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경제, 사회, 방역 등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요령주의를 지목하고 이를 모든 부문에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요령주의는 혁명 사업에서 최대의 금물이며 전진을 가로막는 주된 장애물의 하나이다”라며 “당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요령주의를 뿌리 뽑는 것에 대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 있다”고 9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 인민적 대진군의 바람 속에 요령주의가 큰 타격을 받았다면서도 하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부문과 단위에는 요령주의가 집요하게 남아있으며 당 정
북한이 9월 7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1일 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열고 사회주의농촌발전법, 원림록화법 등을 채택했다.8일 로동신문은 이번 회의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 성, 중앙기관 일꾼들, 노력 혁신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회의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로동신문은 1일 회의에서 첫째 의정 ‘사회주의농촌발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와 둘째 의정 ‘원림록화법을 채
북한 로동신문은 제16차 전국기계설계축전이 9월 7일 끝났다고 8일 밝혔다.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을 통해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축전에는 기계설계부문의 일꾼, 설계가, 기술자들과 과학교육기관의 과학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현대적이며 능률적인 기계제품들을 개발 생산할 것에 대한 당 정책을 받들고 각지 과학자, 기술자들이 사색과 탐구를 거듭해 연구완성한 수백 건의 기계설계와 설계정보, 형태도안들이 축전에 출품됐다.로동신문은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 운수설계연구소에서 출품한 대형궤도전차, 대형무궤도전차설계
북한 로동신문은 북한의 성, 중앙기관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교육연구원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고 9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계획위원회, 정보산업성, 건설건재공업성, 금속공업성, 무역은행, 인민봉사지도국, 대흥무역지도국 등이 교육연구원 건설을 앞당겨 끝내는데 필요한 설비와 자금, 자재들을 보장하는데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시공을 맡은 평양건설위원회에서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에 기본건설 역량이 동원된 상황에서도 노력과 자재를 보장해주면서 교육연구원 건설을 도맡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로동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꾼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여러 종류의 화력타빈(터빈)날개를 제작해 화력발전부문에 보내주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9월 4일 보도했다.국가과학원은 지난해 화력터빈날개의 제작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도 경제적 효과성과 우월성이 확증된 터빈날개를 만들어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청천강화력발전소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흑색금속연구소 일꾼들과 과학자들은 화력터빈날개 제작의 품질과 속도가 자기들에게 크게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 자동차업계가 미국의 인플레감축법 제정으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9월 3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미국이 40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치솟은 물가상승을 억제한다며 인플레감축법을 제정하고 여기에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는 대책을 포함시켜 앞으로 미국에서 생산, 조립된 전기자동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넣었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결국 남한에서 생산돼 미국에 판매되던 전기자동차들이 보조금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전했다.인플레감축법 제정으로 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5차 주체철 학술토론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금속공업협회의 주최로 8월 30일과 31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9월 1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금속공업성, 김책공업종합대학, 청진광산금속대학,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금속공업성 5월28일금속연구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청진제강소, 부령합금철공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주체철 생산공정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
북한 외무성이 기존 미국 주도의 국제금융체계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최근 미국 주도의 국제금융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금융질서를 수립하려는 국제적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8월 31일 밝혔다.외무성은 지난 7월 이란과 러시아가 무역 거래에서 미국 달러에 의한 결제를 점차 줄이고 러시아 루블을 사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인도중앙은행도 러시아와 무역에서 인도 루피를 통한 국제무역결제방식을 도입했다고 전했다.또 외무성은 4월 러시아 언론이 중국이 러시아와 무역 거래 시 루블이나 위안에 의한 결제체계로 전환
북한 로동신문은 제16차 전국기계설계축전이 8월 29일부터 시작됐다고 30일 보도했다.‘기계설계의 과학화, 정보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당 제8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 관철을 위한 탐구전, 창조전을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소개 선전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가 국가 기계공업을 개발창조형의 공업으로 전환하는데 기계설계부문이 기치를 들고 나가도록 하는 목적으로 열린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전문설계기관과 교육, 과학연구기관 등 60여개 단위의 설계가, 교원, 연구사, 기술자,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모든 경제 부문과 기업, 기관 등이 분위주의를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격렬한 일각일초는 낡은 것을 불사르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라며 “여기서 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철저히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 본위주의이다”라고 8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본위주의와 단호히 결별하는데 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다 같이 혁신하면서 경제전반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가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북한 로동신문이 모든 경제 생산 현장에서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원가는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로동신문은 “제품의 질제고와 원가 저하는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좌우하는 관건적인 사업”이라고 8월 23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당면한 생산의 양적 성장에만 치우치면서 제품의 품질 제고와 원가 저하를 홀시하는 것은 발전하는 현실에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일 뿐 아니라 인민관이 바로서 있지 않은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일꾼들이 품질 제고와 원가 저하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이를 위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윤석열 정부가 미국 주도의 칩4동맹 가입 문제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8월 2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칩4동맹이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견제할 목적으로 일본과 남한을 끌어당겨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명목으로 조직하려는 반중국경제동맹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지난 3월부터 이를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8월말경 동맹창설을 정식 선포하자고 제안하며 압력하고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윤석열 정부가 집권해서부터 지금까지 미국의 대중국 압박에 편승해 왔다며 내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