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군수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들이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일으키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남한이 북한에 대한 정권, 체제 전복 시도 등 적대 정책을 포기하지 않으면 이같은 상황이 변함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월 8일과 9일 중요 군수공장들을 현지 지도하면서 무기전투기술기재 생산 실태를 점검했다고 10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군수공업부문에서 부단히 변화 발전하는 새 세기 국방과학 및 공업의 발전지향적인 요구와 북한 군대 현대화의 목표, 그 수요에 맞게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 유통, 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되며 사육농장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지자체에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포 후 3년 후부터는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도살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사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조선재해관리협회가 2022년 8월 학술 및 사회단체로 조직됐다고 1월 9일 전했다.지난해 11월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재해관리협회가 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조선재해관리협회가 언제 설립됐으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내나라는 이번에 조선재해관리협회를 소개했다. 내나라에 따르면 협회는 전국적인 재해관리부문들의 재해위험감소를 위한 각 분야의 학술교류와 과학기술지식보급, 인재양성 등 다양한 과학기술활동들과 선전보
통일부는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해외에서 두 차례 개최하는 것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1월 9일 밝혔다.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는 6월 미국 워싱턴 D.C.와 11월 스위스제네바에서 두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6월 행사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 국·영문본 동시 발간 계기 북한인권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하며, 11월 행사는 유엔인권이사회 등 국제 인권활동의 중심이 되는 제네바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결집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디지털포렌식 및 사고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는 지난해 말 진행한 ‘2023 하반기 침해사고 정보 공유 세미나’에서 25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침해사고 대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월 9일 발표했다.침해사고 대응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조사한 결과, 53.5%의 응답자가 '사고 원인 분석'이라고 응답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침해사고의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확인할 수 있다.최근 가장 심각한 침해사고 위협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42.6%)가 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2024년 사업목표로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집중과 데이터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AI를 더 인간답게 만드는 ‘멀티모달 데이터플랫폼(multimodal Data Platform)’을 추진한다고 1월 9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은 주력사업 헬스케어사업의 호조로 지난해 목표한 매출 달성과 함께 올해는 대학병원 및 공공, 의료기관등 의료데이터 개방에 맞춰 임상연구분석에 최적화된 워크플로우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
로동신문은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우선 자기 지역의 원료, 자재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1월 8일 보도했다.지방공업은 말 그대로 지방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과있게 동원 이용해 지역적 발전을 이룩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 목적 하에 꾸려진 공업이라고 로동신문은 정의했다.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이용하고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잘 이용할 것에 대한 당 정책을 철저히 관철한다면 얼마든지 모든 지역들에서 자체의 원료,
통일부는 지역사회에서 통일교육을 실시할 2024년 지역통일교육센터를 10개 권역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지역주민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 내 통일교육 의지와 역량을 갖춘 기관(대학, 민간단체)을 권역별 지역통일교육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2022년 3월에 지정된 현재 지역통일교육센터 지정기간(2년)이 2024년 2월말에 종료됨에 따라 신규로 공모하여 지정한다.지원대상은 통일교육 역량 및 시설 등을 갖춘 대학 또는 민간단체로 전국 10개 권역별 지역센터 1개소씩 지정된다. 통일교육 기본방향, 사업계
통일부는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사태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위해 ‘정착기본금’을 인상하고 ‘새출발장려금’ 지원을 신설했다고 1월 8일 밝혔다.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기본금’을 지난 정부시절 800만원(1인세대 기준)에서 올해부터 1000만원으로 인상했다. 통일부는 정착기본금을 지난해에 세대별로 100만원 증액(1인세대 기준 800만원→900만원)한데 이어 금년에도 100만원씩 추가 증액(1인 세대 기준 900만원→1,000만원)해 2024년에 1인 세대
엑스로그가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 및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을 등록했다고 1월 8일 밝혔다.‘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는 데이터베이스(DB)의 변경된 트랜잭션을 추출해 복제하는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이다.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는 DBMS 시스템 교체, 업그레이드 및 이기종 DBMS 간 데이터를 이관하는 무중단 DBMS 데이터 이관 솔루션이다. 엑스로그 솔루션은 국내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최근 북한 군의 서해 해상 포사격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김여정 부부장은 1월 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6일 대한민국의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서남해상에서 포사격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며 “북이 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연평도 북서쪽에서 60여발의 포사격을 했으며 포탄은 서해 북방한계선 북쪽 해상완충구역에 떨어졌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쯤 되면 북한 군대는 도발자, 정세격화의 주범으로 될 수밖에 없을 듯 싶다”며 “그러나 천만에 북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보건성이 북한 전국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상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분석, 관리하는 종합관리정보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1월 7일 보도했다.보건성은 과거 김일성종합대학과 의학연구원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평양콤퓨터기술대학과 협력해 어린이발육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북한식의 정보체계를 연구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한다.연구진은 어린이들의 성장발육평가지표들을 하나하나 확정하고 그들의 체질적 특성에 맞는 표준 값들을 연령별로 종합 분석한 것에 기초해 성장발육 상태를 구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