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과학수사, 과학적 증거수집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재판에 있어서 과학적 증거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녹음, 영상 자료 등이 증거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법률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증거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몇 가지 이론적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과학적인 증거에 기초해 사건의 사실 관계를 정확히 밝히는 것은 사건취급 처리에서 과학성과 객관성, 신중성,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담보다”라며 “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생태, 문화,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에 올해 140억 원을 투입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디엠지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통일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환경부 등 7개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디엠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행정안전부와 대량의 개인정보를 자동 수집 및 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의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처리 되는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2월 19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라인은 IoT 기기 등으로 개인정보를 자동처리 할 경우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로 사업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서술했다. KISA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서비스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를 고려하는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설계(Privac
LG CNS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출입게이트 26곳에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는 출입게이트에 단말기를 설치해 얼굴을 인식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얼굴 정보를 분석, 신분 인증 및 출입을 제어하는 서비스다. LG CNS는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게이트 개방 여부까지 0.3초 만에 파악한다고 설명했다.마스크, 안경, 화장, 얼굴각도 등 현실 속 다양한 제약에도 판독이 가능하고 정확도는 99%를 넘어선다고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모란봉기술협력교류사가 컴퓨터시각처리기술에 의한 지능무인감시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1월 6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번에 개발한 지능무인감시체계가 감시카메라로부터 들어오는 동화상에 대해 배경덜기법과 부분화상융합법을 이용해 이동대상검출 및 추적을 위한 전 처리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또 이동대상추적을 위해 선형합할당방법과 이동대상들의 겹침처리방법을 적용해 추적의 정확성을 높였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특히 이동대상들에 대한 이상 현상을 판정하고 해당한 경보를 발생하며 이상 현상 사건들과 동화상들을 자료
북한 정보기술연구소, 평양정보기술국 등의 최우선 목표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은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보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북한 매체들은 이번 행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챙겼다고 전했다.북한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의 모습이 드러났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 우리민족끼리 등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 현장 동영상을 11월 5일 공개했다.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후 일국양제(一國兩制)가 시행됐다. 하지만 22년만인 2019년 중국과 홍콩의 관계는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홍콩정부가 올해 4월 3일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을 추진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에 나섰다. 송환법이 홍콩 시민들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시위로 입법회 건물 점거 사태가 발생하는 등 시위가 격화되면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송환법 철회를 발표했다.하지만 홍콩 시민들이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홍콩 반환 이후 경제적, 사회적 불만이 누적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스마트홈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9월 20일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KISA는 최근 월패드, 스마트도어락 등 가정 내 설치되는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제품이 확산되면서 보안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KISA는 올해 초부터 LH에 납품되는 스마트홈 IoT 제품(IoT 전기차 충전기, 무선 온습도 경보기, 하이브리드 전기보일러 앱 등)에 대해 보안 안전성을 시험해 IoT 보안인증서를 발급하고, 스마트홈 IoT 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지능형 CCTV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우수 제품의 국내외 시장 보급, 확산을 위해 지능형 CCTV 연구 개발을 위한 영상데이터를 9월 18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KISA는 지능형 CCTV 제품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는 영상데이터의 대량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업계에서는 영상데이터 자체 구축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 문제 및 취득한 영상을 활용하는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침해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호소해왔다고 설명했다.이에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안전, 재난 감시용 지능형 영상장비 산
‘제8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기념식이 7월 10일 11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정부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이번 기념식은 5G 이동통신 상용화로 열리는 초연결 사회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보호 유공자들과 관련 학계 및 산업인, 공무원, 사이버보안 현장의 국방, 치안 종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사회 전반적인 정보보호
국내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와 위치정보 기반 생태계 육성을 위해 개인위치정보사업에 대한 진입규제가 완화된다.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월 28일 개인위치정보사업 진입규제를 기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완화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변 의원은 현행법이 개인위치정보사업을 개시하려는 사업자들에 대한 시장 진입제도로 엄격한 허가제를 규정하고 있어 허가 심사 등 행정절차를 밟기 위한 인력·비용 투입이 요구되고, 허가 시까지 서비스 출시가 지연되는 등 관련 진입규제가 국내 위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원기 제2차관이 9일 경기도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5G+ 10대 핵심산업 중 정보보안, 엣지컴퓨팅, 지능형 CCTV 분야의 육성방안에 대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조치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산업 및 엣지컴퓨팅 기술 경쟁력 제고 이행방안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먼저 과기정통부가 초연결 시대에 예상되는 안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계획 중인 5G 기반 지능형 CCTV 및 보안선도 기술, 5G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8년 개인정보 보호 상담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KISA는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개인정보 침해 상담, 신고 주요 사례를 소개하는 상담 사례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이번 사례집은 2018년 접수된 약 16만 건의 상담, 신고 중 비슷한 유형으로 다수 접수됐거나 중요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36건의 사례를 뽑아서 수록했다. 각각의 사례는 개인정보 보호법상의 개인정보 처리 단계와 정보주체의 권리 보장에 대한 내용을 기준으로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
LG CNS가 지능형 영상분석솔루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LG CNS 지능형 영상분석솔루션은 CCTV에 포착된 사물 및 움직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감지해 알려줌으로써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의 효율적 보안 관제를 가능하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은 필수항목인 침입·배회, 옵션항목인 유기, 방화, 쓰러짐, 싸움 중 한 가지 항목을 선택해 90% 이상의 판독률을 기록할 경우 인증서를 발행한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4월 1일부터 전자발찌 부착자가 접근금지, 출입금지 등을 위반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한 우려가 있는 경우 신속한 피해자 구조를 위해 CCTV 영상이 활용된다.국토교통부는 1월 31일 법무부와 성 범죄·강력 범죄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대전시 스마트시티센터와 법무부 위치추적센터 간 CCTV 영상정보 제공을 위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대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광역센터 체계가 구축된 광주시, 서울시에 각각 연계시스템을 구축
KT는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 있는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5G 네트워크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비트(B;eat)는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의 로봇 카페로 바리스타 로봇이 주문을 받고 커피를 제조한다. KT는 기존 유선인터넷을 연결해 운영하던 이동형 로봇카페에 5G 무선 네트워크를 적용했다. 로봇카페 비트에는 5G 모바일 핫스팟이 탑재돼 있어 유선인터넷 연결 없이 5G 기지국 신호를 받아 작동한다.로봇카페 비트에 설치된 5G 네트워크는 커피 주문 접수는 물론 풀(Full) HD급의 고화질 지능형 CCTV 영상으로 관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해 전자정부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지능형정부 로드맵 수립’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가 손을 잡는다.행정안전부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정보화담당 및 업무담당자 150여명과 함께 지능형정부 로드맵 추진계획 공유 및 실행과제를 논의하는 범정부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 9월부터 지능형정부 청사진을 제시하는 로드맵 수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 학계, 업계 등 민간전문가로부터 지능형정부에 대한 요구사항 및 의견을 수
지능형 CCTV, 다양한 첨단 얼굴인식기술 등을 활용해 실종아동이나 치매환자의 신속한 신원확인과 안전한 귀가를 돕는 기술개발이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은 실종아동,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등의 안심 귀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종아동 등 신원확인을 위한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이하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정부는 2017년 기준 실종아동 수가 연간 2만명, 치매환자‧지적장애인 등의 실종자 수는 연간 1만9000여명으로 매년 실종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종
KT(회장 황창규)는 달콤(대표 지성원)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기가지니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로봇카페 비트에 인공지능 기술 연동 및 지능형 CCTV 도입, 5G를 활용한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및 연동, 인공지능(AI) 서비스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결제전문기업 다날의 투자로 설립된 달콤커피는 올해 1월 로봇카페 비트를 선보였다. 로봇카페 비트는 주문을 받는 것부터 커피 제조까지 무인으로 이뤄진 이색카페다.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고 커피 제조는
LG CNS는 사물인터넷(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티허브(Cityhub, 가칭)’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LG CNS는 시티허브가 교통‧안전‧에너지‧환경 등 도시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시티의 ‘심장’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시티허브는 국제 IoT 표준인 oneM2M 뿐 아니라 물류, 제조, 유통 등 산업영역별 98종의 통신 표준을 지원한다. 이런 연결성을 바탕으로 산업별로 다른 통신을 사용하더라도 별도의 플랫폼 구축 없이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