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특히 최근 수년 간 급격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반복되고 있는 엄혹한 현실은 종자혁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더욱 심각하게 제기하고 있다”며 “재해성 이상 기후는 불가피하며 날로 급증되고 있다. 더는 물러설 길도, 에돌아갈 길도 없다”고 11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종자혁명을 보다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할 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무엇보다도 종자연구 부문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백배의 분발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통일부는 11월 22일 보도반박자료를 통해 같은 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기사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미국과 북한의 관계를 줄인 말을 ‘북미 관계’가 아닌 ‘미북 관계’로 쓰기로 공식화했다고 11월 22일 보도했다. 같은 날 중앙일보는 핵 억제, 인권 문제 등 북한이 민감하게 여기는 사안을 담대한 구상의 사실상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통일부는 “해당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설명자료에 미북 관계로 서술했으나 이를 공식화한 것은 아니며 미북 관계와 북미 관계를 모두 사용한다”고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회의를 한 것을 비난했다.11월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21일 미국의 주도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를 걸고드는 공개 회의라는 것을 벌려놓았다”고 지적했다.그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을 겨냥해 미국과 남한이 벌인 군사연습들과 무력증강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그에 대응한 북한의 불가침적인 자위권 행사를 거론한 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비판했다.김 부부장은 “가소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자사 연구팀이 연구개발한 AI알고리즘을 통한 ‘흉부 X-Ray진단 논문’과 ‘AI기반 척추 의료영상 판독 및 심시연계’ 초록을 각각 ‘2022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서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딥노이드 연구팀이 RSNA 2022에서 발표하는 논문은 네이처 파트너 저널(NPJ)에도 승인 받은 논문으로 AI가 의사를 도와 사람의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에서 이상 부위를 검
북한 선전매체가 건강을 위해 컵을 잘 골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리컵이 건강에 가장 좋다는 것이다.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고뿌는 가장 평범한 생활용품의 하나이다”라며 “그러나 평범한 것일수록 사람들은 그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홀시하게 된다”고 11월 20일 소개했다.고뿌는 컵을 뜻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컵을 잘못 선택하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선 금속컵으로 과일즙 등 산성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속컵이 산성으로 인해 녹을 수 있다는 것이다.또 비닐컵에는 가소제와 건강에 해를 주는 화학물질이 들어있기 때문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 석호익)은 11월 18일 오후 8시에 서울 성내동 소재 피스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석호익 포럼 회장과 전진우 총원우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통일ICT전문가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통일ICT전문가아카데미 과정은 앞으로 남북교류협력 환경이 조성될 경우를 대비해 남북 간 ICT교류협력을 준비하기 위한 주 1회 총 10번의 전문 강의를 받는 과정이다.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의 후원과 SD코리아 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및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협찬으로 진행됐다.석호익 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북한이 11월 18일 동해로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사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참관했다.로동신문은 11월 18일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보도했다.이번 시험 발사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현지 지도를 했으며 조용원, 리일환, 전현철, 리충길, 김정식 등 당 중앙위원회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로동신문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이 최대 정점고도 6040.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9.2㎞를 413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예정수역에 탄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시에서 ‘전국방역, 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2022’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11월 19일 보도했다.평양시비상방역기관 일꾼들은 이번에 진행되는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가 방역, 보건 부문의 과학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평양시는 발표회 및 전시회 준비를 위한 추진조를 조직하고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 정확히 집행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평양시의 구역, 군들에서도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월 18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오전)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오후)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한미·한일 유선 협의 시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어제(11월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해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3국 대표는 북한의 도발이 한미 동맹의 대북 억지력과 한미일 안보협력의 강화로 이어질 뿐이며,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난 10월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에 참가기관이 전년 대비 1.5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지방기관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정보산업성 정보화국 처장과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 성과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11월 18일 보도했다. 다만 처장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북한은 앞서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정보산업성 정보화국의 주최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를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개최한 바 있다.북한은 코로나19로 2020년 행사를 열지 않았으며 2021년
북한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기관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자체적인 면역정보DB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생명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T세포항원결정기자료기지 구축에 관한 연구’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생명정보학의 한 분야인 면역정보학이 현재까지 면역원성이 확증된 수많은 항원결정기자료들과 면역관련 분자들을 자료기지(DB)화해 전염병의 진단과 예방, 치료를 과학화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해주고 있다”며 “우리는 본문방식의 T세포항원결정기관련 자료들을 가지고
북한 로동신문은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많은 나라들에서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성과 후과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는 현실은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며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는 일꾼들과 종업원들, 주민들의 방역위기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11월 17일 밝혔다.로동신문은 각급 비상방역기관들이 부여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전체 인민이 고도의 긴장 상태를 항시 유지하기 위한 정치사상 공세를 계속 추진하고 사소한 방역규율 위반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