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구원들이 고도의 방사선으로 인해 CCD카메라 성능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원자로 등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장비 고장에 대비한 것으로 추정된다.8월 2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신경망을 이용하여 방사선 쪼임에 따르는 CCD카메라의 전하전달률 열화를 예측평가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CCD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의 일종으로 전하결합소자(CCD)를 사용해 영상을 전기 신호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로
북한이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오는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론만 따지는 책상주의자, 말공부쟁이 과학자는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 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오늘의 현실은 절박하고 절실한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들을 고대하고 있다”고 8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내가 쥔 연구종자는 현실에 얼마만큼 필요한 것인가’, ‘지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사업은 실천적 가치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추구한 것은 혹시 아닌가’라는 물음을 새겨봐야 한다고
북한 로동신문은 청년들이 청년과학기술행군에 적극 참가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8월 27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철도연구원 등 과학연구 부문의 청년과학자들이 가치 있는 과학연구 성과로 인민생활과 경제건설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려는 열정을 안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교육부문의 청년과학자들도 세계와 경쟁하는 포부로 전공 분야의 첨단과학기술을 장악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 금속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교육위원회의 지휘 아래 학술중심대학들이 학술일원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월 25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수십 차례의 학술일원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정치사상과목을 비롯해 해당 학술분과들에서 각 대학들의 교육 사업에 도움이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많은 대학들을 망라한 학술일원화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술토론회와 실무강습, 초빙강의 등 여러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평양건축대학에서도 학술부문이 같은 대학, 학부들을
북한이 생물산업(생명공학, BT)이 21세기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기둥산업 중 하나라며 김정은 총비서에 의해 생물공학이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주장했다.8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조선에서 생물산업의 발전과 그 전망’이라는 글을 8월 18일 게재했다.대학은 “첨단기술산업을 창설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자력갱생을 보다 높은 과학적 토대 위에 올려 세워 국가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며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첨단기술산업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로 북한이 인재중시기풍을 북한의 국풍(나라 특유의 풍속)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육성하고 우대하는 것은 물론 그들과 관련된 문학예술작품들도 창작하고 있다고 한다.8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8월 19일 ‘인재중시기풍은 사회주의조선의 확고한 국풍’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올해 경제 사업을 조직하는데 인재를 중시하며 각 분야의 과학기술인재와 관리인재 등을 육성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정보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와 교육위원회의 공동주최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화상회의체계(시스템)로 진행됐다고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발표회가 세계적인 보건위기, 자연재해와 같은 비상상황 속에서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중단 없이 보장하는 것에 이바지하는 교육정보기술 성과들을 교류하고 보급하기 위해 열렸다고 소개했다.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희천공업대학, 원산농업대학, 함흥콤퓨터기술대학 등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학생들이 참가해 100여건의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화상회의체계로 전국전력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보도했다.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발전소 운영 최량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과학기술발표회는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합리적인 과학기술방안들을 서로 교류하고 널리 보급 일반화해 경제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 흑색금속연구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10여개 기관의 과학자, 기술자, 관계자 등이
북한이 미국 MIT이 만든 미국 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인공지능(AI) 기반 엑스레이(X-ray) 분석 연구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정면 및 측면 페장 X-ray 화상의 분류를 위한 한 가지 심층학습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에서 북한 연구자들은 “우리는 심층신경망(딥러닝)을 이용해 폐장 엑스레이 화상자료기지(DB)에서 정면화상과 측면화상을 분류하는 한 가지 방법을 제기하고 실험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했다”고
북한이 인공위성의 고장 등에 대비해 자세를 조정하는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위성자세조종체계의 수감부고장검출 및 고장허용조종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위성자세조종체계(시스템)에서 나타나는 고장을 제 때에 검출하고 고장허용 조종을 진행하는 것이 위성이 자기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논문은 선행연구에서는 미끄럼방식관측기를 이용해 고장을 진단하고 수감부 여유에
북한이 골프장 잔디 관리를 위한 전용 비료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생명과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골프장종착지잔디밭의 잎색지수에 미치는 몇 가지 전용 비료들의 영향’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잔디의 생육에 필요한 영양성분들을 충분히 보장해 주는 것이 잔디밭 관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골프장잔디밭의 품질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자면 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논문은 골프장의 잔디밭 관리에서 비료주기를 보다 과학적으로 하기 위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음성인식, 화상인식에 기반한 안내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1년 제67권 제1호 서문에 현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IT과제들이 소개됐다.학보는 “오늘 우리 앞에는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겹쳐드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투쟁임무가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학보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삼아 경제발전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의약품의 국산화, 고려약의 과학화’를 주제로 전국제약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7월 31일 보도했다.이번 발표회는 상비약품 등 의약품들의 생산과 제약공업의 원료, 자재를 자체로 보장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널리 보급, 선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함흥약학대학,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의학연구원 약학연구소, 라남제약공장을 비롯한 30여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보건 부문
북한이 한 번 로그인으로 여러 사이트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싱글사인온(Single Sign On) 기술을 개발,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에서 다양한 시스템과 인트라넷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7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기업정보체계들에서 자동가입을 실현하기 위한 단일서명체계구성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NK경제가 입수한 논문은 “기업정보체계(Enterprise Information System)가 웹 기술에 기초하고
북한이 오픈 소스 지리정보시스템(GIS) 서버를 활용해 대규모 3차원지리정보 환경을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3차원망지리정보체계에서 GeoServer에 의한 대규모 지형자료봉사 방법’이라는 논문이 실렸다.지오서버(GeoServer)는 지리 공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자바(Java)로 개발된 오픈 소스 GIS 소프트웨어 서버다.논문은 “최근 수년 간 3차원망(네트워크)지리정보체계(시스템)가 교육과 보건
북한이 사회활동에 있어서 숫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숫자는 숫자로 정량화된 표기를 하는 의미로 해석된다.7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사회생활과 사회발전에서 수자가 노는 역할’이라는 글이 최근 게재됐다.글은 “오늘 수자(숫자)는 그 어느 사회생활 분야에 깊이 침투돼 사람들의 생활과 떼어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 되고 있다”며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 등 큰 분야는 더 말할 것도 없고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심지어 가정에 이르기까지 수자가 없는 곳이 없다. 한마디로 수자가 없는
북한 로동당이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경제 전략으로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비전략, 보강전략은 북한의 내부 힘을 전면적으로 재편성해 그것을 토대로 난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이다.7월 2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북한의 경제건설 방향을 설명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경제건설방향과 목표’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경제건설은 항상 일정한 국가를 단위로 해 설정된 방향과 목표에 따라 진행된다”며 “북한에서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 자체의 실정과 사회주의경제발전의 합법칙적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방향
북한이 엠에스씨소프트웨어(MSC Software)가 개발한 아담스(ADAMS) 프로그램으로 운동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MSC. ADAMS에 의한 유르첸꼬계렬조마운동의 2공간비행과정에 대한 동력학적모형화’이라는 글을 6월 25일 게재했다.글은 “인체운동모의기술은 인체의 역학적 운동에 대한 연구를 실체의 운동이 아니라 그와 등가인 역학적 모형을 작성해 진행하는 운동모의기술”이라며 “인체운동모의기술은 해당한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근육 힘을 결정하고 최량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선선로가 세계적인 민족요리라고 소개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신선로를 널리 보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6월 25일 김일성종합대학은 신선로의 유래를 소개하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대학은 “신선로는 여러 음식들을 독특한 방법으로 가공해 만든 요리인데 그 맛이 독특하고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그릇까지 화려해 조선음식의 진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게 하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민족요리이다”라고 설명했다.대학은 신선로를 일명 열구자 또는 탕구자라고도 했다며 열구자(悅口子)라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현대 국제금융시장의 특징에 대해 정보화의 가속화라며 북한도 국제금융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특징을 알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6월 25일 ‘현대국제금융시장과 그 특징’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대학은 현대 국제금융시장의 특징 중 하나로 시장거래가 더욱 더 정보화 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오늘날 모든 국제금융거래가 인터넷을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은 국제금융시장의 정보화를 더욱 완성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대학은 “인터넷 국제금융시장이 활발히 운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