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오는 6월 30일 '북한 김정은 체제의 경제정책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국제학술회의를 진행한다고 6월 15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자의 사회로 진행된다.1세션은 '김정은 집권 이후 경제정책의 기조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임을출 경남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경제 정책 성과와 한계'에 대해 소개한다.또 니콜라이 페레슬리브체프 해양과학&교육 아태저널 편집장이 로동당 8차 당 대회 이후의 북한 발전의 발향과 전망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
북한이 기업, 공장 등의 경영과 생산공정 발전을 위해 I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지식관리가 중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2호에 ‘기업지식관리의 실현을 위한 중요문제’라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지식관리체계를 바로세우고 기업지식관리에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북한의 경제연구 등 잡지에는 북한 당국이 검토, 심의한 내용이 수록된다. 북한 당국의 입장
북한에서도 대량 생산에서 벗어나 다품종소량생산을 하는 전략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2호에 ‘다품종소량생산방식의 본질과 특징’이라는 내용이 수록됐다.이 글은 “모든 기업체들에서는 다품종소량생산방식의 본질과 특징을 잘 알고 그것을 널리 받아들여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생산공정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치며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글은 북한 로동당이 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상공정을 자동화, 지능화하고 공
북한에서 경제의 모든 부문이 경제정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3호에 ‘현시기 경제사업의 수자화에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내용이 수록됐다.경제연구는 북한 당국의 심의를 거친 내용이 수록되기 때문에 북한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다.경제연구는 “경제사업의 수자화(디지털화)를 실현하는 것은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수자경제, 지식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2021년 올해 북한에서는 IT 부문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함께 2020년 북한의 10대 IT 이슈를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1월초 열린 로동당 8차 대회 후속 조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김정은 총비서가 비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온라인 전시회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1. 차세대 이동통신 연구 본격화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통신하
북한이 모든 경제사업 부문에 ‘수자중시기풍을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북한은 ‘수자화’, ‘수자중시’가 디지털화라고 밝힌 바 있다. 즉 모든 경제 부문에서 디지털화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12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3호에 ‘경제사업에서 수자중시기풍 수립의 본질’이라는 내용이 수록됐다.글은 “북한의 전진을 저해하는 모든 난관을 뚫고 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오늘 경제사업에서 수자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은 나라의 경제 토대를 재정비하
북한이 공장, 기업들에게 정보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자원이 중요한 생산자원이며 최근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보자원 수집과 관리에 매진해야 한다는 것이다.12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3호에 ‘지식자원, 정보자원의 관리는 생산의 선행공정의 중요한 사업’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당은 모든 공장, 기업들에서 지식자원, 정보자원을 중요한 생산자원으로 틀어쥐고 지식과 정보의 힘으로 경제를 발전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글은 지식
북한이 모든 공장, 기업을 지식형 기업으로 전환시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형 기업을 지식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놓고 과학,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1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2호에 '지식형 기업의 본질적 특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경제 전반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공장, 기업소들을 지식형 기업으로 전환시키는 것과 함께 새로운 지식형 기업들을 적극 창설
북한에서 수년 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경계과학의 의미는 무엇일까?11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경제연구 2020년 3호에 경계과학에 대한 정의가 수록됐다.경제연구는 경계과학이 둘 또는 그 이상의 학문 분야가 연구대상이나 방법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체계화 된 독자적인 과학의 한 분야라고 주장했다.북한은 수년 전부터 경계과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경제연구는 경계과학이 자기의 고유한 연구대상을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과학 분야들의 접촉 및 교차 부분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계과학은
북한이 국제 금 시장의 변화를 파악해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제2호에 ‘현시기 국제 금 시장의 구조에서 일어나고 있는 몇 가지 변화’라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대외 경제부문 일꾼들은 현시기 국제 금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에 대해 잘 알고 그에 대처해 새로운 기회들과 잠재적 위험들을 제 때에 찾아내고 올바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나라(북한)의 외화관리 사업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국제 금 시장을 국가적 이익에
북한이 농업, 전력, 건설, 경공업 등 각 경제 부문별로 IT시스템을 구축,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T를 그 자체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 부문에 융합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10월 2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제1호에 ‘부문경제정보체계에 대한 일반적 이해’라는 글이 수록됐다.경제연구는 북한 로동당의 검토를 거쳐 게재, 공개되기 때문에 북한 당국의 입장이 반영돼 있다고 볼 수 있다. 경제연구는 북한의 경제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글은 “경제는 여러
북한이 원하는 경제 부문의 관리자는 첨단기술에 관한 지식을 보유한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사상을 중요하던 것에서 벗어나 IT, 과학을 제대로 알아야 경제 일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10월 2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제1호에 ‘경제관리 인재의 특징’이 수록됐다.경제연구는 “지식경제시대의 경제관리 인재는 기계산업 시대의 경제관리 인재와 다른 새로운 특징을 갖고 있다”며 “경제관리 인재의 특징은 다방면적인 첨단지식과 기술을 비롯한 핵심기초 기술을 소유하고 종합적으로 발전하는
2019년 수자경제(디지털경제)를 화두로 던졌던 북한의 수자경제 추진 방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북한은 내각 차원에서 국가 경제 전반의 경제정보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대책 마련, 통신 현대화 사업 등이 수자경제의 과제인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제3호에 ‘현시기 경제사업의 수자화에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북한이 추진하는 경제의 수자화, 수자경제 추진에 대한 정의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2019년 북한은 수자경제를 IT, 과
북한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여행하는 일명 '맛집 투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제2호에 ‘음식맛보기 관광과 그 발전 추이’라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사회가 발전하고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 날 음식맛보기 관광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글은 "음식과 음료는 에너지 보충수단이 될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조사결과에 의하면 영국을 찾아오는
북한에서 내각과 각 경제 부문을 연결하는 국가경제정보시스템(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북한 당국이 전국적 범위에서 경제정보와 실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9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제2호에 ‘정보산업을 적극 발전시키는 것은 경제 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 요구’라는 내용이 실렸다.글은 “정보기술(IT)과 정보산업의 발전은 국가경제정보체계를 완성함으로써 경제 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와 전략적 관리를 실현하고 경제지
북한이 지난해 수자경제 즉 디지털경제를 화두로 꺼낸 것에 이어 망(네트워크)경제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3호에 '망경제에 대한 리해'라는 글이 실렸다.망은 네트워크를 의미하며 망경제는 네트워크경제를 뜻하는 것이다. 네트워크경제는 인터넷 등의 발달로 경제 주체들이 서로 연결돼 움직이고 작용하는 경제를 의미한다.북한 경제연구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경제관리의 정보화, 과학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 올려 세우고 위
금융 결제수수료에 대한 해석이 북한에서는 조금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9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3호에 결제수수료에 대한 소개 글이 수록됐다. 글은 은행이 거래기관, 기업소로부터 결제업무봉사와 관련해 받는 요금이 결제수수료라고 정의했다. 글은 은행이 받는 결제수수료가 대부이자수입과 함께 은행업무수입을 이룬다고 설명했다.글은 현재 북한 은행들이 여러 형태의 업무봉사를 해주지만 일부 결제업무에 대해서만 결제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글은 "(북한) 은행은 기관, 기업소들에서 수
북한에서 이동통신 발전 추세에 맞춰 은행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500만대 이상의 휴대폰이 북한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그동안 모바일 결제 활용은 미약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북한이 금융 부문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9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출판한 ‘경제연구 2020년 2호’에 ‘손전화(휴대폰)지불봉사의 조직과 경영관리’이라는 내용이 수록됐다.글은 “(북한이) 금융정보화 수준을 높여 금융거래에서 신속성과 정확성, 투
북한이 추구하고 있는 경제 현대화, 정보화를 위해 IT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경제 인프라로 컴퓨터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DB) 그리고 정보고속도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1호에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내용이 담겼다.이 내용은 북한의 추구하는 경제 정책 중 정보화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글은 “오늘의 지식경제시대에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북한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증권투자를 할 때 주식 거래규모를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제1호에 '증권투자분석에서 인기지표의 이용'라는 소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국제금융시장에 적극 진출해 여러 신용업무를 확대,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증권투자에서 시세변동에 의한 이익 타산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증권시장의 시세변동에 의한 투자분석에서 중요한 분석지표의 하나는 인기지표이다”라고 주장했다.논문은 인기지표에 대해 설명했다.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