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 서식하는 육식성 물고기 피라니아는 영화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다. 북한에서도 피라니아에 대해 상식으로 알려주고 있다고 한다. 11월 2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출판물수출입사가 발행한 지능그림책 '아시는지요 10'에 흉악한 피라니아라는 만화가 실렸다.이 만화는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에 사는 피라니아는 잉어류에 속한다"며 "발달된 후각과 시각, 물결 진동에 대한 감각으로 먹이를 잡는다. 평소엔 작은 물고기를 먹지만 배고프면 물에 들어온 소나 말을 잡아 먹는다"고 설명했다.만화는 피라니아가 30센티미터 정도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는 12월 9일, 10일 이틀 간 온라인을 통해 ‘티맥스데이 202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맥스는 ‘상상이 현실이 되다: A&C SaaS’라는 메인 슬로건 하에서 인공지능(AI) 및 콜라보레이션(협업)과 관련된 다양한 상상과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 티맥스의 AI, 콜라보레이션 기반 제품 및 솔루션을 다룰 예정이다.티맥스데이는 고객, 파트너,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티맥스의 IT 전략과 신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연례 최대 행사다. 그 동안은 오프라인 행사 중심으로
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은 군 감시 장비에서 중국 서버에 군사 기밀을 넘겨주도록 설계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11월 26일 주장했다.그는 지난 10월 7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이른바 ‘중국산 짝퉁 국산 CCTV’에 대한 감사결과 군에 납품될 감시 장비 215대 모두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됐고 긴급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국방부가 제출한 해ᆞ·강안 경계시스템 취약점 점검 결과에 따르면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중국업체가 군사 기밀을 몰래 빼돌리는 악성코드를 심은 후 군에 납품한 것을 확인했다. 이 악성코드는 백도어를 통해 다수의 다른 악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는 대전시, 고용노동부와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혁신학교 ‘아이펠(AIFFEL) 대전’을 설립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아이펠 대전은 고용노동부가 혁신적인 에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K-디지털(K-Digital) 사업을 통해 수강료가 전액 지원된다. 6개월 풀타임 교육과정 지원서 접수는 아이펠 홈페이지(https://aiffel.io)에서 가능하며, 강의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위치한 아이펠 대전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모두의연구소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전기공학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과학자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 전기공학연구소 김혁철 실장이 북한식 지하전동차 고속도차단기를 설계한 것을 비롯해 전기기계기구 분야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11월 2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지하전동차의 핵심부분인 고속도차단기가 운행 시 차량에서 발생하는 단락, 과전압 및 저전압 등의 비정상 상태로부터 차량 안에서의 인명사고와 설비의 파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 김혁철 실장이 단 몇 달 동안 고속도차단기제작을 제
오픈소스 전문기업 OSBC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생존전략,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한 웨비나가 11월 25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오픈소스 시장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관리사례를 공유하고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FossID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오스카 스윌튼(Oskar Swirtun)이 키노트 세션에 나섰으며, 그 외 김경애 LG전자 파트장, 이준수 OSBC 과장, 장학성 SK텔레콤 매니저, 박종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에 대해 11월 25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사람들은 생활과정에 여러 습관들을 갖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습관들은 신진대사를 파괴하므로 빨리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계속되면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리랑메아리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것도 건강을 해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인체의 포도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간접적으로 지방 대사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글로벌 바이러스 백신 전문기업 비트디펜더는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그라비티존(GravityZone)’의 기능과 성능이 강화된 업데이트 버전을 제공한다고 11월 25일 밝혔다.비트디펜더의 그라비티존 제품군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원격근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출시된 보안 솔루션이다.그라비티존 제품군은 편리한 보호 기능을 원하는 중소기업용 비즈니스 시큐리티(Business Security), 종합적인 보호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용 어드벤스드 비즈니스 시큐리티(Advanced Busin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는 오는 11월 27일 서울드레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K-DA 데이터컨퍼런스 2020 &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K-DA 데이터 컨퍼런스는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데이터경제를 위하여’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SW·ICT총연합회 조풍연 회장의 ‘K뉴딜, 데이터댐의 수문을 열다’ 축사가 진행된다. 또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데이터와 지적노동 자동화’에 대해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매일 저녁 잠자기 전에 더운 물로 발을 씻으면 다리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것은 보약의 작용과 같다”고 11월 24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사람의 두발이 몸의 질량을 지지해줄 뿐 아니라 몸의 운동을 보장해주기도 한다며 한 사람이 일생동안 걸어 다니는 길이는 대략 10만 킬로미터(km)로서 지구를 두 바퀴 반 도는 것과 같은 거리라고 지적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사람의 활동에서 다리가 무거운 부담을 지고 있다며 그러므로 다리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잠을 자기 전에
북한이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로 원격 기기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북한은 지그비 등을 비롯해 근거리 통신기술에 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1월 2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물리 2020년 제1호에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원격각도수감기의 제작과 특성고찰’이라는 글이 수록됐다.블루투스(Bluetooth)는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 등 IT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 표준이다. 1994년 에릭슨(Ericss
북한이 새 세기 산업혁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과학기술인재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세기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중시 정책 그리고 인재 양성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11월 2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철학, 사회정치학연구 2020년 제1호에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빨리 키워내는 것은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높이 경제강국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북한이 건설하는 경제강국이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
북한 과학기술, IT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남북 협력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남북과학기술교류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용역에서 제기됐다.11월 2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최근 북한의 변화를 주도하는 고유기술 및 강점기술과 관련 인력양성 등 협력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결과 보고서가 최근 만들어졌다고 한다.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주관했으며 연구에는 북한 과학기술 전문
케이사인은 자회사 세인트시큐리티(대표 김기홍, 어성율)가 운영하고 있는 멀웨어스닷컴(malwares.com)을 통해 최근 맥 운영체제용 악성코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월 24일 밝혔다.멀웨어스닷컴은 국내외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해당 정보를 공유하는 악성코드 수집, 분석 플랫폼이다. 오픈 플랫폼으로 누구나 악성코드에 대한 분석 요청을 할 수 있고, 분석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세인트시큐리티 인텔리전스팀은 멀웨어스닷컴을 통해 수집한 맥용 악성코드를 별도로 분류하고 통계를 내본 결과, 2020년
한화디펜스(대표 손재일)는 11월 23일 방위사업청과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체계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체계개발 계약은 약 180억원 규모로 오는 2023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전·평시 병력을 대신해 지뢰와 급조폭발물 등을 탐지 및 제거하는 미래형 국방로봇이다. 한화디펜스는 2017년 폭발물탐지제거로봇 탐색개발을 시작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 기술성숙도(TRL) 6단계를 획득하며 체계개발에 진입하게 됐다.한화디펜스가 개발한 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급조폭발물(IED) 탐지/제거뿐 아니라 지뢰 탐
같은 행동도 어떤 상황과 시점에서 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몇 달 아니 하루 이틀 차이로 프로포즈가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것을 타이밍이라고 부른다.필자는 남북 협력도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협력 방안이라도 그것을 언제 어떤 상황에서 추진하느냐에 따라 박수를 받기도 하고 비난을 받기도 한다.최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적극적인 언행이 화제다. 이인영 장관은 미국 관계자들과 최근 면담하고 방송에서는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남북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도 판교 테크노벨리와 평양 은정첨단과학기술개발구를 연계한 IT, 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하자는 주장이 나왔다.11월 2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코로나19와 경기도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 연구 용역은 세종연구소가 수행했으며 연구책임자는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이었다.NK경제가 입수한 연구 용역 결과 보고서에는 다양한 남북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구상이 담겨있었다. 세종연구소는 특히 평양 은정첨단과학기술개발구와 판교 테크노벨리의 과학기술교류사업을 제안했다.
통일부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1월 23일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남북 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시 평양 방문에 동행했던 기업들을 중심으로 삼성, SK, LG, 현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그리고 현대아산, 개성공단 기업 협회 등 남북경협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인영 장관은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의 정세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는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해 미국 차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은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이 11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코로나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제17차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은 이념이나 정치 상황을 떠나 인권과 평화의 대의를 지키기 위한 세계 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특히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인권 보호 체계의 설립에 기여하고자 창립된 국제 의원 연맹이다. 하태경 의원은 연맹의 한국 회
IT인프라 업체인 인성정보(대표 원종윤)는 20일 이사회를 개최해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및 20%의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발행주식수는 900만주로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이 발생하면 주관 증권사인 KB증권사가 인수한다.이번 증자를 통해 인성정보는 기존 보유 현금을 포함해 3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인성정보는 최근, 몇 년 간 높은 부채 비율로 인해 영업이익 실현에도 불구하고 차입금 등의 이자 지급으로 성장에 정체를 보여왔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에 대한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