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월 2일 개막한 북한 최대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이 화두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지난 10월 2일에 개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이 고정자료통신망과 이동자료통신망에 개설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장’ 사이트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정보산업성 주최로 열린 이번 전람회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 담보와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열렸다고 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전람회에는 북한 성, 중앙기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3’이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노기술에 기초한 공업창설추진’이라는 주제로 전시부문과 발표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전시회에서는 농업, 금속, 화학, 건축, 생물, 에너지, 보건 등 여러 부문의 나노기술응용연구 성과들과 나노재료제조, 나노 및 마이크로 가공과 나노 측정 및 분석방법 연구, 나노과학기술 부문의 기초 이론 및 모의기술연구에서 이룩된 과학기술 성과들과 제품들을 전시하며 서로의 경험을 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자연보호련맹 식물보호협회가 전국식물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3을 10월 19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중앙식물원, 평양화초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박사원생 등이 참가한 발표회에는 7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서식지밖에서 식물종다양성보존을 위한 연구, 뿌리자르기에 의한 잔디노화방지에 관한 연구 등의 제안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이 개건됐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과학도서관은 독자들이 서가에서 직접 도서들을 선택해 열람, 대여를 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고 한다. 과학도서관은 김정은 총비서가 보낸 선물 도서들을 비롯해 120여만부의 장서능력과 1000여석의 열람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건축면적이 1만1000여㎡라고 한다.10월 18일 준공식에는 전승국 내각부총리, 최동명 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리명철 평양시당위원회 비서와 관계 부문, 대학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한다.김승찬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11차 전국대학과학연구성과전시회와 전국대학교육실험기구 및 교편물전시회가 10월 16일 과학기술전당에서 개막했다고 18일 보도했다.전시회들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 실현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 이룩된 연구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고 첨단과학실험기구, 교편물들을 도입,보급함으로써 쓸모 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원산농업대학, 사리원지질대학 등 180여개 대학의 교원, 연구사, 박
북한이 나무, 꽃 등을 심고 관리하는 녹화 사업, 녹지 조성 등을 법으로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 도, 시는 물론 기업, 기관들에도 녹지 조성, 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규정도 만들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림록화(녹화)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지난해 9월 7일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원림녹화법을 채택했다. 북한 매체들은 이 법이 원림녹화 정책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문제들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법의 내용을 공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도서관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도서관협회의 주최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국가과학원에서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됐다.‘도서관의 자료기지구축과 봉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도서관, 미래원들에서 선진기술을 보급해 인민경제 부문과 단위들의 정비보강과 생산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국가과학원, 인민대학습당, 각지 도서관, 미래원을 비롯한 수십 개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박사원생 등이 참가한 발표회에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일류급학과 목표를 김일성종합대학 현대수학과가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수학과 학생들은 코드쉐프 등 국제 IT 코딩 대회에 참가했으며 소프트웨어(SW) 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IT 학과가 일류급학과의 모델이 되고 있는 것이다.조선의오늘은 10월 1일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에서 현대수학과를 일류급학과 기준에 성공적으로 올려 세워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을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했다”고 밝혔다.대학 수학부는 학부 내 현대수학과를 일류급학과의 본보기로 창조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한다.
북한이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 과제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중에는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동서 운하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을 한 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분기 여러 성, 중앙기관과 과학연구단위, 대학, 공장, 기업소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열의와 투쟁에 의해 많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들이 앞당겨 결속되거나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국가 경제사업과 인민생활 문제 해결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
북한이 대외무역에서 IT 등 기술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기로 정책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IT 개발자 등을 중심으로 기술무역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체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경제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기술무역의 비중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당 제8차 대회는 나라의 무역실태와 세계무역발전 추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해 나라의 무역구조를 기술무역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에서 개선해 나갈 것에 대해 밝혔으며
북한이 핵실험, 방사능 누출 사고 등과 관련해 무인기 등으로 공중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MCNP에 의한 방사능 누출사고 때 선량율 평가‘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또는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사고와 같이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는 핵 사건 이후 사고현장 또는 그 주변지역에 대한 선량율 평가를 신속 정확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지적했다.논문은 “과거에는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교육정보학회가 전국교육정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교육방법과 교육정보화’를 주제로 열린 발표회 및 학술토론회는 교육정보 부문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흡수, 통보해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등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전했다.학술토론회에서는 교육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화학공업협회 주최로 전국화학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9월 13일과 14일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등 1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탄소하나화학공업 및 희토류응용기술 분과와 기초 화학 및 비료공업 분과로 나눠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제출된 기술 제안들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고 전했다.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과 평양의학대학 등의 연구진들이 의료봉사(서비스)의 지능화,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임상경로관리체계(시스템)를 개발해 시험 도입했다고 9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임상경로가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목표를 제기하고 그에 필요한 의료봉사단계의 순서와 시간을 규정한 표준화된 의료봉사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환자의 접수와 검사, 진단, 치료, 간호 관리, 영양 관리, 환자 교육, 퇴원 계획 등을 시간별, 일별로 작성한 표준화된 진단치료흐름도라는 것이다.임상경로관리체계는 이같은 임상경로의 생성 및
북한이 인공지능(AI)로 네트워크 침입을 막는 기술을 계속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진은 미국 자료로 테스트를 시행해 97~98%의 탐지율을 기록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중첩신경망의 다중양식 학습에 의한 망파케트 분류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망파케트는 네트워크 패킷을 뜻한다. 이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기 쉽도록 자른 데이터의 전송단위다. 논문은 “망파케트 분류는 망(네트워크) 악성 통화, 망(네트워크) 침입 검출에서 중요한 과제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산림협회 주최로 전국산림부문 경험교환회가 9월 6일과 7일 인민대학습당에서 화상회의 체계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나무모 기르기와 관리의 과학화’라는 주제로 열린 경험교환회는 산림조성을 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할 것에 대한 당 정책에 따라 나무모 기르기와 심은 나무의 육성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공유, 이전, 보급하기 위해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원산농업대학,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산림연구원 등 1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북한이 올해 1월 법을 개정해 과학기술, 교육, 환경보호 등 특정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에게 개인소득세를 면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9월 4일 ‘조선에서 외국인에게 적용하는 개인소득세에 대하여’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북한에서 세금제도가 폐지됐지만 북한 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외국투자기업들과 외국인들에게는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북한은 1993년에 ‘외국투자기업 및 외국인세금법’을 채택했으며 2023년 1월 19일 이를 수정 보충했다고 한다.북한 법은 북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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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저탄소경제 추진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저탄소경제에서 과학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저탄소경제 과학기술과 관련해 다른 국가, 국제기구와 협력도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저탄소경제와 그에 영향을 주는 요인’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저탄소경제가 세계적인 환경 문제인 지구온난화를 막고 생태환경을 보호할 목적으로 출현했다며 저탄소경제의 발전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
북한이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Java)로 개발된 소프트웨어(SW)의 소스코드를 보지 못 하도록 막는 보안 기술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전용 클라스 적재를 이용한 자바(Java) 원천코드 보안 기능의 실현 방법’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에서 필수적인 공정인 프로그램 원천코드에 대한 보안이 Java응용프로그램 개발에서도 필수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논문은 Java응용프로그램이 Java가상기계(JVM) 실행 환경을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