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0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이용(로밍) 2단계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밝혔다.통신 3사는 농어촌 지역 이용자들이 조속히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사 간 공동이용을 통해 5G 망을 구축 중이며 20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2단계 상용화는 54개 시·군에 소재한 4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농어촌 5G 공동이용 3단계 상용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망 품질 또한 확보할 수
북한이 4세대(4G) 이동통신망 운영 정보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다음세대 이동통신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4G, 5G 기술을 동시에 연구 중이다.그런데 이번에는 4G 운영과 상업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올해 륭성사업 관련 문건을 일부 입수했다. 북한은 륭성사업을 통해 해외로부터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북한은 문건에서 이미 4세대이동통신망을 도입해 이용하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운영 및 상업화 실태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북한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2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 관련기관들과 5G 스몰셀(Small Cell) 소프트웨어(SW)로 최우수 기술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등 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R&D) 성과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스몰셀(Small Cell)은 통신 범위(셀) 반경이 작은 소형 기지국으로 기존 기지국의 통신 범위를 보완하는 목적으로 음영지역, 도심 밀집지역, 건물 내에서 활용된다.이번에 수상한 5G 스몰셀 SW는 2018년부터 3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기업인 유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 네트웍스가 연구, 경로 탐색 프로젝트, 실험적 기술 개발을 통해 네트워킹과 IT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주니퍼 비욘드 랩스(Juniper Beyond Labs)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주니퍼 비욘드 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 매사추세츠주 웨스트포드와 인도 벵갈루에 위치한 혁신 센터를 활용한다. 주니퍼 비욘드 랩스는 미래 디지털 세상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지속 가능한 첨단 네트워킹 기술 개발을 위해 학계 및 업계 파트너 커뮤니티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주니퍼 비욘드 랩스는 인텔 코퍼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15일에 개최된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으로 통신시장의 경쟁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월 20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통신시장 과점 해소와 경쟁촉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으며 이에 과기정통부는 2차관을 반장으로 학계 등 외부전문가와 유관 연구기관, 정부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상반기까지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날 1차 회의에 참석한 박윤규 2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LG CNS는 경희대학교와 ‘이음5G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음5G를 기반으로 제조, 물류 등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연구,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LG CNS와 경희대는 이번 협약으로 이음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파악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면서 유지, 보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LG CNS와 경희대는 스마트팩토리의 로봇, 컨베이어벨트 등에 탑재된 모터에서 전류, 온도, 진동 등
2023년 올해 남북 간 첨예한 갈등이 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또 북한이 올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지난 2022년 북한의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북한은 IT 기술로 코로나19에 대응하려고 노력했다. 또 4세대(4G), 5세대(5G) 이동통신 연구도 이뤄졌으며 지난해 출범한 정보산업성의 활동도 본격화 됐다.북한ICT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최근 '북한 ICT 동향 조사 2022'를 발간했다.앞서 북한ICT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북한 ICT 동향 조사 2020, 2021를 발간한 바 있다.북한 ICT 동향 조사 2022는 지난해 1년 동안 북한에서 발생한 ICT 관련 소식을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22년 NK경제에서 독자님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는 무엇일까요? 독자님들도 궁금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그래서 NK경제 사이트 시스템의 통계 분석 내용을 공개합니다.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고된 기사들 중 많은 분들이 본 기사 1위는 '한국 시민단체들, 우크라이나 평화 촉구 촛불집회 진행'이었습니다.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한국의 시민단체들이 평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 현장을 취재한 기사가 가장 많이 본 기사였습니다. 이 기사의 클릭수는 1만6000건이 정도
이창희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이 1월 2일자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제10대 상근부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 학사, 행정학(정책학 전공)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정책학 박사 등의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2017년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2021년 전파정책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 1월 2일부터 KAIT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이창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 일본 법인은 글로벌 시스템통합(SI) 기업 테크 마힌드라와 '메인프레임 현대화(Modernization)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오픈프레임(OpenFrame)으로 일본 제조 분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9월 13일 밝혔다.테크 마힌드라는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계열사로 5G,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과 약 90개국에 15만여명의 IT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약 1200개 기업을 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개발(R&D) 성과 확산을 위한 ‘정보보호 R&D 핵심원천기술 이전 설명회’를 오는 9월 15일에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KISA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5G 이동통신망 대상 비정상 공격 탐지·차단 기술 ▲사이버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기술) 및 자동 대응 기술 ▲가상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악용 추적 기술 ▲인공지능 기반 웹 위협 탐지·예측 기술 등 총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5세대이동통신(5G)가 핵심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북한도 5G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다음세대 이동통신에 대해 4G, 5G 등으로 관측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결국 5G로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반도 IDX 태스트포스(TF)는 8월 25일 서울 과총회관에서 '남북 이동통신 협력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이정진 KT 남북협력 팀장(개성공단 지사장)은 북한 이동통신기술현황과 교류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팀장은 남북 개성
@media only screen and (max-width:640px) {.stb-container {}.stb-left-cell,.stb-right-cell {max-width: 100% !important;width: 100% !important;box-sizing: border-box;}.stb-image-box td {text-align: center;}.stb-image-box td img {width: 100%;}.stb-block {width: 100%!important;}table.stb-cell {width: 10
북한이 4세대이동통신(4G)과 5세대이동통신(5G) 기술을 동시에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LTE 올리회선에서 PUSCH 통로를 이용한 주파수편이 추정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을 수록했다.이 논문은 제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4G인 LTE 기술 연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논문은 “LTE 올리회선의 물리층 PUSCH 통로는 UL-SCH 통로의 자료를 나르는 통로로서 UE의 기본자료통신로이다”라며 “PUSCH통로
LG CNS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2023년 4월까지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19만평, 62만9000㎡) 청사인 정부세종청사를 디지털전환(DX) 하는 프로젝트다.이를 위해 LG CNS는 디지털트윈, 5G특화망(이음5G),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AI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가상 공간에 실제 정부세종청사를 3D로 구현해낸다. 이 공간 안에서 관리인 아바타가 소방, 전기, 조명 관련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아바타 순찰 서비스
네트워크 전문기업 주니퍼 네트웍스는 서비스 프로바이더(공급자) 메트로 네트워크 혁신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메트로(Cloud Metro) 솔루션 신제품을 7월 5일 발표했다. 디바이스 중심인 기존 레트로(Retro) 메트로 네트워크는 광범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5G 서비스 출현으로 인한 극도의 스케일, 민첩성, 다양한 서비스 경험 요구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주니퍼가 발표한 새로운 기능과 신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기반으로 자동화된 고성능 네트워킹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클라우드 메트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5세대이동통신(5G) 기술 개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은 다음세대 이동통신을 준비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5G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실제 연구 논문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5G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명시된 논문이 확인됐다.NK경제는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수록된 ‘NOMA체계에서 최량 전력 할당 방법’ 논문을 입수했다.논문은 “비직교다중접근(NOMA, Non-Orthogonal Multiple Access
2022년 NK경제 창간 4주년 축사 모음입니다.축사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조은국 아시아투데이 기자님 NK경제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2018년 6월 출범해 지금까지 북한 경제와 IT는 물론 남북한 관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기사를 통해 북한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또한 NK경제가 남북한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홍콩 민주화 사태 등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성 언론들이 하지 못한 도전도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러한 NK경제의 노력이 국내는 물론 북한에서도 탐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