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제안한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대응 기술’ 관련 기술표준 기고서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표준 문서 초안으로 발표됐다고 9월 6일 밝혔다.이번 ITU-T 보안표준화 회의(SG17, 국제의장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표준 문서 초안 발표는 국제표준안의 사전 단계로 향후 ITU-T 내 국가 간 추가 논의를 거친 뒤 제안 내용이 국제표준에 포함될 예정이다.KISA는 지난 201
코로나19 이후 직거래 보다 배송을 이용한 거래가 늘어나면서 구매자를 상대로 한 사기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제공 플랫폼 기업 더치트는 사기 피해 등록 건수는 2019년 1월~8월 14만8161건에서 2020년 같은 기간 17만2889건으로 동기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월 4일 밝혔다사기 품목으로는 게임 관련 아이템, 게임기 등의 주변기기 유형 건수가 증가(전년 동기 대비 94.1% 증가) 한 반면 공연과 같은 티켓, 상품권 유형은 감소(전년 동기 대비 6% 감소) 했다. 코로나19 여파
통일부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020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원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 국제회의로 2010년 창설된 이래 국내외 한반도, 북한 문제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회의로 개최돼 왔다.통일부는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0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전쟁 70년의 분단체제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돌아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위한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신한카드(대표 임영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문화관광 빅데이터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일 밝혔다.이번 민관 협력은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기관이 문화관광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 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SK텔레콤과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 및 방문 순서, 성/연령에 따른 선호 관광지, 주요 관광지 인근 상권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SK텔레콤과 신한카드의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약 120억원 규모의 ‘아리랑 위성 7A호 IR(적외선) 영상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고 9월 2일 밝혔다.위성의 IR 영상장치는 빛의 파장 중 적외선 영역을 관측하며 물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영상화시키는 장비다. 기존 전자광학(EO) 장비가 풋급(신발 식별이 가능한 수준)까지 정밀관측이 가능하나 야간 관측에는 한계가 있었던 반면 전자광학 장비로 식별이 어려운 야간에도 IR 영상장치는 증기·발열 지점까지 24시간 관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에 개발 착수한 ‘아리랑 7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본부와 ‘페이스북을 통한 이커머스 성공 전략’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9월 1일 밝혔다.18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웨비나에서는 카페24와 페이스북 아태지역 본부의 이커머스 전문가들이 직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마케팅을 통한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 방법을 제시했다.페이스북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는 이모은 카페24 매니저는 월 100억원 대 매출을 올리는 '에이블루'의 사례를 들었다. 에이블루는 자세교정의자 '커블체어'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데이터 3법이 시행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개인정보의 활용을 위해 ‘2020 개인정보 가명·익명 기술동향 세미나’를 9월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가명·익명 처리 기술 및 분야별 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주요 쟁점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가명처리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가명·익명처리 방법론(한라대학교 김순석 교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의료 R&D 분야
LG CNS는 분산신원확인(DID) 글로벌 기구인 ‘트러스트 오버 아이피 재단(Trust Over IP Foundation)’의 운영위원회 멤버(Steering Member)로 8월부터 참여했다고 9월 1일 밝혔다.ToIP재단은 올해 5월 글로벌 신원인증 체계의 국제 기술 표준과 정책 수립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제 웹표준화 컨소시엄(W3C)의 표준과 상호 호환이 가능한 DID 표준모델을 개발해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10여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To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지난 8월 28일 2020년 상반기 금융권 버그바운티(Bug Bounty) 실시한 결과 총 20건의 금융권 사용 소프트웨어(Non-ActiveX) 취약점을 신고, 접수 받고 우수 신고자(3명)에 대해 금융보안원장의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금융보안원은 공격 난이도, 발굴 난이도, 취약점 영향도 등의 기준에 따라 내외부 평가위원의 평가를 거쳐 11건에 대해 최대 4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버그바운티(Bug Bounty)는 금융권에서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신규 보안취약점을
삼성전자가 삼성카드와 협력해 삼성페이만의 특화된 전용카드 ‘삼성페이카드’를 8월 3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신용카드로 삼성페이 앱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실물카드로도 발급된다. 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 앱을 통해 카드 신청·발급부터 결제, 다양한 카드 관리 기능 등이 가능하다.기존 삼성카드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할인 내역, 실적 충족 여부, 결제예정금액 및 카드번호, 해외결제차단 등도 삼성페이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 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티맥스A&C(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쿠버네티스 기반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 4.1 버전을 출시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티맥스A&C는 하이퍼클라우드 4.1 버전이 기존 버전 대비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포함한 전체적인 사용성을 개선했으며,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또 자동화된 멀티 클라우드 기능이 추가돼 퍼블릭 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및 프라이빗 클러스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티맥스A&C는 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남미 공공·민간 보안시장을 개척하고 신규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형 정보보안·물리보안 연계 온라인 세미나’를 8월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보안기업의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KISA는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중심의 치안 인프라 개선 등 중남미 지역적 특성을 파악해 통합관제 등 물리보안 수요를 중점적으로 발굴했다.이를 통해 한국의 보안 산업에 관심을 보인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 및 법무부, 중미경제통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