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매생이가 바다나물인 파래의 일종으로서 민물과 겹치는 맑은 바다가에서 자란다고 3월 18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김에 붙어서 서식하는 매생이가 파래와 비슷해 보이지만 파래보다 발이 훨씬 가늘고 부드러우며 검푸른 빛을 띠는 것으로 인해 비단파래 또는 애기파래라고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고 하여 바다의 솜사탕으로도 불린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매생이와 파래가 구분하기 어려운데 파래가 다소 결이 뻣뻣하고 발이 굵다면 매생이는 길이가 10~30㎝정도, 굵기는 2~5㎜로서 가늘고 부드럽다며 옛 문헌들에도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최근 내각 결정에 따라 ‘교육법시행규정의 일부 내용을 수정 보충함에 대하여’를 채택해 해당 단위들에 시달했다고 보도했다.민주조선은 북한 교육법시행규정에서 수정 보충된 부문이 4개 조문에 해당된다며 제16조가 도, 시, 군 인민위원회는 깊은 산골, 외진 섬과 같이 주민지역과 멀리 떨어져있는 지역에 있는 어린이와 시력, 청력장애 같은 장애 어린이의 중등일반의무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18조는 교육기관과 재정은행기관이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고등교육체계의 대학, 직업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1790년에 목판본으로 간행된 무예도보통지는 우리 민족의 전통무술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한 군사관계의 무술도서로서 이덕무, 박제가, 백동수 등이 편찬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이 책이 24가지 무예를 그림을 보여주며 해설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림은 당시 이름있는 화가였던 김홍도가 그린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16세기에 한교가 6가지 무예에 대하여 쓴 무예보라는 책이 있었고 18세기 중엽에는 여기에 12가지를 보태 18가지 무예에 대해 쓴 책이 나온바 있다고 전했
북한 로동신문은 “일반적인 견해와는 달리 분류성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것은 지방이 많은 고기나 비계가 아니라 당분의 과잉섭취이다”라고 3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과 단음식, 즉석 식료품 등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분류성동맥경화증은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의 섭취와 직접 연관돼 있으며 사탕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당분이 첨가된 식품에 대한 편식은 외형에도 영향을 준다며 단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고 생기가 없어지며 색소과도침착과 부종이 초래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혈관폐
북한 로동신문은 해외 자료를 인용해 일상생활에서 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살 수 있는 방법들을 3월 10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첫 번째로 건강에 유익한 잠을 자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분한 휴식이 면역 강화를 위해 더 없이 훌륭한 방법이라며 2주일 이상이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경우 면역계통이 약화돼 노동 능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또 두 번째로 육체운동을 정상적으로 해야 한다며 유기체의 저항성을 높이고 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하루에 20~40분 정도 운동하면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과 같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옷차림을 깨끗하면서도 단정하게 하고 다니는 것이 곧 자신의 인품을 높이고 상대방에게 지키는 예절이라고 하면서 여기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다”고 3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문밖을 나설 때 반드시 자기 옷차림을 살펴보고 단정하게 한 다음에 나섰으며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옷고름을 풀어헤치는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집안에서도 항상 옷을 깨끗하게 입었으며 윗사람을 만나거나 손님이 찾아오면 자신의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대하는 것을 예절로 지켜왔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사람의 집을
북한 로동신문은 “많은 사람들이 콩나물은 콩을 싹틔워 키운 것이기 때문에 그 영양가가 콩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콩나물은 콩보다 여러 영양가가 몇 배 더 높다. 콩에 없는 영양분도 있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콩이 물을 흡수하면서 싹이 틀 때 자체적으로 여러 생물효소의 작용으로 내부의 단백질과 농마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전했다.예를 들면 단백질은 물에 분해된 후 아미노산이나 폴리펩티드로 되고 일부의 농마는 단당류와 올리고당과 같은 것이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콩나물은 단백질과 농마함량이 낮다고 소개했다.또
북한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르는 것과 체력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아름다운 소리는 타고난 것이지만 성량은 체력에 의하여 좌우된다. 성량이 풍부한 가수는 체력이 좋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청춘의 기백이 넘치고 장수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폐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몸안에 산소를 많이 흡수하게 된다며 산소가 혈액 속에 많이 들어가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를 때 대량의 산소가 뇌에 섭취되므로 노인성치매방지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2024가 지난 3월 5일부터 평양지하상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시안의 19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720여종에 2만여점의 상품이 출품됐다고 한다. 관광객들의 기호와 관광활동에 적합하게 만든 공예품, 민예품, 일용품, 피복제품, 식료가공품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들이 전시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관광업이 나라와 민족의 문명 수준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척도임을 자각하고 옥류기념품사업소, 룡흥일용품생산소의 종업원들이 만들어 내놓은 공예품들과 광복금강산식료공장의 식료가공품들이 호
북한 로동신문은 “세균과 진균 기타 미생물들의 항생제 내성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은 세계적인 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이 미생물들에 의한 감염증에 대한 치료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사망률이 높아지고 병을 앓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반적으로 항생제 내성의 주요 원인이 항생제의 남용이지만 새로운 원인이 밝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어느 한 나라의 종합대학 연구사들이 유년기의 장내 세균총과 미량영양소결핍증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연구사들은 소화기 계통에서 서식하는 세
개담은 서울 마포 아현시장에 위치한 만두 전문점이다. 개담은 '개운하고 담백한'의 약칭이다.개담의 만두는 개운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이북식 만두라고 하면 평양 및 평안도, 개성, 황해도식으로 나뉜다. 개담은 그중 평양식, 개성식 만두를 판매한다. 만두국, 찐만두, 군만두가 주요 메뉴다.군만두라고 하면 중국식, 일본식이 유명하다. 한국 전통 만두로 군만두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때문에 개담의 군만두에 대해서 반신반의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만두를 한입 먹어본 순간 선입관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한국 전통의 만두로도 맛있는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관대첩비를 소개했다.대학은 김책시 림명리에 있는 역사 유적 북관대첩비가 임진왜란 시기 정문부 의병대가 함경도 지방에 기여든 왜적을 격멸소탕하고 큰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해 1708년에 세운 비라고 설명했다.비에는 정문부 의병대의 투쟁이 한산도 대전이나 행주산성과 연안성 싸움에 못지 않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그 지위를 밝힌 다음 의병대 조직과 중요 전투에 대해 쓰여져 있다고 한다. 본문에는 왜적들의 침략을 반대하여 의병들이 떨쳐 일어나 용감하게 싸움으로써 적들이 북쪽 땅에서 쫓겨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