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스톰은 여러 개의 태풍이 합쳐지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슈퍼 태풍이 되는 현상을 뜻한다. 이 용어는 자연 재해 뿐 아니라 경제, 정치, 사회 분야에서도 쓰인다.필자가 퍼펙트 스톰 이야길 꺼낸 것은 바로 내년 남북 한반도를 둘러 싸고 바로 퍼펙트 스톰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간단히 말해 내년에 미국 대통령 선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북일 정상회담 등 각각의 태풍 같은 사건들이 합쳐지면서 한반도에 격변이 일어날 수 있다.2024년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뤄진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기가 바닥을 치면서 연임이
▲ 원창순씨 별세, 박학래(티맥스그룹 수석부회장), 박경희, 박영희, 박일순씨 모친상, 도미희씨 시모상, 강신석, 허훈, 이종득씨 빙모상 = 원주의료원장례식장 7호실, 발인 10월 10일 오전 6시30분, 서울현충원 충혼당, 033-760-4644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오늘은 북한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최근 정부, 언론계에서 가짜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가짜뉴스는 말 그대로 거짓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는 기사를 뜻합니다.가짜뉴스는 사회적 혼란과 피해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사라져야 합니다.북한 관련 가짜뉴스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2020년 김정은 총비서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소위 북한 전문매체, 종합지, 방송사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김정은 총비서는 멀쩡하게 살아있습니다.독살을 당했다고 보도된 김경희 전 부장이 살아서 행사에 등장하
안녕하세요.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9월 29일 우리 민족 명절 추석입니다.추석은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명절입니다.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날이었습니다.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희망이라고 합니다. 희망이 있기 때문에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경기 침체로 살림이 어렵고 사회는 어수선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이번 추석에 모든 분들이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그 소원이 이뤄지길 바랍니다.또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축원합니
지난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취재를 갔었다. 회담이 결렬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 회견을 자청했고 백악관 출입기자들과 국제 프레스센터에 있던 일부 기자들이 참석했다.한국 모 매체의 기자가 질문을 던졌다.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됐으니 북한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제재를 더 강화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어떻게 더 제재를 강화할 방침인지 이야기해주십시오."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나라, 어디 소속 기자인지 물어본 후 "북한 그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도
자신의 손가락으로 두 눈을 찔러서 앞을 보지 않겠다는 사람이 있을까?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그런데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보면 스스로 눈을 찌르고 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북한은 대외적으로 나가는 정보를 통제하고 폐쇄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북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북한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통일, 남북 교류 협력은 물론 안보도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북 정책을 수립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때문에 북한을 알기
"정치에 있어서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말이다.최근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지청천, 이회영, 이범석, 김좌진 등 독립군 흉상을 육사 교정에서 철거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결국 홍범도 장군의 흉상은 육사 외부로, 4명의 독립군 흉상은 육사 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게 됐다. 필자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대한민국에 파시즘이 등장할 수 있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파시즘의 특징인 절대적 국가주의, 극단적 반공주의, 입법부의 무력화 등이 모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파시즘이라고 하면 독일 나치
[인사] 서울파이낸스▲편집국장 겸 부사장 김무종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먼저 심려끼치는 이야길 하게 돼 송구스럽습니다.8월 14일 아침 페이스북 운영사인 메타 페이지 관리 부서라며 페북 메신저로 연락이 왔습니다.그들은 NK경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올려서는 안 되는 기사들을 올리고 있다며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조치를 하지 않으면 24시간 이내에 NK경제 페북 페이지를 영구 정지를 하겠다는 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정한 링크로 클릭도 유도했습니다.NK경제는 2018년 창간 후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고 5년 이상을 운영해왔습니다. 그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기조,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올해 특히 최근 NK경제에 대해서 걱정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윤석열 정부가 남북 교류, 협력 등을 배제하고 대북 강경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북한 역시 남한과 대화에 응하지 않으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이처럼 남북 갈등이 첨예해지고, 남북 관계가 악화되고, 사회가 보수화되고 있습니다. 남북 교류, 협력이나 통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마치 잘못인 것처럼 유튜버와 일부 언론들이 몰아세우고 있는
[인사] 데이터뉴스▲ 부사장 임윤규 ▲ 부국장 강동식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여당이 통일 정책, 통일부 역할과 관련해 헌법 정신을 지키라고 지적하고 있다.국가의 최고 법령인 헌법에 기초해 국가 전략과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들이 헌법을 강조하고 전 정부를 비판하면서 왜곡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 남북 평화통일과 대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마치 반헌법적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지난 6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은 핵 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하여 유엔안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