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쇼오두 영화관에 가로 14m의 대형 ‘오닉스(Onyx)’ 스크린을 도입하고 개관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도입한 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14m, 세로 7.2m 크기로 기존 대비 가로 1.4배, 화면 크기는 약 2배 더 커졌다.또 4K(4096x216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최대 300니트 밝기를 지원해 더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의 LED 스크린 기술은 밝기와 화질이 저하되지 않는 3D 영상을 재생해 주고 시야
통일부는 남북 산림협력과 관련해 남한 당국자와 전문가 등 10명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현장방문단은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당국자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북경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이동한다.평양 현장방문은 10월 22일 제2차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 합의 사항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11월 29일 산림병해충 방제약제 전달 및 개성 공동방제 등 여러 계기 시 북한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남한 방문단은 11월 29일 제공한 산림병해충 방제약제 분배
북한이 남한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사건 추모식에 대해 불순한 망동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은 연평도 포격사건 자체도 남한의 군사적 도발사건이라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군부가 연평도 포격전 상기기간이라는 것을 지정하고 북한을 겨냥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고취하고 있는 것이야말로 현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불순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고 7일 비난했다.우리민족끼리는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말하면 지난 2010년 11월 이명박 정부가 한반도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남북 관계를 보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에서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떡국 만들기를 등록했다고 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떡국이 예로부터 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조선의 모든 지방들에서 상징적인 설명절음식, 일상음식으로 먹어왔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렬양세시기, 경도잡지에 서술된 병탕(떡국)에 대한 자료를 통해 선조들이 떡국을 만든 방법과 설에는 반드시 떡국을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떡국이 흰쌀과 닭고기, 소고기, 계랸의 약리적 효과를 다 가지고 있어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병후 쇠약에 특
향후 남북 교류 협력 과정에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중요한 것이 금융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 상황에서 민감한 부분도 금융이다. 과연 남북 협력에서 금융을 어떻게 가져가고 협력해야 할까? 그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금융연구원은 12월 19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대북 제재 완화 이후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금융연구원은 여전히 대북제재가 완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대북제재가 일부 면제되거나 완화되는 시점에 대비해 경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정보보호학회와 정보보호 연구개발(R&D) 데이터셋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안위협 탐지 성능 등을 경연한 ‘2018년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대회 수상 팀을 6일 발표했다.정보보호 R&D 데이터셋은 정보보호 기술개발 및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 집합물이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기반 악성코드 탐지(일반부, 대학(원)생 부 별도 운영), AI 기반 취약점 자동탐지, AI 기반 안드로이드 악성 앱 탐지, 차량주행 데이터 기반 도난탐지 등 4개 분야에서 총 124개
KT는 연세대학교와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세(Yonsei)-KT 5G 오픈 2018’ 행사를 열고 5G 상용망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5G 오픈 플랫폼은 10월 KT와 연세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구축된 5G 상용망 기반의 연구 플랫폼이다. 연세대 신촌 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KT의 5G 상용망을 기반으로 연결한 5G 오픈 플랫폼은 원격의료와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5G 융합 서비스를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다.KT는 5G 오픈 플랫폼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과
북한이 경제지대를 통해 첨단산업과 관광 분야를 집중 육성하려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의 최신 경제지구 현황을 보여주는 북한 외국문출판사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요경제지대들' 자료를 입수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중앙급개발구와 시도 개발구 그리고 공업, 농업, 관광, 수출가공, 첨단기술 등 분야별로 총 27개 경제지구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지정한 27개 경제지구는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라선경제무역지대,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 금강산국제관광특구, 신의주국제경제지대, 강령국제록
북한의 경제특구가 베일을 벗었다. 북한은 중앙급개발구와 시도 개발구 그리고 공업, 농업, 관광, 수출가공, 첨단기술 등 분야별로 총 27개 경제지구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경제지구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기업에 대한 안전과 권리 보장은 물론 토지사용료 면제, 50년 임대 보장 등 혜택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NK경제는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최근 발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요경제지대들' 자료를 입수했다. 47페이지로 구성된 이 자료는 북한의 최신 경제지구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
데이터베이스(DB) 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와 IT 컨설팅 서비스 기업 브이티더블유(대표 조미리애)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두 회사는 각 사가 보유한 영업, 제품, 기술지원체계의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해 마케팅 및 정보전략수립(ISP), 제안,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공공부문의 AI 및 빅데이터 영역의 컨설팅과 구현사업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티맥스데이터와 브이티더블유의 DB 분야 솔루션과 IT 서비스 발굴 그리고 원활한 기술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오는 10일 서울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인권과의 결합을 통한 북한인권 전략 개발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북한이 인권침해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단기 인도적 지원이나 부분적 경제협력을 통해서는 실질적으로 인권을 개선하는 것에 제약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발전(SDGs)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 및 국제사회 및 시민단체들이 어떻게 북한 인권과 지속가능한 발전(SDGs)이 연계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지속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해킹해 대규모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공격이 2019년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국내 보안업체 6개사와 함께 2019년 주목해야 할 7대 사이버 공격 전망을 5일 발표했다.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는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침해사고 공동 대응을 위해 KISA와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NSHC, 하우리, 잉카인터넷, 빛스캔 등 국내 보안업체가 2014년 12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이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사업인 ‘425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고성능 영상레이다(SAR) 탑재위성 개발과 관련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핵심 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와 김조원 KAI 대표는 서울 중림동 KAI 서울 사업장에서 약 2800억 원 규모의 ‘425 사업 위성 탑재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SAR 위성에 탑재되는 장비인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KAI에 개발, 공급하게 된다. 425사업은 주변국 감시 차원에서 전략
북한이 최근 남한 경제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원인을 분석했다. 북한은 대기업과 박근혜, 이명박 정부 때문에 남한 경제가 어렵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한에서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민생이 날로 악화되면서 사회적 불안과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며 “남한 경제구조의 특성과 지나온 역사를 살펴보면 그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찾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경제의 심각한 구조적 모순과 취약성으로 경제위기가 왔다고 주장했다.남한 경제가 외국자본 및 기술에 대한 의존이 심하고
5일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사업자별 결과를 공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7~9월 사이에 IPTV 3개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MSO 5개사(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HCN, CMB), 위성방송 1개사(SKY라이프)의 디지털 셋톱 상품과 케이블TV의 8VSB 상품을 대상으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유료방송 이용자 381명을 모집(만족도 조사는 1000명)해 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광
아주통일연구소가 오는 12월 6일 오후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2018년 제7회 말랑말랑 과학토크쇼를 개최한다.아주통일연구소는 대학생들이 북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동질감을 갖을 수 있도록 토크쇼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7회 행사에는 북한 과학기술을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된다.토크쇼에서는 강영실 북한대학원대학교 심연북한연구소 연구위원이 북한 과학기술과 IT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이태권 나노웨어러블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사회로 토크쇼가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강진규 NK경제 기자, 신창환 성균관대학교 교수, 정대진 아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북한의 산업입지 전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북한의 산업발전의 지원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해석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북한 산업입지 전략 및 정책방안 연구'를 이달부터 2019년 8월까지 진행한다고 공지했다.공사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관계 개선으로 북한 인프라 건설 및 특구(개발구) 개발 등 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향후 본격적인 북한 특구 개발을 대비해 북한 산업현황 및 대북진출 유망산업등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북한 산업입지 전략과 정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조종기계연구소가 빛섬유(광섬유) 레이저절단기를 연구제작했다고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에 제작된 광섬유 레이저절단기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첨단기계제품이라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레이저절단기가 강철 재료 뿐 아니라 합금강이나 유색금속 재료들을 임의의 형태로 빨리 절단할 수 있어 금속, 기계, 선박공업 등에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섬유 레이저는 다른 레이저에 비해 빛에너지의 변환 효율이 높고 운영원가가 낮으며 동작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조종기계연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암호모듈검증(KCMVP) 시험, 평가 기관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보안기업의 암호모듈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인터넷진흥원이 검증한 암호모듈은 디센티의 elacrypto v1.0 신규 암호모듈이다. 검증 받은 암호모듈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암호모듈검증(KCMVP)은 행정기관 등 국가 및 공공기관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시험, 평가 기관으로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지정돼 있으며 국가정보원이 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육군본부는 DMZ 철책식물 현황과 DMZ 지역의 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DMZ 비밀의 숲(Knocking on The DMZ)’의 책자발간을 기획하고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DMZ 비밀의 숲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의 ‘연구’탭에 있는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 받아 볼 수 있다.국립수목원과 육군본부는 DMZ 철책 일원 생태교란지를 복원하기 위해 DMZ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수집, 증식 및 보전, 활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파주에서 고성까지 DMZ 철책 일원의 식물분포를 조사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