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과 사이버보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월 23일 청와대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11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을 계기로 추진됐다.싱가포르 CSA는 싱가포르 총리실 소속으로 사이버보안 전략, 침해사고 대응(SingCERT), 기반시설 보호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간 역내 사이버 안보 논의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아세안-싱가포르
기자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한 선배가 조언을 해준 적이 있다. 기자라는 직업과 환경에 매몰되지 말고 일반 국민의 눈과 상식으로 판단하라는 것이다.11월 13일 수요일, 14일 목요일 통일부 출입 기자단이 강화도로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한다. 거기에는 김연철 장관을 비롯해 통일부 공무원들도 참여했다는 후문이다.사회 생활을 하면서 당연히 워크숍을 갈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상황과 시기가 중요하다. 통일부 기자들은 남북 관계, 북한, 통일 문제를 취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지금 남북 상황이 어떠한가?남북 간 대화가 사실상 단절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NK경제 기사를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기사 출고 현황을 보고 드리려고 합니다.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NK경제가 쓴 기사는 1004건으로 1000건을 넘었습니다.1~9월까지 한 달 평균 111건의 기사를 쓴 것입니다. 다른 언론과 비교해서 기사 수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의 기사 작성 원칙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NK경제는 두 가지 기사를 쓰지 않습니다.첫 번째로 NK경제는 실시간 검색어 기사를 쓰지 않습니다. 많은 언론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 평화경제 정책을 강조했다.청와대는 9월 30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출범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고 밝혔다.9월 1일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총 1만9000명으로 국내 1만5400명, 해외 3600명을 위촉했다. 여성,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자문위원은 6397명을, 청년 자문위원은 4777명을 각각 위촉했다. 또 각계각층 국민 참여를 위해 국민참여공모제를 통해 전체 자문위원의 10%인 1900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문재인 대통
9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할 의지를 재확인했다.청와대는 이날 고민정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전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9월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35분까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5분 동안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며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보에 핵심축으로써 추후의 흔들림도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청
국방부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방차관급 다자안보 협의체인 ‘2019 서울안보대화(SDD)’를 개최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올해 8회째를 맞는 서울안보대화는 아·태지역 다자안보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로 출범했다.개설 당시 17개국(15개 국가, 2개 국제기구) 참여로 시작한 서울안보대화는 아태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아프리카까지 참가국가가 확대돼 올해는 총 50여개 국가(국제기구)가 참여한다.2019 서울안보대화는 ‘함께 만드는 평화: 도전과 비전’이라는 주
청와대는 8월 24일 오전 8시 3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오늘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최근 비난해온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또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남북미 정상 간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북미 간 협상
북한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경제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다시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이다”라며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를 해체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 질서를 만드는 세계사적 과업이자 한반도의 사활이 걸린 과제”라고 지적했다.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미 간 대화가 시작됐고 진도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지금의 대화 국면은 그냥 온 것이 아니다. 언제 터질지 알 수
북한이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도 평화경제를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은 또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하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8월 16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한반도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비난했다.남한 당국자는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평화경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한 문재인 대통령이다.조국평화통일
북한이 외무성 국장 담화를 통해 최근 한미연합훈련과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청와대에 막말을 쏟나냈다. 북한은 ‘바보’, ‘겁먹은 개’, ‘웃기는 것’ 등 단어를 사용해 남한 당국의 대응을 비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권정근 미국담당국장의 담화를 8월 11일 발표했다. 담화는 북한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전해졌다.권 국장은 “바보는 클수록 더 큰 바보가 된다고 하였는데 바로 남한 당국자들을 가리켜 하는 말”이라고 비난했다.권 국장은 한미연합지휘소훈련과 관련해 연습의 명칭이나 바꾼다고 훈련의 침략적 성격이 달라진다거
청와대는 8월 10일 오전 7시 국가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이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신속하게 관계 장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합참의장과 국가안보실 1차장, 국가안보실 2차장도 참석했다. 관계 장관들은 이번 북한의 발사는 내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로서 자체 개발한 신형 단거리 발사체의 성능 확인 목적도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장관들은 북한이 현재 하계군사훈련 중으로 특이한 대남 군사동향은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북한은 남한을 향해 맞을 짓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또 북한은 미국을 겨냥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새벽 북한은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하며 반발 수위를 높였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8월 6일 외무성 명의로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한 당국이 끝끝내 북한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며 “이것은 새로운 북미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6.12조미
일본 정부의 무역 보복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남북 경제협력으로 일본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일을 겪으며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경제가 한국 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 규모와 내수시장이다. 남북 간의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한국은 단숨에 일본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평화경제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 굴곡이 있다 해서 쉽게 비관하거나 포기할 일이 아니다. 긴 세월의 대립과 불신이
청와대는 7월 31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7월 25일에 이어 3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국군에 대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상임위원들은 또한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 회동 이후
7월 25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청와대가 강한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북한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북한은 이번 발사가 남한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시했다고 주장했다.25일 저녁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며 상임위원들이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이 북한의 행위가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지적했
경찰청이 최근 사이버공격 추세에 맞춰 사이버테러 대응 조직을 개편해 전담조직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7월부터 10월까지 '사이버테러 종합대응을 위한 시스템 마련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경찰청은 사이버테러가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 뿐 아니라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사이버테러 피해 방지를 위해 사후대처가 아닌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경찰청은 주요 사이버테러 사례로 2016년 청와대 사칭 악성코드 유포, 국방전산만 해킹 사건
2019년 6월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만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기자로써 취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6월 29일, 30일 방한하기로 한 소식이 알려진 후 국내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이를 부인했습니다.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을 때 트위터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으며 문재인 대통령
2019년 6월 30일 남한과 북한, 미국의 지도자들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 모였다. 이날 만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이야기하며 북미 대화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 도착해 오후 3시44분쯤 문을 열고 모습을 나타냈고 계단을 내려와 군사분계선으로 걸어 내려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타나자 북측 판문각에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걸어 나왔다.김 위원장보다 먼저 출발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에 도착했고 김
미국과 북한이 2~3주 내로 새로운 대표 실무팀을 구성해 차기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대화에 나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판문점 남한 측 자유의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주도로 2∼3주 내 실무팀을 구성해 실무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폼페이오 장관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 많은 실무진이 노력해왔다. 비건 대표는 상당한 전문가"라며 "양측은 실무진에서 뭔가 합의할 수 있을지 노력할 것이다. 복잡한 일들이 남았지만 우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상봉에 앞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비핵화에 관한 양국의 입장이 일치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30일 한미 정상회담, 오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핵화와 관련한 양국의 입장이 일치하며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이뤄낸 대통령으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한반도는 지구상에서 주목받는 장소가 될 것이다. 미국과 북한이 만난다. 사상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