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기계대학, 평양의학대학 연구원들이 전기수술칼을 개발했다고 2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 전기수술칼이 평양의학대학병원과 김만유병원, 보건성 치과종합병원에서의 임상 검토를 통해 수입산 전기수술칼에 비해 제작원가가 낮으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의료진들이 지난 1년 간 이 전기수술칼로 유선(유방)암수술을 해본 결과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전기수술칼에 결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소개했다. 전압주파수의 변동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설계돼 있는 이
북한 평양기계대학과 평양교통운수대학이 각각 과학기술축전을 진행한다.조선중앙통신은 제35차 평양기계대학 과학기술축전이 2월 11일 개막돼 13일까지 진행된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축전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원료, 설비들을 국산화하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110여건의 과학연구 성과들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축전은 기계분과와 자동화, 정보 및 재료분과로 나뉘어 발표회 및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조선중앙통신은 중소형수력타빈 유압조속기, 화장품포장공정의 로봇화, 이삭먹임식 벼종합수확기, 가상교실 환경에 의한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기계대학 정보기술교류소가 주파수변환기를 북한식으로 개발했다고 1월 16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거 교류전동기의 원활한 속도조종을 실현할 수 있는 주파수변환기가 출현했지만 변환기의 중요 부품이 수입산 이어서 경제적 실리가 보장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정보기술교류소의 과학자들은 주파수변환기를 국산화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현실에 부합되는 새로운 전압수감방법을 찾고 짧은 기간에 장치 제작에 필요한 기술적 문제들을 북한식으로 해결했다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이곳 연구집단이 개발한 주파수변환기를 현장에 도입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원격교육을 받는 단위(기업, 기관, 공장 등)가 전국적으로 7500여개에 달한다고 12월 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북한에서 원격교육체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으며 원격교육으로 공부하는 학생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매체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원격교육 단위만 해도 2010년 10월 처음으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일하는 40명의 지망자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시작했던 것이 현재는 전국적으로 7500여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아리랑메아리는 원격교육체계에 노동자,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전자자동화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가과학원에서 진행됐다고 3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국가과학원 등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들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발표회는 전자재료 및 요소분과, 전자측정 및 장치분과, 자동화분과로 진행됐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에서 전자요소와 전자장치개발, 자동조종공학 부문의 첨단과학기술연구사업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이룩된 21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
북한이 병렬 로봇을 개발해 신의주화장품공장 제품포장 공정을 무인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평양기계대학 연구원들이 병렬 로봇을 개발해 신의주화장품공장 제품포장공정의 무인화를 실현햇다고 10월 3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연구진이 겔비누포장공정, 튜브살결물포장공정, 미안막포장공정, 화장품세트포장공정에 도입한 병렬 로봇이 전형적인 3-R-S-S구조의 병렬기구라고 설명했다.겔비누포장공정의 로봇의 손은 집게식으로, 튜브살결물포장공정과 미안막포장공정, 화장품세트포장공정의 로봇 손은 흡반식으로
북한 매체들이 연달아 ‘전국로보트(로봇)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 소식을 보도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로봇 개발이 주목된다고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5일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수년 간 북한에서 로봇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얼마 전 평양의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된 전국로봇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에서는 북한의 여러 단위에서 연구개발한 로봇들과 설계제작에서 이룩한 성과들이 소개됐다”며 “전시회에서 참관자들이 주목한 것은 인공지능 기술이 응용된 로봇들이였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