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결과 보도에서 미국과의 대화 중단을 선언하지 않은 것을 평가한다며 북미 대화가 조기에 개최돼 북미 싱가포르 공동선언의 동시적, 병행적 이행 원칙에 따라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1월 1일 밝혔다.또 통일부는 북한이 ‘곧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주목하고 북한이 이를 행동으로 옮길 경우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통일부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실질적 진전과 함께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노력
통일부가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등의 문제를 3차 남북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통일부는 12월 31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추진할 ‘제3차 남북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제5조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통일부는 2차 기본계획을 2017년부터 3년 간 추진했으며, 유관부처 협의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3차 기본계획을 마련했다.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변화한 상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남·광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원내 홍보관을 KISA 나주본원(빛가람동)과 서울청사(가락동)에 구축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KISA는 전남·광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전남·광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원내 구매를 돕기 위한 홍보관을 구축했다. 홍보관은 나주·서울청사 오피스샵(각 1층, 4층)에 설치됐으며, 전남·광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해 선정한 총 67종 생산품(공산품, 생활용품, 식품류)을 판매한다. 홍보관에는
정부의 플러그인 제거 사업에도 불구하고 공공 부문 사이트 797개와 민간 부문 500대 사이트 중 139개에서 여전히 플러그인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는 공공 2728개 웹사이트, 민간 500대 웹사이트에 대한 2019년 플러그인 개선 현황을 12월 29일 발표했다.플러그인은 웹브라우저, 운영체제에서 제공하지 않는 보안, 결제 등 부가기능을 원활하게 구현하기 위해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액티브X, 실행파일(exe파일)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정부는 편리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27일 개인정보 유출원인 분석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의 접속기록 보관기간을 확대하는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이번에 개정하는 고시가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발생한지 6개월이 지나면 접속기록이 사라져 유출원인을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해 유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는 것이다.방통위
통일부는 ‘2020년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12월 26일 밝혔다.통일부는 대학 내외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통일교육 선도대학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16년 통일부는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서울대, 숭실대, 아주대, 충남대, 경남대, 광주교대를 선정했다. 또 2019년 추가로 강원대, 한동대, 인제대를 선정했다.통일부는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 목적이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확산하고 통일강좌를 통해 대학 사회에 통일논의를 활성화해 대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는데 있다고 설명했
북한인권정보센터 산하 북한인권감시본부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북한 노동자 활동을 제한하는 유엔(UN)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우회 방식을 통해 노동자들을 해외에 보낼 것이라고 12월 24일 주장했다.2017년 12월 채택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 8항은 회원국들이 자국의 북한 해외노동자를 이달 22일까지 돌려보낼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근무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북한인권감시본부는 유엔 제재결의에서 규정한 북한 해외노동자 송환 시점인 22일 이후에는 기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스마트제조 분야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월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는 스마트제조 분야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 합동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구축하는 제조혁신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같은 제조혁신 전략의 성공을 위해 사이버보안 강화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이에 KISA는 스마트제조 분야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등 스마트제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월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국가개혁위원회(NITI Aayog)와 5세대 이동통신(5G)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표준화, 민간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10월 한국의 신남방정책특위와 인도의 국가개혁위원회 간 고위급 회담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인도 측에서 한국의 5G 상용화 정책 공유와 민관 전문가 파견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추진하게 됐다.과기정통부는 양국 간 보다 실질적인 5G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망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이익 실현 여부에 관계없이 증권시장에 상장 가능하도록 전문기관이 평가하는 한국거래소(KRX)의 ‘기술특례상장’ 제도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월 22일 밝혔다.기술특례상장은 전문평가기관을 통해 유망한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현재 이익 실현 여부에 관계없이 증권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두 기관은 이와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협약을 통해 핀테크, 블록체인, 융합보안 등 유망 기술을 갖춘 우수 기업에 대해 직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국내 솔루션 기업 스페이스솔루션(대표 주은덕)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의 클라우드 앱 개발 플랫폼 ‘클라우드스페이스(CloudSpace)’에 스페이스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티맥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구동 플랫폼이 될 클라우드스페이스와 함께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Tibero)’, 웹애플리케이션서버
LG CNS가 사내 최고의 코딩 실력자를 뽑는 코드몬스터 대회를 열고 우수 개발자 18명을 선정해 12월 19일 시상했다고 밝혔다.코드몬스터는 기술전문성을 갖춘 우수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해 LG CNS가 2017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코딩 대회다.LG CNS는 올해 지난해와 달리 개인전 외에도 주니어와 시니어 직원이 2인 1조로 참여하는 ‘팀 대항전’ 부문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IT 서비스 업계에 오픈이노베이션이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사내 전체에 협업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라고 한다.LG CNS는 최근 수
통일부는 12월 17일 북한주민 접촉, 북한 방문, 물품 반출입, 협력사업 신청 등 남북교류협력 업무를 처리해 온 남북교류협력시스템(일명 통통시스템, www.tongtong.go.kr)을 5년만에 전면적으로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민간, 지자체가 교류협력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민원사항의 원스톱 신청 및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번 개편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체계가 구축됐다고 주장했다. 복합 민원신청 제도를 도입해 한 번
LG전자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육성한다.LG전자와 서울대학교는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교육 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교육 대상자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LG전자 연구원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2020년 1월부터 7주간 서울대학교에서 고급 통계, 머신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 빅데이터 심화과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현업으로 복귀해 두 달 간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울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코칭을 받게 된다.프로젝트 결
LG CNS가 100% 실거래 데이터로 시스템을 검증하는 병행검증솔루션 ‘퍼펙트윈(PerfecTwin)’을 선보인다고 12월 17일 밝혔다.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 상 실거래 데이터를 캡처한 후, 새로운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테스트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LG CNS는 퍼펙트윈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수억 개의 대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검증하는 고도의 IT 기술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LG CNS가 개발한 퍼펙트윈은 100% 실제 데이터를 사용해 시스템의 기능을 테스트함으로써
통일교육원은 동화 전문출판사 주니어 김영사와 협업해 통일 그림동화 ‘캠핑가는 날’을 발간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캠핑가는 날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캠핑 및 공룡 소재를 활용해 남북 어린이의 우정을 표현한 동화다. 통일교육원은 이번 동화책에 부록으로 ‘다른그림찾기’, ‘미로찾기’, ‘색칠놀이’, ‘통일기차 잇기’ 등 동화 내용과 관련 있는 ‘독후활동’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통일교육원은 이 책의 주요 독자가 어린이들이라는 점을 고려해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종이 및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인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대만 중앙정부기관과 중국 주요 성 정부의 정보시스템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제품 ‘티베로’를 공급해 총 120만 달러(약 14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티맥스는 최근 대만 중앙정부기관 핵심 시스템의 메인 DBMS를 오라클 제품에서 티베로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또 중국의 주요 성 정부가 운영하는 인적 자원 정보관리 시스템에도 티베로 도입을 확대했다. 동시 접속 트래픽 최대 30만 명 이상, 총 사용자 2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시스템이다. 티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이 12월 12일 방위사업청과 130억 원 규모 무인지상감시센서(UGS) 체계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UGS는 경계시스템 첨단화를 위한 무인감시체계로서 적 예상 침투로, 병력 미 배치지역, 감시사각지역 등에 무인 센서를 설치해 적 침입을 사전탐지하고 이를 지휘부에 전달하는 장비다.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탐지 및 영상정보 전송이 가능해 병력 위주 경계를 효과적으로 대체하며 육군 및 해병대의 감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한화시스템은 열영상감시장비(TOD)등 감시정찰용 센서와 지휘통제체계(C4I)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정보통신기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제 4차 산업 시대의 성장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 미래를 예측하는 행사다.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및 선도형 신산업을 육성하고 혁신성장 실현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포상한다.웹케시는 기업 인터넷뱅킹 구축을 시작, 편의점 ATM 출시, 가상계좌서비스 등을 선보여온 국내 핀테크 기업이다.웹케시는 기업 자금관리시스템(CMS)으로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를 통해 고객 스마트폰 내 저장된 연락처와 전국 약 200만개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검색하고 통화까지 할 수 있는 새로워진 ‘누구콜(NUGU call)’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4월 출시된 누구콜은 AI 스피커 ‘누구’ 혹은 누구 앱에서 가입자 간 무료(VoIP방식)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SK텔레콤은 이번 누구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새로워진 누구콜 서비스는 상대방의 누구콜 가입 여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