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22년까지 진행되는 600억 원 규모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다출처 영상융합체계는 상용 및 군사 위성, 유무인 정찰기 등 주요 정찰 자산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 전천후로 수집하고 통합 분석 및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작년 12월 800억 원 규모의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사업에 이어 다시 한 번 대형 국방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ICT 부문의 시스템 통합 역량과 시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2019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세미나’를 10월 31일 서울 스카이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비식별 조치 기술 및 데이터 활용 사례, 관련 국내외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이번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세미나에서는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가 영상정보 활용을 위한 비식별 처리 동향 및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또 차연철 엔텀네트웍스 수석은 데이터 경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를 21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9월 6일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 5G는 그 동안 일부 디지털 프라자와 이동통신사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오픈 마켓에서 한정적인 수량으로 사전 예약 등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다. 갤럭시 폴드 5G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하
미국 포브스는 북한 해킹 조직이 유령 암호화폐 회사를 이용해 애플의 맥 운영체계(MacOS)를 해킹하려 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맥 OS 관련 보안전문가이자 시스템 보안 업체 잼프(Jamf)의 수석연구원인 패트릭 워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그의 블로그 포스팅을 인용해 북한 해커들의 해킹 소식을 전했다.포브스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먼저 가짜 공식 웹사이트를 갖춘 유령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해커들은 오픈소스(Open-source) 암호화폐 거래 앱을 만들어 코드 공유 사이트인 깃허브 (GitHub)에 게시했다.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10월 17일 항공전자용 소프트웨어 개발 툴 부문 국제표준인증인 RTCA/DO-330에서 최고의 안정성을 의미하는 TQL-1 레벨을 획득했다고 밝혔다.RTCA(Radio Technical Commission for Aeronautics)는 항공 규격을 생성하는 비영리법인으로 항공기와 항공기 전자시스템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공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TQL(Tool Qualification Level)은 도구 자격 수준으로 1~5단계 중 1 단계가 최고 등급이다.한화시스템은 RTCA/DO-3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은 양자응용기술 및 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가칭 ICT 특별법)’ 개정안을 10월 16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차세대 기술로 주요국이 전략적 육성을 하고 있는 양자 기술과 산업에 대해 국가적 육성,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반도체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양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양자정보통신은 복제불가능성, 중첩성, 비가역성 등 양자의 고유한 물리적 특성을 정보통신기술에 적용하여 데이터의 초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하프클럽, 오가게, 보리보리 등 신규 판매 채널 3곳을 연동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동시 연동한 3곳은 패션 분야별 전문 마켓이다. 4000여개 다양한 패션브랜드 상품이 모여 있는 ‘하프클럽’, 200만 명의 유효회원수를 보유한 국내 최대 유아동 종합 쇼핑몰 ‘보리보리’, 최신 소호(SOHO) 패션 트렌드 상품을 취급하는 ‘오가게’ 등이다.카페24는 이번 연동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들이 콘셉트나 상품에 맞는 판매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 한상욱)가 8월 15일 출시한 개인 사용자를 위한 PC 운영체제 ‘티맥스OS 홈에디션(HE)’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다고 10월 15일 밝혔다.티맥스오에스는 10월말 진행 예정인 티맥스OS 3.11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텍스트 및 음성 제어를 실현한다고 설명했다.티맥스OS 사용자는 텍스트 및 음성 명령을 통해 앱 실행 및 종료, 재시작 및 로그아웃 등의 시스템 제어, 디스플레이 설정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안정화를 거친 뒤 올해 중으로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기능
통일교육원은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와 교원 중심으로 진행돼 오던 사이버통일교육 과정을 개편해 2030세대와 일반 시민을 위한 2개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통일부는 통일문제와 남북관계, 평화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고 그간 꾸준히 제기된 일반인 과정 신설 요구를 수용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10월 14일부터 시범 운영되는 2030과정과 시민과정은 기존의 영상자료를 재가공한 5∼10분 내외의 영상 250여 편으로 구성돼 있다. 통일교육원은 신설된 2개 과정을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
윈도7 서비스 종료 시점이 2020년 1월 14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ICT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여전히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운영체제(OS)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현재 과기정통부가 사용 중인 9만1733대의 PC중 5만7295대가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PC의 62.5%에 달하는 수치다.기관별 윈도7 PC 사용현황을 보면 우정사업본부가 4만976대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2179대,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관리솔루션 ‘오픈스택잇(OpenStackit)‘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연구소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오픈스택잇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플랫폼 오픈스택 기반 최신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다.이노그리드는 오픈스택잇이 오픈스택 구성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자 친화적이고 일관성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쉽고 간편하게 클라우드 구축 및 자원 모니터링, 미터링, 빌링 등으로 클라우드 관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IoT 보안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스마트 도어락, IP카메라 등 실생활에 밀접한 IoT 기기, 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찾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홈, 가전, 스마트시티, 교통(자율주행차), 의료(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공장 등 IoT 기기 및 제품, 서비스가 활용되는 모든 환경에서 발생 가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등 4개 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 원자력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공격 시도가 26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32건, 2016년 25건, 2017년 51건, 2018년 63건에 이어 올해 9월까지는 97건으로 5년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기관별로 살펴보면 지난 5년 간 원안위가 202건으로 전체 기관 중 75%를 차지해 사이버공격에 가장 많이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11번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우리은행과 손잡고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 금융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오프라인 소상공인 대비 금융이력이 부족한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동통신과 이커머스에서 발생한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 금융서비스 개발은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과(10월 2일)로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비금융정보전문 신용조회업 허가에 관한 규제 특례,
경찰청과 통신 3사는 실물 운전면허증에 비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경찰청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의 공동 본인인증 앱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찰청과 통신 3사가 내년 상반기까지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경찰청과 통신 3사는 이용자가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대면, 비대면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지정신고를 의무화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대상 기업 및 기관 3만9710곳 중 2만9513곳 74.32%가 아직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하지 않은 곳에는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수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물론 SK텔레콤, LG, CJ, 한국전력공사 등이 포함됐다.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미신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8월 31일을 기준으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지정, 신고한 기업은 1만197(25.68%)곳에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의 기업 광고 집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월 1일 주장했다.김성태 의원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매일 15시 기준 네이버 실검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실검 1위 19개 중 15개(78.9%)가 기업의 상품 홍보를 위한 초성퀴즈 이벤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분석 대상이 된 전체 380개의 키워드 중 96개(25.3%)가 기업 광고로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이용자에게 뉴스이자 정보로 인식되는 포털 실시간 검색에서 기업 광고가 4개 중 1개 비율로 뒤섞여 있다는 것이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수신자인 청각장애인들이 음성통화가 어려움을 알려주는 통화연결음 서비스 ‘손누리링’을 10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수신자가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발신 고객은 통화 연결음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님의 휴대전화입니다. 문자로 연락주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받게 된다.손누리링은 ‘손으로 세상을 그린다’라는 의미이며 모바일 티월드 내 부가서비스 메뉴 및 대리점과 고객센터에서 무료 신청 가능하다.국내 청각장애인은 약 27만 명으로 추산되며 대부분의 청각장애인들은 음성통화 대신 문자를 주고받거나 영상통화로 수화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19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를 9월 27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KISA는 ‘소송’이 아닌 ‘조정’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 왔다.올해 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분쟁 경연을 펼치도록 자율 주제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총 4개 부문(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정보보호산업, 온라인광고)
유엔(UN)의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 내 휴대전화 시장이 번창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지난 26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UN은 2018년부터 북한의 휴대전화 하드웨어 수입을 제한하는 제재를 시작했다. 이같은 UN 제재가 시작되면서 2017년 북한의 8800만 달러 상당의 중국 휴대전화 수입규모가 2018년엔 0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미 600만명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은 UN 제재가 공식적 수입을 막았음에도 북한과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