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가뭄과 고온에 대비해 농업과학기술보급 홈페이지와 먼거리 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시스템) 등으로 관련 과학기술 정보를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농업성에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 황금벌, 먼거리 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 등을 통해 고온, 가뭄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과학기술적 방법들을 보급하고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현장에 파견해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7월 18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각 도, 시, 군에서 과거 경험과 교훈에 토대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상들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피해를 최소
북한 로동신문이 절약이 항구적으로 진행해야 할 중요한 정책적 과업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올해 전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생산돌격전이 보다 격렬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 전구 마다에서도 완공의 날을 향한 철야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런 현실 속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문제가 있다. 절약이다”라고 7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절약 기풍을 확고히 세우는 것을 중요한 정책적 과업으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관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절약이 곧
북한 로동신문은 7월 22일경부터 무더위와 폭염이 시작된다며 모든 부문에서 폭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앞으로 22일경까지 평양시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32℃이상, 대기습도는 70%이상 되는 무더위 현상이 지속되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35℃이상의 고온현상도 나타날 것이 예견된다”며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 앞에는 폭염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7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폭염에 의한 피해를 막는 것이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전당, 연풍과학자휴양소, 려명거리살림집 등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녹색건물이라며 앞으로 녹색건물을 더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녹색건축과 관련해 평양건축대학 건축과학연구소 지성철 실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7월 4일 보도했다.지성철 실장은 “녹색건물이란 한마디로 말해 자연생태환경의 보호를 중시한 건물이다. 구체적으로 건물의 건설과 사용 기간 토지와 물, 건설자재 등 자원과 에너지 소모를 최소로 하고 오염 발생을 극히 줄이고 생태환경을 보호하며 건강에 유익하고 자연과 융합된 생활환경을 보장해주는 것을 의
북한이 산업과 관련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을 새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5차 전원회의가 7월 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2일 보도했다.회의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제했으며 박용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고길선 서기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 마약범죄방지법의 채택과 인삼법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가 의안으로 상정됐다고 전했다.금속공업법,
식량난 타개를 위해 농사를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과학농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각지 농촌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온 나라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 된 자각을 백배하며 선진영농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첫째도 둘째도 과학농사를 잘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6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농사로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는 것이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현대 국제금융시장의 특징에 대해 정보화의 가속화라며 북한도 국제금융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특징을 알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6월 25일 ‘현대국제금융시장과 그 특징’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대학은 현대 국제금융시장의 특징 중 하나로 시장거래가 더욱 더 정보화 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오늘날 모든 국제금융거래가 인터넷을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은 국제금융시장의 정보화를 더욱 완성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대학은 “인터넷 국제금융시장이 활발히 운영되는
북한 로동신문이 사설을 통해 최근 열린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그 일환으로 선진과학기술로 올해의 총진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로동신문은 “3차 전원회의에서는 2021년도 당과 국가의 주요 정책집행 정형을 중간 총화하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의 절실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 대책을 수립하며 조성된 정세에 맞게 국가적인 중대 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 결정됐다”고 6월 21일 보도했다.우선 로동신문은 전원회의 기본사상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분발
북한 로동신문이 자력갱생이 필승의 보검이라며 또 다시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오직 자력갱생으로만 더 큰 번영을 낳고 더 큰 존엄을 떨치게 된다는 것이 혁명실천 과정이 확증한 역사의 철리”이라고 6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세웠다며 자력갱생 이념이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해 주체적 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자력갱생이 한 세기라는 오랜 세월 동안 북한이 변함없이 추진한 승리와 번영의 보검이라고 지적했다. 자력갱생의 길만
북한이 로동당 당원들에게 ‘수입병’이라는 말 자체를 없애버리겠다며 강도 높은 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과 관련해 수입에 의존하는 태도를 완전히 버리라는 것이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1년 3월 당원들에게 배포한 북한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이 문건은 북한이 올해 2월 개최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시행을 위해 당원들이 수행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문건은 당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 자료로 로동신문 등 대외 공개 자료와 비교해
지난해 북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었다는 사실이 북한 내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1년 3월 당원들에게 배포한 북한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이 문건은 북한이 올해 2월 개최한 당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시행을 위해 당원들이 수행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 북한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했던 문제점을 지적했다.[단독입수] 북한 '수입병' 말 자체 없애라 지시문건은 “오늘 우리가 처한 환경과 조건은 대단히 어렵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화학공업성이 화학공업 부문에서 과학기술인재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6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화학공업성이 인재 전략을 바로 세우는 것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화학공업연구소를 화학공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연구 집단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화학공업성에서는 화학공업 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 새 제품개발과 기술개건을 기본으로 하는 응용연구 단위를 만들고 능력 있는 연구원들을 보강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는 인재육성을 지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원산수산대학이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 성과들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6월 6일 보도했다.원산수산대학은 기망당 물고기 생산을 늘릴 수 있는 어로기술과 관련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능률 높은 어구설계의 표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지원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뱀장어알부화의 공정별 과학기술적 지표들을 확증한 것에 이어 새끼뱀장어와 관련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굴치 인공번식, 성게 인공번식과 관련한 연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양식장들에서 해초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으로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새로운 5개년 계획의 기본이 자력갱생이며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속에 상반년 인민경제계획 수행의 마지막 달에 들어섰다”고 6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 등 경제 여러 부문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전개돼 5월까지 많은 단위들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이 올해에 들어 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푸는데 도움을 주는 약 440만건의 자료를 새로 구축했다고 5월 3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이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 활성화와 연구 사업에 필요한 수많은 과학기술자료를 새롭게 구축하고 봉사활동을 벌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인민대학습당은 전국 기업, 기관, 공장 등을 대상으로 원격주문 서비스로 자료보급의 신속성을 보다 높이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 재자원화 사업은 단위 발전의 종자, 생명선이다”며 “재자원화는 과학기술로 담보돼야 한다. 재자원화는 결코 욕망 하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높은 실력 즉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정평군종이공장의 사례를 소개했다. 공장 관계자들은 원자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도를 재자원화에서 찾고 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관계자들은 재자원화가 과학기술로 담보돼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한다. 버려진 생활오물을 이용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전환한다는 것 자체가 기
북한이 모든 농사를 철두철미하게 과학농사로 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에서는 농업을 추켜세우는 것을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중대사로 내세웠다”며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먹는 문제, 식량 문제를 풀자면 농업부문에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5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쌀이 곧 사회주의이고 알곡증산이 혁명의 힘찬 전진”이라며 “현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 조건이 아니라 농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력공업성이 정보기술(IT)을 도입해 전력계통을 보다 과학적으로 구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함경남도송배전부는 함경남도 내 시, 군의 배전선들을 전기절약형으로 구성하는 사업을 진행해 예비 전력을 찾아내고 있다고 한다. 또 평안남도에서는 여러 지역의 전력계통에 대한 분석과 모의실험을 통해 전력망들을 정리하고 있다고 한다.황해북도, 남포시송배전부 등에서도 시설물들의 위치 측정과 자료기지(DB) 구축사업을 끝내고 전력손실계산 및 최량화 방안을 도입하
북한이 올해 당 8차 대회와 전원회의 등에서 결정한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수행을 위해 4대 전제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대 전제 조건은 내각책임제, 경제관리 강화, 과학기술발전, 자립경제를 위한 대외경제활동이다. 4대 전제 조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제시했다고 한다.5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최근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의 주요 전제’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글은 리영남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가 작성했다.글은 “새로운 5개년 계획은 그 수행을 위한 전제가 원만히
북한 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 결정에 따라 과수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과수업의 과학화를 실련해야 한다고 5월 17일 밝혔다.로동신문은 “과수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 앞에는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관철해 나라의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할 과업이 나서고 있다”며 “과수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가장 중요한 과업은 과학화, 집약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과수 부문에서 당의 요구대로 과수원을 조성하고 과일나무들을 제때에 갱신하며 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 과수업의 과학화, 집약화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