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스마트폰, IT서비스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에 대한 분석, 연구 내용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최신 북한의 상표, 산업디자인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층적인 분석 내용이 소개된다. 12월 17일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민대학교 통일디자인랩(연구실)과 한국디자인학회, 통일과나눔재단, 통일부 등이 18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통일 디자인 심포지엄 '2020 시작과 지향'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 통일에 기여하는 디자인계의 활동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도 각종 과학기술 행사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올해 수십 차례의 과학기술발표회, 토론회를 화상회의방식 등으로 진행했다고 12월 16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전국화학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에서 북한의 원료에 의한 새로운 화학공업기지창설과 화학설비들의 국산화, 비료생산정상화 등에 관한 백수십 건의 연구 성과들이 소개됐다고 설명했다.또 탄광에 도입할 수 있는 제안들이 전국석탄공업부문 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분산신원증명(DID) 기술 및 표준화 포럼’의 활동 결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총회를 개최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지난 7월부터 시작한 포럼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ICT 표준화 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구계의 전문가가 모여 정책·기술·응용 분과별 DID 기술 및 표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포럼에서는 DID 대내·외 환경 분석, DID 집중육성 방안 관련 정책 제안, DID 용어정의, DID 플랫폼 간 기술적 상호연동에 대한 포럼 표준 제정을 수행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지난 15일 종합물류기업 한진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두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는 전 세계 75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활성화다. 이를 위해 카페24 전용 해외특송서비스 개발 및 구축, 국내외 풀필먼트센터 구축 및 운영 지원과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글로벌 현지 물류 인프라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외 소비자 대응을 위한 해외 이커머스 지원센터 운영, 공급망관리(SCM) 프로세스 시스템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고한 ‘2020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다고 12월 16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올해 84개의 세계일류상품과 100개의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을 새롭게 선정했다.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제품인 웹애플리에션서버(WAS) ‘제우스(JEUS)’와 웹서버 ‘웹투비(WebtoB)’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부문은 7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
북한이 신약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조선약학 2020년 제1호에 ‘약물의 경구생물학적 이용률 예측을 위한 인공신경망모형의 작성에 대한 연구’ 보고서가 실렸다.보고서는 “유효성과 안전성이 담보되는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약물의 체내에서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에 대해 잘 알고 그에 기초해 약물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물학적 이용률이 낮거나 변동이 심한 약물 후보들은 많은 양을 쓰거나 약물 농도를
북한이 모든 경제사업 부문에 ‘수자중시기풍을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북한은 ‘수자화’, ‘수자중시’가 디지털화라고 밝힌 바 있다. 즉 모든 경제 부문에서 디지털화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12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3호에 ‘경제사업에서 수자중시기풍 수립의 본질’이라는 내용이 수록됐다.글은 “북한의 전진을 저해하는 모든 난관을 뚫고 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오늘 경제사업에서 수자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은 나라의 경제 토대를 재정비하
한국 정부는 투명한 행정, 정책 수행을 위해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에는 통일부도 참여하고 있지요.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통일부에 통일, 남북협력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통일부에 정보공개청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 쉽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NK경제가 해봤습니다.정보공개청구는 정보공개 사이트 www.ope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우선 가입을 해야 합니다.회원 가입이 끝나면 청구/소통 메뉴에서 청구신청 메뉴를 누르면 위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청구 주제를 선택하고
북한이 경제, 산업 부문의 현대화가 현장 관계자들이 좋다고 판단하는 현대화라고 정의했다. 이같은 내용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화의 기준을 밝혀주시며’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사람들이 현대화 됐다는 말을 많이 쓰고 있다. 나날이 발전해 생산공정과 경영활동이 과학화, 정보화, 지능화, 수자화(디지털화) 된 지식경제의 시대에 사람들은 그 말을 더 흔히 쓰고 있다”며 “경제를 현대화한다는 것은 뒤떨어진 기술을 선진기술로 개조해 경제의
LG CNS는 인도네시아 국세 행정시스템(CTA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월 14일 밝혔다.LG CNS는 약 1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이 역대 전자정부 수출 사업 중 시스템 구축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라고 주장했다.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조세행정 업무 전반을 시스템화 하는 사업이다. 인도네시아의 4200만 납세자와 3만2000명의 세무공무원이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내년부터 시스템 구축에 돌입해 2024년말 완료할 예정이다.인도네시아는 국세청 업무 전반을 개편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
2021년 1월 8차 당 대회를 앞둔 북한이 7차 당 대회 기간 성과가 과학기술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차 당 대회 동안 과학기술 발전을 중요 과업으로 내세웠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8차 당 대회를 앞두고 7차 당 대회 성과를 돌아보는 내용의 기사를 12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민이 고난을 딛고 일어서게 한 힘, 시련을 이기고 줄기찬 비약을 이룩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었던가”라며 “그것은 바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선도해가는 기관차인 주체과학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7차
북한 IT기업 삼흥경제정보기술사가 올해 7월 선보인 다국어 대사전 프로그램 ‘새 세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새 세기 1.5.5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삼흥경제정보기술사가 최근 프로그램 제품들을 연속 개발하고 있다고 12월 1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다국어 대사전 프로그램 새 세기와 ‘나의 길동무(화면반주음악편)’가 삼흥경제정보기술사를 대표하는 주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새 세기는 6개의 어종에 10여 가지의 사전과 의학사전, 약물사전도 포함하고 있어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가정 주부들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