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심층신경망(딥러닝)과 양자기술을 융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출판한 정보과학 2020년 1호에 ‘심층신경망에서 양자화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선행문헌에서 무게값이 -1 또는 1로 설정되도록 1비트(bit) 무게값 양자화를 진행했으며 다른 문헌에서는 n비트로 신경망의 활성화 값을 양자화하면서 무게값을 1비트로 양자화 하기 위한 방법들이 소개됐다”며 “여기서는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신경망을 압축하고 추론 속도를 높일 수 있
북한에서 수년 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경계과학의 의미는 무엇일까?11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경제연구 2020년 3호에 경계과학에 대한 정의가 수록됐다.경제연구는 경계과학이 둘 또는 그 이상의 학문 분야가 연구대상이나 방법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체계화 된 독자적인 과학의 한 분야라고 주장했다.북한은 수년 전부터 경계과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경제연구는 경계과학이 자기의 고유한 연구대상을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과학 분야들의 접촉 및 교차 부분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계과학은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이 내용은 본지 강진규 기자가 북한 관련 기사 작성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하면서 작성한 내용을 재편집한 것입니다.여기에는 북한 뉴스 취재 과정과 문제점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참고하시길 바랍니다.김정은 위원장 사망 오보가 왜 나왔을까 다운로드 * 독자님들의 뉴스레터 신청(
지난 10월 30일 국회 의원실에서 보도자료를 받았다. 여야 의원들이 합심해서 북한이탈주민 출신 기업인들을 돕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것이었다.이번 행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영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이학영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진 의원(국민의힘), 심상정 의원(정의당), 이태규 의원(국민의당) 등이 공동 개최하고 통일부, 중소벤처기업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했다.이에 NK경제는 행사 개최 사실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글로벌 사이버위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APISC(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Center) 침해사고 대응 교육’을 11월 2일부터 5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APISC 침해사고 대응 교육은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의 국가대표 침해사고대응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침해사고 대응 실무교육이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뉴질랜드, 니우에, 라오스 등 33개국, 36개 침해사고대응팀(CERT)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국가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에이앤씨 등 티맥스그룹은 비 연구 부문인 마케팅, 컨설팅, 기술지원 및 관리 부문 등에서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 ‘차세대 프론티어 6기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11월 2일 밝혔다.티맥스는 소프트웨어를 연구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인력을 수시 채용으로 진행 중이며, 비 연구 부문은 차세대 프론티어 전형으로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 전형에서는 티맥스 클라우드 서비스(SaaS) 부문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 개척을 주도할 마케팅 및 컨설팅
소설, 영화, 뮤지컬로 유명한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에 대해 북한은 자본주의 사회의 비참한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북한은 이 작품이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진보적 성향의 소설이라고 평가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레미제라블'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레미제라블은 프랑스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쓴 대하소설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장편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북한 사전은 1862년 프랑스 작가가 창작한 장편소설이
파랑새를 찾아 다니는 남매의 환상적인 여정을 그린 동화 파랑새를 북한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북한은 동화 파랑새가 자본주의 사회에 참다운 행복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파랑새'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사전은 파랑새가 1908년 벨기에 작가 매때를랭끄(마테를링크)가 창작한 동화극으로 6막 12장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사전은 파랑새의 줄거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사전은 "나무꾼 오누이가 꿈속에서 파랑새를 찾는 이야기를 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조선민족유산보존사와 국가과학원이 민족유산 지리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월 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조선민족유산보존사가 민족유산보호사업에서 과학연구중심, 자문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곳 연구사들이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함께 역사 유적들의 사진, 지도, 해설 자료들을 전면적으로 자료기지(DB)화 한 민족유산지리정보체계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또 아리랑메아리는 조선민족유산보존사가 전자도서 ‘조선의 자연유산 명승지, 천연기념물’을 완성했으며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고구려벽화무덤과 새로
통일부는 환경부, 국립생태원과 11월 2일부터 10개월 간 한강(임진강) 하구 남측 지역 습지에 대한 생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생태조사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에서 진행하며 조사 지역은 남측 하천구역인 보구곶~한강상류부(만우리) 일대 약 80㎢ 구역의 습지다.남북은 지난 2018년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만에 한강 하구 공동이용수역에 대한 공동수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018년 11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35일) 남북 수로전문가 각 10명이 참여해 총 660km 구간의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2020 북한 종교자유 백서’를 발간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북한인권정보센터는 백서가 북한의 종교정책과 종교자유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 분석함으로써 북한의 종교자유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종교박해에 대한 피해자 구제수단 개발을 목표로 2008년부터 13년째 발간돼 왔다고 설명했다.백서는 2007년 이후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1만4832명의 종교자유에 대한 인식조사와 NKDB 통합인권 데이터베이스(DB)가 보유하고 있는 7만8798건의 사건과 4만8822명의 인물 중 북한 종교자유 침해에 대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진 의원(국민의힘), 심상정 의원(정의당), 이태규 의원(국민의당)과 ‘2020년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를 11월 2일과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1로비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진 의원, 이태규 의원 등이 참석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코로나19로 시장진출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0월 30일 밝혔다.먼저 KISA는 지난 9월부터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투자유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등록 희망 기업을 모집했으며 창의성, 시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모두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9개 기업은 스파이스웨어, 시큐에버, 쏘마, 씨커스, 아스트로시큐리티, 알파비트, 에프원시큐리티, 엠시큐어, 피에스디엘 등
북한이 남한 공무원의 서해 피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이라는 뜻을 재차 밝히면서도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자위적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남한 야당 등의 주장에 불편한 감정도 드러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월 30일 “서해상에서 남측 주민이 사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서해상에서 발생한 누구도 원치 않는 뜻밖의 불상사로 말미암아 남북 사이의 신뢰와 존중이 더 크게 허물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
[칼럼] 코로나19 시대 돌파구로서 남북경협 2.0글 박영민 씨트로닉스 팀장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까지 겹치면서 기업인들의 고민 또한 점차 늘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유행기 시대의 특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가능하겠지만, 기업인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예측 불가능성’이다. 경제가 호황을 누려도 향후 경기 변동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닥친 불황 앞에서 속수무책을 절감하는 때이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유행처럼 온갖 분야들에서 예측
북한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80일 전투와 관련해 승리를 담보하는 기본동력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자원이며 사회 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라며 “오늘의 80일 전투의 승리도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과학기술을 기본동력으로 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강조하고 있는 자력자강의 위력이 과학기술의 튼튼한 기반에 기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과학원을 방문한 일화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2018년 1월 김 위원장이 국가과학원을 방문해 “당의 과학
LG CNS는 이달 초 그로비 코리아(Gurobi Kore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수학적 최적화 클라우드 웹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자의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제조, 금융, 마케팅, 서비스, 공공 등 모든 산업영역에 적용 가능한 수학적 최적화 클라우드 웹 서비스(Mathematical Optimization Cloud Web Service)를 개발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예를 들어, 제조 분야 공정 분석 최적화는 제품 수율, 스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과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인슈어테크(Insurtech)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T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험 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뜻한다.KISA는 국내 우수한 인슈어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사와 협업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두 기관은 보험 산업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
[부고] 최태우(IT비즈뉴스 발행인)씨 부친상▲ 최정길씨 별세, 최태우(IT비즈뉴스 발행인)씨 부친상 = 28일, 서울시립동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30일 12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 920-9445
[부고] 임윤규(데이터뉴스 편집국장)씨 장인상▲ 서재성씨 별세, 서화영·선희·점희·미정·종훈·지혜·지순씨 부친상, 정홍태(한성레이저 대표)·마동수(세스코 종로지점장)·임윤규(데이터뉴스 편집국장)·김동한(자영업)·신혁진(부산백합성결교회 목사)·이동규(자영업)·박기홍(자영업)씨 장인상 = 28일 오전,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30일 오전 5시, (031) 44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