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계자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원인이 미국에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국제정치연구학회 리지성 연구사의 글을 2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리 연구사는 “미국이 간섭하는 지역과 나라들 마다에서 불화의 씨가 뿌려지고 국가들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것이 하나의 법칙처럼 굳어지고 있는 것이 바로 현 국제질서”라며 “우크라이나 사태 역시 러시아의 합법적인 안전상 요구를 무시하고 세계 패권과 군사적 우위만을 추구하면서 일방적인 제재 압박에만 매달려온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그 근원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국제 언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모두 비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헤럴드경제, 한겨레, 오마이뉴스, 민중의소리 등을 인용해 남한 여야 대선 후보들이 본인은 물론 부인의 부정부패의혹과 대결적 망언으로 각계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2월 15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이재명 후보가 형수 욕설 문제와 대장동개발 특혜 의혹으로 야권의 공격 대상으로 되고 있으며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시기의 고발사주의혹과 검찰을 동원한 처와 장모의 범죄의혹 감싸기 논란, 주120시간노동, 개사과논란 등으로
북한이 자신들을 겨냥한 해킹설에 대해 오히려 미국이 해킹을 하고 있다며 자신들에 대한 위협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새해벽두부터 가상화폐 절취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이버공격설을 여론화하면서 부산을 피우고 있다”며 “이것은 북한에 대한 체질적 거부감이 골수에 찬 미국만이 고안해낼 수 있는 창작품”이라고 2월 7일 비난했다.외무성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사이버공간을 독점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방대한 사이버역량과 수단들을 갖춰 놓고 자신의 적수들은 물론 동맹국들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외무성은
북한이 올해 4월 11일 김정은 총비서의 추대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 조선우표사가 만든 2022년 우표발행계획을 입수했다.조선우표사는 13건의 우표발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중 6건은 북한의 기념 행사와 관련된 것이다.조선우표사는 2022년 1월 1일 새해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이어 2월 16일에는 김정일 위원장 출생 80주년 기념 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 3월 17일에는 체육 관련 우표를 발행한다.4월에는 북한의 기념일 관련 우표들이 여러 건 발행될 예정이다. 우선 4월 11일
북한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 등이 1월 30일 지상대지상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검수사격시험을 진행했다고 31일 보도했다.검수사격시험은 생산 장비되고 있는 지상대지상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선택 검열하고 전반적인 무기체계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로동신문은 국방과학원이 주변 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해 북한 서북부 지구에서 동해상으로 최대고각 발사 체제로 사격시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국방과학원은 미사일 전투부에 설치된 촬영기로 우주에서 찍은 지구화상자료를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은 국방과학원이 1월 25일과 27일 장거리순항미사일체계 갱신을 위한 시험발사와 지상대지상전술유도탄 상용전투부 위력 확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각각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일꾼들과 국방과학원 지도 간부들이 현지에서 중요 무기시험에 참여했다.국방과학원은 1월 25일 장거리순항미사일체계 갱신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발사된 2발의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동해상에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9137s를 비행해 1800㎞계선의 목표섬을 명중했다고 한다.또 국방과학원은 1월
북한이 2018년, 2019년 북미 회담을 통해 중단했던 조치들을 다시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당과 국가의 당면사업과 중요 정책적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해 1월 1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제8기 제6차 회의를 소집했으며 회의에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했다고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정치국 회의에서는 현 한반도주변 정세와 일련의 국제 문제들에 대한 분석보고를 청취하고 금후 대미 대응 방향을 토의했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미국이 북미수뇌회담 이후 최근 수년 간 저들이 직접 중지를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1월 11일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극초음속미사일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12일 보도했다.시험발사 참관에는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와 해당 부서 부부장들, 국방과학 부문의 간부들이 참석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에서 전쟁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 부문 앞에 극초음속미사일 부문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한 전략적 과업을 제시했으며 당 중앙이 당대회과업 관철을 위해 극초음속무기체계개발의 전 과정을 인도했다고 설명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시험발사에 앞서 국방과학원 원장으로부터 극초음속미사
청와대는 1월 11일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40분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연초부터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의도를 분석하고,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발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또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는 한편 북한의 관련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
북한 외무성이 자신들을 위협으로 지목한 영국 정부 관계자들의 주장을 반박했다.외무성은 “얼마 전 영국 내무성 안보 및 국경담당 부상이 텔레그래프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과 영국의 안보에 위협을 주는 4대 적대국 중 하나라고 역설했다”며 “이것은 역대 영국 정부 관리들의 판에 박힌 언행의 연장으로서 별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북한에 대한 영국의 완전한 무지와 극도의 편견, 적대감으로 인한 피해망상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다시금 실증해주고 있다”고 1월 9일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2017년 영
북한이 남한 정부의 2022년 통일외교안보 업무 계획에 대해 한국 언론들을 인용해 비난하고 나섰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경향신문 등 언론들과 각계 각층이 얼마 전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가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통일외교안보 업무계획을 비난했다고 1월 9일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 전문가들이 남한 정부가 틀에 박힌 잡다한 문제들만 열거했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정부의 계획이 과연 남북 관계의 현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겠는가, 일종의 생색내기, 진정성의 결여로만 보일뿐
북한 로동신문은 국방과학원이 1월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의 간부들이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 로동신문은 극초음속미사일 부문에서의 연이은 시험 성공이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가전략 무력의 현대화 과업을 다그치고 5개년 계획의 전략무기 부문 최우선 5대 과업 중 가장 중요한 핵심 과업을 완수한다는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북한 국방과학원은 시험발사에서 미사일의 능동구간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재확증 하고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