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주간동아, 신동아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에서 SNS(사회교제망) 중독이 계속 늘어나 심각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6월 3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현재 남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매일 깨어나서부터 잠들기 전 까지 휴대폰으로 SNS를 이용하는 과도한 이용자와 우울증에 걸린 피해 이용자를 비롯하여 위험에 이른 중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대학생들이 SNS 중독으로 생활을 조절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해 수업시간에도 SNS에 빠져 있다가 휴대폰을 충전하기 위해 강의 도중에 뛰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R&D) 성과 확산을 위한 ‘국가 정보보호 R&D 기술이전 세미나’를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2021)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KISA는 이번 세미나에서 5G 이동통신망 대상 비정상 공격 탐지·차단 기술, 사물인터넷(IoT) 대상 보안위협 분석·대응 기술, 가상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악용 추적 기술, 인공지능 기반 웹 위협 탐지·예측 기술, 보안지원 종료 등 구형 전산시스템의
최근 미국 정부가 해커로 추정되는 북한 사람들을 기소하면서 북한 해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일부 언론에서는 북한 해커들이 수천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또 일각에서는 북한 해커들을 특수전 부대원으로 또는 천재, 괴물처럼 묘사하기도 한다.만약 미국 정부의 주장처럼 북한 해커들이 사이버범죄를 저질렀다면 필자는 그들을 행동을 옹호할 생각이 없다.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필자는 해커에 대한 정의부터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하고 싶다. 이를 위해 부끄러운 고백을 하려고 한다. 필자는 과거
금융위원회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제32기 제1차 총회에서 북한과 이란을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10월 26일 밝혔다.금융위는 FATF 제32기 제1차 총회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영상회의로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FATF는 매년 3회(2월, 6월, 10월)에 걸쳐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 6월에 이어 이번 총회도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금융위는 FATF가 각 국의 FATF 기준 이행을 평가하고 그 중 중대한 결함이 있어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 및 제도상 결함을 치
경찰청은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사이버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이버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경찰청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월 2일 경찰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국민초청 기념행사를 대신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한 온라인상 홍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우선 사이버범죄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대국민 사이버안전 콘텐츠 공모전’과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선플달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이
북한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한 것과 함께 사이버범죄 시도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는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인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가 발표한 북한 사이버범죄에 대한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의 인터넷 사용은 2017년 이후 4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레코디드 퓨처는 증가의 주된 요인이 북한의 사이버 공간을 통한 미국 제재 회피 및 불법자금 확보 때문이라는 주장했다. 주요 피해 대상은 전 세계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지적이다. 이 회사는 최소 35개국의 금융기관 및
북한이 최근 선보인 백신 소프트웨어(SW) 참빗 4.0에 처음으로 랜섬웨어 방지 기술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도 랜섬웨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가 새로 선보인 컴퓨터바이러스백신프로그램 참빗 4.0에 랜섬웨어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고 12월 11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참빗 4.0은 악성프로그램들의 잠복 특성과 유포 특성에서 특징 정보를 추출해 검사하므로 은폐형 바이러스 및 다형성 바이러스에 대한 검출속도와 능력이 종전에 비해 6배 이상 높아졌다고 설명
전 사회적으로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IT 기술과 관련된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다. 북한도 IT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인식하고 있을까? 북한이 생각하는 IT 분야의 역기능은 무엇일까? 북한도 해킹, 개인정보유출, 소프트웨어(SW) 오류, 컴퓨터 범죄, 컴퓨터 질병 등 다양한 역기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북한 교육성 프로그람교육쎈터의 '컴퓨터의 원리와 응용'에는 정보화 확산에 따른 문제점을 소개하고 있다.이 책은 2000년 초반에 발간돼 최신 현황을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현재 북한 내에서
북한 로동신문이 유엔사무총장의 발언을 인용해 사이버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지난 9월 25일 유엔사무총장은 사이버공간이 반 테러전의 새로운 전선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안전조치들을 취하는 것과 함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시킬 것을 호소했다”고 10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9월 25일 진행된 집단안전조약기구, 독립국가협동체, 상해협조기구와 유엔사이의 반테러 협조에 관한 안전보장이사회 상급 토의에서 유엔사무총장이 테러 위협이 서서히 증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사이버테러가 새로운
북한이 최근 UN이 보고서를 통해 지적한 20억 달러(한화 약 2조4000억 원) 규모의 해킹 의혹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자금세척 및 테러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는 9월 1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고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통화) 거래소 해킹 의혹 등을 전면 부인했다.국가조정위원회는 “최근 미국 등 적대 세력들이 북한이 해킹 전문가들을 동원해 대량살륙무기개발에 필요한 약 20억 달러의 자금을 절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문제는 그들이 아무런 과학적인 증거도 없이 무작정 북한을 걸고드는 모략 자료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미국에서 사이버범죄가 만연하고 있다고 8월 16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얼마 전 캐피탈원 은행이 사이버공격에 의해 1억6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도난당해 1억50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은 사건이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사이버범죄에 이용되는 프로그램들의 대부분이 미국 정보기관들에서 개발한 해킹도구와 악성 코드라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2016년 미국 국가안전보장국이 수많은 기밀자료를 분실했는데 이 때 분실된 자료 중 미국 국가안전보장국이 개발한 사이버공
북한 매체가 사이버공간이 육상, 해상, 공중, 우주에 이어 5번째 전장이 되고 있다며 각국의 사이버전쟁 사례를 소개했다. 북한은 이에 사이버공간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여러 나라들이 사이버공간을 육지와 해상, 공중, 우주와 나란히 5번째 전장으로 규정했다”고 7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미 사이버공간이 여러 나라의 대결장으로 변모되고 있다며 사례를 소개했다.우선 로동신문은 최근 영국과 러시아의 갈등을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얼마 전 영국 외무상이 1년 6개월 간
경찰청은 올해 1월 총 192명의 사이버인력을 증원하고 17개 전 지방청 사이버 성폭력팀의 정식 직제화 및 주요 7개 지방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남부, 제주)에 사이버도박 전담팀 신설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불법촬영물이 없는 ‘클린 웹하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구축한 사이버성폭력 전담팀 91명 전원을 정식 직제화 하고 웹하드 카르텔 근절 집중 단속을 총력 추진 중이다.또 사이버도박의 폐해를 엄중히 인식해 주요 지방청에 신설한 전담팀을 기반으로 수사력을 집중하여 사이버도박 특별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북한이 인터넷이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인터넷을 규제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주장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월 2일 북한 로동신문은 ‘퇴폐적인 문화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인터넷이 폭력과 색정을 비롯한 각종 퇴폐적인 사상문화가 난무하는 공간으로도 되고 있어 국제 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이로 인한 제일 큰 피해자는 다름 아닌 청소년들이다”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러시아에서 ‘정보 및 정보기술, 정보보호에 관한 법’에 인터넷에
북한이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사이버범죄로 인한 연간 손실액은 수천 억 달러에 달한다"며 ”지난 시기 소수의 인원들에 의해 발생하던 사이버범죄가 지금은 수많은 범죄 집단에 의해 감행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액이 늘어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근 러시아최고검찰소 공식대변인이 자국에서 올해 9개월 동안에 약 14만 건의 컴퓨터 관련 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이런 범죄 행위들은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한 은행계좌에서의 자금횡령과 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자문서·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정보보호산업, 온라인광고 등 ICT 전반의 분쟁조정과 관련해 국민 불편 해소 및 분쟁조정 효과를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KISA는 ICT분쟁조정지원센터를 통해 ICT분야 분쟁 해결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문서·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 ‘인터넷주소 분쟁조정위원회’, ‘정보보호산업 분쟁조정위원회’, ‘온라인광고 분쟁조정위원회’ 등 4개 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2017년 ICT분쟁조정지원센터로 접수된 분쟁 상담
경찰청은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이 다가오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인터넷 사기, 개인정보 탈취 등 사이버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 내의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소액결제가 발생하거나 개인, 금융정보를 탈취해 가는 수법을 말한다.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보안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의 설치 제한,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한
미국 FBI가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의 범인으로 북한 해커 박진혁을 수배한 가운데 북한이 반발하고 나섰다. 북한은 박진혁이 실체가 없는 사람이라며 자신들을 음해하는 행동이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이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9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커 박진혁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입장은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한영성의 논평 형식으로 발표됐다.외무성은 "지난 6일 미국 사법성은 우리 공민이라고 하는 박진혁을 2014년에 있은 미국의 영화제작보급사 소니 픽처스에 대한 해킹공
미국 FBI가 9월 6일(현지시각) 북한 해커 박진혁을 기소한다고 밝히면서 그의 행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FBI는 박진혁이 라자루스 해커 그룹 소속으로 소니 해킹 사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건 등 다양한 사이버범죄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미국 FBI가 박진혁이 북한 IT업체 조선엑스포(Chosun Expo)에서 활동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조선엑스포는 어떤 회사이고 어떤 활동을 했을까? 현재 조선엑스포는 사이트를 폐쇄하고 사라진 상태다.NK경제는 2016년 1월 조선엑스포를 취재하면서 조선엑스포 홈페이지에서 당시 관련 자료
문재인 대통령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사이버범죄를 국가 안보 위협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8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 및 국제아동음란물대응협의체 정례회의 개회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랜섬웨어, 해킹 등 사이버범죄는 기업은 물론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이며 개인의 삶을 망가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은 2000년부터 경찰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 범죄 관련 법집행기관 국제회의이다.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