와 관련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지난 8월 23일과 24일 해주시에서 황해남도 주민연료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진행됐다고 한다. 황해남도 시, 군들이 연소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연소기구들과 연소첨가제들을 비롯해 땔감 문제 해결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한다.황해남도공업기술연구소에서 내놓은
북한에서도 일부 기업들의 경영계획, 경영전략 수립에 SWOT 분석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합영, 합작기업의 경영계획 작성에서 스워트 분석 방법의 합리적 이용’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합영, 합작기업들에서 경영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는 것은 대외경제 부문에서 당의 노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며 합영, 합작을 실리 있게 조직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스워트(SWOT) 분석 방법에 대한 연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심화돼 왔으며 이
북한 로동신문이 경제, 사회, 방역 등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요령주의를 지목하고 이를 모든 부문에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요령주의는 혁명 사업에서 최대의 금물이며 전진을 가로막는 주된 장애물의 하나이다”라며 “당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요령주의를 뿌리 뽑는 것에 대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 있다”고 9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 인민적 대진군의 바람 속에 요령주의가 큰 타격을 받았다면서도 하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부문과 단위에는 요령주의가 집요하게 남아있으며 당 정
북한이 9월 7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1일 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열고 사회주의농촌발전법, 원림록화법 등을 채택했다.8일 로동신문은 이번 회의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 성, 중앙기관 일꾼들, 노력 혁신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회의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로동신문은 1일 회의에서 첫째 의정 ‘사회주의농촌발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와 둘째 의정 ‘원림록화법을 채
북한 로동신문은 제16차 전국기계설계축전이 9월 7일 끝났다고 8일 밝혔다.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을 통해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축전에는 기계설계부문의 일꾼, 설계가, 기술자들과 과학교육기관의 과학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현대적이며 능률적인 기계제품들을 개발 생산할 것에 대한 당 정책을 받들고 각지 과학자, 기술자들이 사색과 탐구를 거듭해 연구완성한 수백 건의 기계설계와 설계정보, 형태도안들이 축전에 출품됐다.로동신문은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 운수설계연구소에서 출품한 대형궤도전차, 대형무궤도전차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