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로드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최근 통일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통일부는 기후 및 환경변화가 국제적 이슈로 등장, 한반도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 저하로 인한 환경재난 등은 남북 주민의 삶과 안전에 지대한 영향이 예상된디고 주장했다.통일부는 비전통적 안보 분야의 협력을 통해 경직된 남북 교류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남북 그린데탕트 구현과 관련한 종합 청사진을 수립하기
통일부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월 28일 오후 이신화 신임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권영세 장관은 면담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북한인권법을 제대로 시행하고, 북한인권재단도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신임 대사에게 향후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활동 등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권 장관은 북한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책임규명 뿐만 아니라 인도적 상황의 전반적 개선 등 국제사회와 함께 건설적으로 관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이신화 대사는 북한인권법에 따른 임무 수행과 북한주민의
통일부 인천통일+센터는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과 공동으로 2022년 8월 9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통일부에서 제작 지원한 통일영화 상영전,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를 개최한다고 7월 25일 밝혔다.‘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는 미추홀도서관 내에서 통일과 관련된 독립영화를 총 9편을 상영하고 이를 제작한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행사다.8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남·북한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 5편을 상영해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과 통일인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주말인 8월 13일, 1
윤석열 정부의 통일부가 통일정책으로 담대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담대한 계획은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하여 단계별 남북 경제협력 및 안전보장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2년 통일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3대 원칙과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3대 원칙은 ‘일체의 무력도발 불용’, ‘호혜적 남북관계 발전’, ‘평화적 통일기반 구축’이다. 통일부는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고 신뢰에 기반한 접근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대내외 기반을 구축한다
통일부는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관련 개발협력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시민단체(NGO)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통일부 교류협력실은 국립통일교육원, 기후변화센터,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간 4자 협업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일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6월23일~29일 간 교육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7월 13일~15일 3일간 현장탐방을
통일연구원이 7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반도 정세와 새로운 대북정책의 모색'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행사는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축사를 한다.1세션은 '한반도 정세 진단과 대북정책 제언'을 주제로 진행된다.고유환 원장이 좌장으로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 박영호 한반도평화만들기재단 한반도포럼위원장, 홍규덕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패널로 참가한다.또 2세션은 '지속가능한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정상화 모색
통일부가 지난해 북한이 유엔에 제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7월 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SDGs 관점에서의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통일부는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노력할 의사를 밝히고, 2021년 7월 VNR을 통해 북한의 SDGs 현황과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답보 상태에 있는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접근 방법
경기도가 지방정부 차원의 개성공단 재개와 대북 금융제재 대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남북 경협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수은행 설립 방안도 연구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는 ‘지방정부 차원의 개성공단 재개와 대북 금융제재 대안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개성공단은 2004년 조성돼 운영됐다. 하지만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2016년 남한 정부가 폐쇄를 결정했다. 이후 현재까지 개성공단은 재개되지 않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연말까지 ‘김정은 시대 북한 대외정책과 국제문화교류 현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북한 국제문화교류 현황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문체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 집권 이후 세계화와 정상 국가화를 추진하면서 기존의 북한 국제교류의 양상의 변화의 조짐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영화 부분 대외 교류 및 합작 비중이 증가하고 국제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문체부는 김정은 총비서
통일부가 향후 남북 관계가 개선돼 과학기술 협력 사업이 추진될 경우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달 ‘2021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통일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국정감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에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시켰음에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이 저조한 문제가 지적됐다.이에 통일부는 “대북제재, 코로나19 상황, 북측 무반응 등 전반적인 남북교류
통일부는 7월 4일 남북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국민들과의 정책 소통 플랫폼인 ‘2022 통통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통일로 통하는 국민참여단이라는 의미를 지닌 ‘2022 통통국민참여단’은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평소 통일정책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청년 50명을 성별·지역별 분포를 고려해 구성했다.이날 발대식은 김기웅 통일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여단 대표 2인에게 위촉장 수여, 국립통일교육원 박계리 교수의 특강, 남북통합문화센터 전시관 견학 등 행사로 진행됐다.올해 참여단은 판문점과 오두산 전망대 견학, 남북출입경 체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7.4 남북공동성명 50년을 맞이해 ‘그날, 통일의 길을 닦다. 오늘, 통일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학술회의를 7월 4일 개최했다.기념식은 7.4 남북공동성명의 내용과 의미 등을 보여주는 기념영상 상영, 통일부장관 기념사, 박병석 전 국회의장 영상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학술회의는 7.4 남북공동성명 5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담의 발제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당시 정부의 실무책임자였던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이 맡아 공동성명에 대한 회고를 하고 남북관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