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자들의 양심과 충성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무엇이 과학자들로 하여금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없는 과학탐구의 먼 길을 걸을 수 있게 하는 것인가. 물론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들의 가슴속에 하나와 같이 소중히 간직돼 있는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며 백옥 같은 양심이다”라고 11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탐구의 길이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라며 누구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파헤쳐야 하는 어려운 길이라고 지적했다.때문에 생눈길을 걷는 사람에게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용접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국가과학원 용접연구소 등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대학생들이 수십 건의 논문들을 과학기술발표회에 제출했다고 한다.연구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용도의 용접봉피복제들을 북한의 원료에 의거해 개발하고 용접봉생산공정을 북한식으로 확립하기 위한 방도들이 토의됐다. 용접 부문의 발전추세와 관련한 과학기술강의도 진행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산림협회가 11월 10일 전국산림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를 시작했다고 11일 보도했다.산림조성분과, 산림관리분과, 산림기계 및 정보분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 및 발표회에는 수십 개 단위에서 내놓은 100여건의 전시품과 연구 자료들이 출품됐다.발표회 기간 ‘삼지연지구산림의 과학적 관리’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도 진행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대학생과학연구발표회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화상회의체계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사회과학부문과 자연과학부문으로 진행된 발표회에는 각지 대학청년동맹일꾼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했다.발표회에는 각지 대학생들이 학습과 과학탐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과정에 연구한 100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 발표회에서는 우수한 논문들을 제출한 대학생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고 한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개발한 동작인식 기기 키넥트(Kinect)로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Kinect 수감기를 이용한 이동물체의 속도추정’이라는 논문이 담겼다.논문은 “목표로 이동 및 이동장애물 회피가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임의의 자율이동로봇에서 제기되는 기초적인 문제”라며 “최근 로봇공학연구에서 기본 목표들 중 하나는 미지의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항행할 수 있는 운반체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
북한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이러닝 시스템을 구현하는 방안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구름계산 환경에서 지능학습모형 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의 영문 제목은 ‘A Method on Implementation of Intelligent E-learning Model in Cloud Computing Environment’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지능형 이러닝 모델을 구현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 북한은 클라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원격교육운영시스템 룡남산에 몽고DB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몽고(Mongo)DB 학습이력 자료기지 질문 실행 성능 개선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몽고DB는 노에스큐엘(NoSQL)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중 하나다.북한 논문은 “몽고DB가 문서형 자료기지(DB) 체계로서 학습자의 학습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편리해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문은 선행연구에서는 몽고DB를 이용하는 학습이력관리체계 실현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여성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는 11월 10일 공동성명을 통해 언론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언론단체들은 “9일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에 대해 동남아 순방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다고 통보했다”며 “대통령실이 권력비판을 이유로 특정언론사에 대해 취재 제한 및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언론탄압이자 폭력이며, 헌법이 규정한 언론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다”라고 지적했다..언론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대통령의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함경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청진시에 새로 건립됐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프로그램개발실을 비롯한 연구개발실들과 사무실들이 갖추어진 전자업무연구소가 건설됨으로써 함경북도안의 여러 부문의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여러 차례에 걸쳐 도전자업무연구소 배치계획안과 설계안, 실내 형성안을 보고 건설 방향과 방도를 지시했다고 한다.함경북도는 당의 뜻에 따라 건설 역량을 편성하고 설비와 자재를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했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대표 이상철)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클라우드 최적화 DBMS ‘티베로7(Tibero7)’이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월 10일 밝혔다.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ISO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심사한다.티베로7은 온프레미스 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시스템 중단 없이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인정받으며 GS인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관, 기업들이 말로는 과학기술발전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현실적 어려움을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며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발전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사업을 총화 해야 할 시각까지는 이제 불과 한 달 남짓 남았다며 당이 제시한 실천 강령을 다 같이 받았지만 올해 결속이 눈앞에 임박한 오늘까지도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지 못하는 단위들의 실상을
북한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가 미국이 주도하고 남한이 참가한 국제 사이버훈련을 비난하고 나섰다.북한 외무성은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국명 회원 명의의 글을 11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는 올해 등장한 단체로 정확한 소속이나 규모,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는 “지난 10월 24~28일 미국이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20여개 나라들과 다국적 사이버전쟁연습 사이버플래그를 진행했다”며 “이번 연습에는 사상 처음으로 남한도 참가해 국제적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