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의 프로그램을 개선한 ‘디엠지(DMZ) 평화관광열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정식 상품으로 판매된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 관광을 평화 관점에서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디엠지(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 관광열차는 1~2시간 가량의 탑승 시간 동안 승객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
대한자전거연맹은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와 공동으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를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다고 8월 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내외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그리고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인제 동호인 자전거투어’ 3개 대회로 개최된다.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
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8월 10일부터 개방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지난 4월 27일에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는 구간이다. 지난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11개를 시범적으로 철거하기로 하고 이 중 1개는 보존하고 나머지 10개는 철거했다. 이곳 파
광명시가 KTX광명역과 김포공항, 도라산역, 북한 개성을 연결하는 직선 철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가 입수한 광명시 공문에 따르면 최근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관광개발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KTX광명역 기반의 남북평화철도사업 추진을 건의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공문에서 광명시는 단기적으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평화열차 DMZ train을 남북 평화 철도의 기점에 걸맞은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KTX광명역~개성 간 직
문화재청은 경기도, 강원도와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의집 환벽루에서 ‘비무장지대(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의 상징적 공간인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와 관련해 기관 간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 등의 사항에 관해 협력할 계획이다.문화재청은 대북협의 주관,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실무협의체 구성,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 주관 등의 역할을 담당하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0월 6일 2019 평화통일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2019 평화통일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DMZ 일원 남북출입국사무소(CIQ)까지 달리는 마라톤 및 걷기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주최측은 대회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10월 6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6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라톤은 풀
6월 29일, 30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DMZ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도 긍정적 입장을 밝혀 6월 30일 남북미 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릴지 주목된다.6월 29일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세션 3'에 들어가기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 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커피를 마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가와 "내 트윗
김포시가 DMZ 생태평화 관광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포시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 DMZ 생태평화 관광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김포시는 김포시 DMZ 일대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계획을 만든다.김포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김포시 DMZ 일원 현황 분석을 진행한다. DMZ일원의 생태‧환경자원, 역사‧문화, 평화(안보), 관광자원 현황을 조사한다.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김포시는 자연생태, 역사‧문화, 평화(안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으로 남북 접경지역 산업발전 방안을 만든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육성과 남북교류협력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연구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접경지역 시도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정주생활환경 개선, 산림환경 보전, 관광자원 조성,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인프라 중심과 기관별 개별 사업들로 인해 접경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에는
문화재청이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구'를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과업지시서에서 DMZ를 세계평화와 화해의 공간으로 보존하고, 한반도 평화의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남북공동 세계유산 등재 지원의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연구한다는 것이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반도
문화재청은 오는 5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제2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체제 구현을 문화, 자연유산의 통합적 가치 보존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마련한 포럼으로 지난 3월 개최한 제1차 포럼을 포함해 올해 총 6차례가 기획돼 있다. 이번에 열리는 제2차 포럼은 비무장지대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방법으로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 모색’에 대한 총 3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행사에서 김광길 변호사는 비무장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는 강원도 철원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6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철원 구간은 지난 4월 27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1차로 개방한 데 이어 디엠지(DMZ) 내 비상주 감시초소(GP) 등을 민간에게 개방하는 구간이다. 참가자 신청은 5월 20일부터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 (www.durunubi.kr)’, 행정안전부 디엠지(DMZ)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www.dmz.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경제가 ‘강원도의 꿈’이라며 DMZ 등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강원도에 5조9000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6일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평화가 경제라는 말을 강원도 만큼 실감하는 곳이 없을 것”이라며 “이미 강원도는 금강산 관광으로 평화가 경제임을 체험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부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 이미 지난 2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확정했다. 2030년까지 5조9000억 원 가까이 강원도에 투자될 예정이다. 춘천, 철원, 화
경기도가 남북 공동 DMZ 보존관리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DMZ 보존관리 남북공동추진을 중앙정부 정책과제로 포함시켜달라고 건의했다.NK경제가 입수한 경기도 문건에 따르면 경기도는 DMZ 보존관리 마스터 플랜 수립을 건의했다. 무분별한 개발추진으로 소중한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이 파괴되지 않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DMZ을 선제적으로 보호조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남북이 공동으로 DMZ 보존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및 교류방안을 마련해 줄 것도
남한과 북한의 관광을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이 추진된다.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1월까지 '한반도 평화관광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과업내용서에 따르면 공사는 향후 남북 화해, 협력이 증진되고 북한 관광이 재개되는 상황을 대비해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공사는 기존 남북 관광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의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및 관광진흥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관광분야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 주요 과제별 단계, 시나리오별 추진목표 및 실행방안 수립해 가변적
문화재청은 민족 공동유산인 북한 소재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한 남북 간 협력을 확대하고, 남북 교류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 내에 태스크포스(TF)인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또 사업단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도 8일 정식 출범한다.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은 문화재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고, 문화재활용국장을 팀장으로 한 교류협력팀과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팀장으로 한 조사연구팀 등 1단 2팀으로 운영된다. 사업단은 올해 추진하게 되는 남북 문화재 교류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에 남북 국제평화역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NK경제가 입수한 경기도 공문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는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에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하고 DMZ의 평화적 활용을 위해 남북 국제평화역을 추진하자는 제안했다.공문에서 경기도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철도 연결 및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남북한 경의선 현지 공동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식을 개최한 것을 환영하며 이러한 남북 간의 평화적인 노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북
문화재청은 비무장지대(DMZ) 내 ‘동해안 감시초소(GP)’의 문화재적 가치 검토를 위한 관계 전문가 현지조사를 2월 14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현지조사를 하게 된 동해안 감시초소는 지난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9.19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 내 남측 감시초소 11개소에 대한 시범철거 진행과정에서 역사적 상징성과 평화적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보존이 결정된 바 있다.동해안 감시초소는 금강산 자락과 해금강 그리고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전해지는 ‘감호’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문화재청은 1953년 군
정부가 남북 접경지역의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13조2000억 원이 투자한다.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 2011년 11개 부처가 참여해 접경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 8년(2011~2018년) 동안 2조8000억 원을 투자해 관광자원 개발, 산업단지 조성, 교통기반(인프라) 확충 등 접경지역을 개발했다.이번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은 새로운 정책수요를 반영하고 계획의
환경부는 ‘비무장지대(이하 DMZ) 일원 생태계 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올해 12월 28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남북관계 개선으로 정부부처 및 지자체 등이 DMZ 일원에 대한 다양한 개발, 이용 계획을 발표하는 상황 속에서 DMZ 일원의 생태계 훼손을 방지하고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남북협력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주제에 따라 필요한 경우 통일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접경지역 지자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