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 사업총과보고와 관련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경 부위원장의 기고문을 1월 10일 보도했다.관련기사김정은 위원장, 당 8차 대회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전환 지시전경 부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보고 내용이 실린 당보를 보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일꾼들과 정무원들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특히 김 위원장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이 미달된 중요한 원인의 하나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문재인 정부의 통일 정책을 비판했다. 통일부가 북한에 제시한 방역 협력, 인도주의적 협력, 개별관광 등이 비본질적 내용이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김정은 위원장의 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1월 9일 보도했다. 이번 사업총화 보고에서 김 위원장은 대남, 대미 정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북 관계의 현 실태가 2018년 판문점선언 발표이전으로 되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서 과학기술을 역할을 강조하며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지속할 뜻도 밝혔다.로동신문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김정은 위원장의 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1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보고에서 체신 부문이 시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할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국가정보화 사업을 총괄하는 리명철 국장이 북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모든 기업, 기관, 개인들이 소프트웨어(SW) 저작권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2차원 부호(QR코드)를 활용한 전국 단위의 SW 유통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1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민주조선이 리명철 국가정보화국 국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1월 7일 보도했다.북한 국가정보화국은 2015년 발족한 내각 산하 중앙기관으로 북한의 ‘성’보다는 급수가 낮은 기관으로 남한의 ‘청’과 유사하다. 국가정보화국은 이름 그대로 북한의 정보화 사
북한이 1월 7일 로동당 8차 대회 3일차 회의를 진행했다. 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남한, 대외 관계에 관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북한 로동신문은 1월 7일 당 8차 대회 3일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진행했다고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고는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 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전했다. 남북 관계, 미국 등 대
북한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산림정보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1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0년 제66권 제3호에 '공개원천 소프트웨어와 SOA-SDI에 기초한 산림정보체계의 개발'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SOA-SDI에 기초해 분산된 지리공간자료를 통합하고 공개원천(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산림정보체계(시스템)를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서술했다"고 밝혔다.SOA는 봉사지향구성방식(Service Oriented Ar
북한이 웹(인트라넷) 기반으로 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농업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1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생명과학 2020년 제66권 제3호에 '우리나라 벼목식물 검색 체계의 개발'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여러 벼 품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논문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산과 벌들을 황금산, 황금벌로 만들고 산림조성과 보호를 과학기술적
일명 '테스형' 소크라테스를 북한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북한은 소크라테스가 철학 분야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인식하면서도 생존 당시 노예 제도 유지에 사상을 제공했다고 비판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소크라테스’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사전은 소크라테스가 고대 그리스의 인간철학 창시자로 조각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처음에는 조각사로 일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사전은 그가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처하는 소피스트들에 반대하고 자기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자
북한 로동신문은 1월 6일 당 제8차 대회 2일 회의 일정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계속했다고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2일 회의 보고에서는 교통운수, 기본건설 및 건재공업, 체신, 상업, 국토환경, 도시경영, 대외 경제를 비롯한 주요 부문들과 경제관리 분야의 실태가 분석되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해당 부문들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목표와 실천방도들이 상정됐다고 설명했다.또 보고에서는 농업, 경공업, 수산업 부문에서 계획적이며 지속적인 생산 성장을 이룩하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발전시켜
1월 5일 개막된 북한 당 8차 대회에 참가한 과학, 교육 부문 관계자들이 지난 대회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제8차 대회가 2021년 1월 5일 평양에서 개막됐다고 1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는 혁명 발전의 추이와 조성된 정세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것에 기초해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 방침들을 토의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개막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년 간 성과와 과제 등을 지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옥류관에서 경영활동을 정보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월 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옥류관 1관에는 판형콤퓨터(태블릿PC) 크기의 전자현시판(모니터)이 있다며 이 현시판에 카드를 대면 국수의 사리와 육수, 양념 등의 맛과 함께 서비스 환경과 질 등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객들이 대답을 하면 옥류관의 정보화실의 봉사기(서버)에 즉시 기록된다고 한다. 옥류관 고객들의 의견을 자동으로 수집 분석한다는 것이다.조선의오늘은 또 하루 업무가 끝나면 종업원들의 봉사회수와 속도, 그날 봉사한 인원
북한 로동신문은 1월 5일 로동당 제8차 대회 1일 회의에서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지행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나타난 결함을 분석했다고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고에서 당 제7차 대회가 가리킨 전진방향을 따라 북한식 사회주의 건설을 추진시켜온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정형을 개괄적으로 언급했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제7기 중앙위원회의 사업정형을 성과와 결함의 두 측면에서 엄정히 총화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전진을 위한 투쟁 노선과 전략전술적 방침들 그리고 통일과 대외관계를 진전시키고 당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제8차 대회에서 지난 5년 간 경제 사업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제 목표에 미달했다며 쓰라린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제정책을 다시 짜야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1월 5일 평양에서 당 제8차 대회가 개막했다고 6일 보도했다.김정은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년 간의 투쟁 여정에 당이 혁명투쟁과 건설 사업에서 거둔 성과가 결코 적지는 않다”면서도 “그러나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 수행 기간이 지난해까지 끝났지만 내세웠던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고 밝혔다.
2021년이 밝았다. 올해는 격동의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초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영향으로 남과 북 모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다.또 북한은 곧 당 8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진행한 당 7차 대회를 결산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더해 남북 관계도 엉망인 상황이다. 평화와 협력을 논의하는 것은 고사하고 대화 조차 단절된 상태다. 필자는 격동의 시기에 새로운 남북 간 화해, 협력의 해법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새로운
2019년 국가최우수과학자로 선정된 최춘화 박사는 북한의 영상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약 10년 동안 영상 디지털 분야를 개척하고 연구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1년 1호에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시각정보처리강좌를 소개하는 기사가 수록됐다.금수강산은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시각정보처리강좌가 북한 학계에서 실력있고, 권위있는 강좌하며 북한에서 처음으로 시각정보처리 학문을 개척한 유일한 강좌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초대 강좌장을 최춘화 박사가 담
북한 조선중앙TV가 컴퓨터 사용자들의 건강 관리에 관한 영상을 방영했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설명하고 예방법을 소개한 것이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월 4일 조선중앙TV가 제작한 '컴퓨터 사용과 건강관리(1)'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손목, 목 부위가 저리고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이것이 컴퓨터 증후군으로 시력저하, 허리근육손상, 경추증,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 등을 유발한다고 밝혔다.조선중앙TV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할 때
북한의 당 8차 대회를 앞두고 올해 과학기술 발전을 더 가속화하겠다는 북한 과학자의 결의문이 나왔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국가과학원 현대화연구소 최성 소장의 결의문을 1월 4일 소개했다.이 내용은 1월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개한 친필서한에 대한 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최성 소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친필서한을 받은 연구소 전체 일꾼들과 과학자들의 가슴은 당 제8차 대회가 열리는 뜻 깊은 올해 과학기술기관차의 속력을 최대로 높여 자강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돼 있다”고 주장했다.그
시 '오감도'와 소설 '날개'로 유명한 작가 이상에 대해 북한에서는 부정적인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이상(북한 표기 리상)’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사전은 이상의 본명이 김해경이며 서울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일제 조선총독부 건축과에서 일하다가 병으로 그만두고 문학창작의 길에 들어섰다고 소개했다.사전은 프랑스 부르주아 문예 조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그가 1934년 반동적인 문학단체인 9인회에 가입하고 부르주아 반동작가들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이 가고 2021년이 왔습니다.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1년이 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사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하지만 어둠 속에서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현재 상황이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정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NK경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이 어렵다고 해서 허송세월을 보낸다면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에게는
북한은 모던아트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모던아트’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사전은 모던아트가 자본주의 멸망의 위기와 부르주아들의 불안, 정신적 타락을 반영해 나온 온갖 반독적인 형식주의 미술이라고 정의했다. 사전은 모던아트에 인상주의로부터 시작해 입체주의, 미래주의, 표현주의, 구성주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추상주의 등 온갖 형식주의 미술 조류들이 속한다고 설명했다.모던아트라는 말이 선행 시기의 사실주의 미술전통을 부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