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1월 21일 남북출입사무소 개소 20주년을 맞아 남북출입 20년의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남북출입사무소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역사관에는 남북출입과 관련한 문서, 사진, 영상 등 총 250점의 자료들이 전시돼 있으며 남북출입과 관련한 체험코너도 설치됐다.전시물은 남북출입사무소가 문을 열기까지의 과정,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통해 출입하는 모습, 그리고 남북간 육로 개통을 위한 남북간합의문서 등의 자료로 구성돼 있다.체험코너는 방문객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북한지역, 방문목적 등을 입력하면, 방문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
통일부는 조직 개편으로 판문점 견학 업무가 국립통일교육원으로 이관된 이후 국립통일교육원이 견학 업무와 관련한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유엔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11월 21일 밝혔다.20일 통일부 장관은 유엔사에 방문해 판문점 견학 재개 등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고 폴 라캐머라 유엔군사령관도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22일 오후 특별견학이 실시된다.22일 특별견학은 통일부 정책고객(정책자문위원, 통일교육위원, 탈북민전문강사 등) 등 20명이참여한다.앞으로 판문점 견학은 우선 특별견학으로만 운영되며 주 4일, 1 총3회, 1회
통일부가 최근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2023~2027)'과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 2023년도 시행계획'을 국회에 보고했다.필자는 입수한 계획 원문을 보면서 통일부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정부조직법 제31조는 통일부의 역할에 대해 통일 및 남북대화, 교류, 협력에 관한 정책의 수립, 통일교육, 그 밖에 통일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고 명시하고 있다.통일 및 남북대화, 교류, 협력이 통일부의 주요 업무다.그런데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2023~2027)'과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 2023년
통일부 북한이탈정착지원사무소는 제2회 하나로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하고 예선심사(10월 23일~31일)와 본선심사(11월1일~7일)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면서 겪게되는 어려움을 잘 표현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국민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제고하고자 추진했다.공모전에는 총 62편의 단편영화(러닝타임 5분~40분 이내)가 출품됐으며 예선 심사에서 10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고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북한이탈주민 전문가가 참여한 본선 심사에서는 작품 완성도,
통일부는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담당 직원 4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4건의 우수사례는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이제는 클릭 한번으로 신청! ▲위기를 기회로, 멕시코 잼버리 참가단은 우리가 책임진다 ▲남북협력기금관리, 이제 자료 유실 위험은 DOWN, 업무 효율은 UP! ▲시민과 국군장병, 군사분계선 너머 북한 주민의 삶을 보다이다.통일부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분기 우수사례는 전 직원을
북한개발연구소는 북한의 시장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통일부의 지원을 받아 11월 11일에 북한개발연구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북한 시장개혁의 현재 상황과 베트남의 개혁 경험을 비교 분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팜티홍하 베트남 사회과학원 박사가 ‘금지에서 장려: 도이머이 이후 전통시장 변화와 북한 시장개혁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영희 남북하나재단의 대외협력실 실장이 ‘공급과 판매의 병존: 북한사회주의 상업법의 성격변화와 베트남 사례의 시사점’을 소개한다.오수대 중앙대학교 동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통일부는 올해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통일부 기획조정실에 스마트한 업무공간을 조성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시행된 시범사업에는 ‘교육부’가 선정돼 정부청사 처음으로 온 북을 활용한 자율좌석형 업무공간 등이 조성되었으며, 정부서울청사에서는 ‘통일부’에 처음으로 조성된다. 2023년 사업에 총 6개의 중앙행정기관이 신청하였으며, 기관별 현장방문과심사 등을 거쳐 ‘통일부 기획조정실’이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통일부는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후 근무하는 직원들로
통일부는 통일연구원과 북핵문제 해결과 북한경제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포럼을 11월 1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북한인권 실상과 북한주민의 삶’ 등 모두 3개 분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북한경제 침체의 원인을 진단‧분석하는 한편 탈북민들이 패널로 참여한다.o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첫 번째 분과는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의 사회로 ‘북핵문제 해결과 북한경제의 미래’에 대해 한미일 전문가들이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자유롭게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두 번째 분과에서는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10월 28일 독거노인 등 생계위기 가정에게 전하는 김장김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원봉사는 음식문화를 통해 남북의 문화를 알아보고, 특별하고 의미가 있는 음식을 전문 요리강사와 함께 만들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남북 주민 소통형 자원봉사 활동이다.이번 자원봉사에서는 MZ세대 남북주민 자원봉사자 10명,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10여명과 요리 강사들이 함께 김장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남북주민 자원봉사자와 청소년들이 만든 700kg의 김장김치는 각각 10kg으로 포장돼 강서구청 복지정책과에서 강서구
통일부는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11월 7일 오후 7시 종로구 JCC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기후환경변화 대응 청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후환경 변화가 북한주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오준 전 주UN대표부 특명전권대사 등 전문가 3명의 강연을 청취하고 청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통일부는 식량안보, 물 부족, 생태계, 건강 보건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 기후 환경 변화가 북한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11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통일부가 추진하는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 대응 방안을 군(軍)이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 대응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통일부는 10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에 중간보고, 12월에 최종 결과보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통일부는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기술적 검토(생산·배포기술 및 대응기술 분석)와 기존 연구 및 실제 사례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정책적 함의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그런데 이 연구용역
통일부는 10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관계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통일부 장관(위원장) 등 정부위원(15인)과 국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민간위원(15인)으로 구성된 남북관계발전위원회는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 수립 및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남북관계발전위원회는 5년 동안의 남북관계 발전 방향을 담은 제4차 기본계획(2023~2027)(안)과 1차년도 계획인 2023년도시행계획(안)을 상정해 심의한다.기본계획(안)은 한반도 평화구축과
통일부가 오는 12월까지 자유민주주의 통일 준비 방안을 연구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자유민주주의 통일 담론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헌법에 규정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존 통일 담론을 정리‧평가하고 자유, 인권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통일 담론을 제안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자유민주주의 통일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 등이 말한 개념이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은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통일 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다”며 “미중관계 흐름, 내년 미국 대선 등 국제정세 흐름에 따른 남북관계 변화에 대비한 통일 인프라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이 지칭한 통일 인프라는 남북 간의 교류협력의 기회와 장을 통해 형성된 남북 민간 교류 시민단체, 학계와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북한과 통일을 연구하는 전문가, 담론, 정책, 재원 등이다.박 의원은 “최근 통일부는 조직 개편으로 남북 교류협력 부서의 정원을 57%를 줄였다. 국정원은 새 정부 들어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유엔군사령부의 한반도 통일에서의 역할 및 협력방안 연구’를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통일부는 유엔사가 통일을 위한 수행할 역할 및 통일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통일부는 유엔사의 과거, 현재 기능 및 역할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고 북한의 유엔사에 대한 태도 변화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또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서 유엔사의 미래 기능 및 역할도 분석한다.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통일부는 유엔사와의 협력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유엔사는 6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통일 이후 경제 분야 통합과제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통일 이후 남북 간 통합 체계를 조기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통일부는 우선 북한 경제 상황을 진단한다. 현재 북한 경제 현황‧제도 진단 및 한국 경제와의 비교(재정, 금융, 통화, 토지‧재산권, 인프라, 산업, 시장 등)를 추진한다. 또 통일 시 예상되는 경제 분야 주요 문제도 도출한다.통일부는 경제 분야 통합을 위한 기본원칙 및 토대를 마련하고 남북 경제 과제별
통일부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협업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남포동 비프광장 일대에서 2023 통일문화행사 ‘부산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피란수도였던 부산에서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에 공감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부산에서 통하나봄 x 동네방네비프’는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공간에서 영화와 다양한 체험, 공연으로 진행된다.10월 8일 15시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과 지자체 관계자 및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운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0월 3일 독일 함부르크시에서 개최된 제33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연방총리, 배르벨 바스(Bärbel Bas) 연방하원의장, 페터 첸처(Peter Tschentscher) 연방상원의장, 슈테판하바트(Stephan Harbarth) 헌법재판소장, 미하엘 브란트(Michael Brand) 기민당 인권-인도지원위원장(외교위) 등을 만나 독일 통일 33주년을 축하했다.이번 행사의 주관자인 페터 첸처 연방상원의장과는 별도의 약식 면담을 갖고
통일부는 이성원 국민의힘 홍보국장을 김영호 장관 정책보좌관(별정직 3급)으로 임명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1980년생인 이성원 장관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보좌역을 역임했다.또 통일부는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에 추석용 남북출입사무소장을 임명했다. 1967년생인 추석용 부장은 남북회담본부장,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남북출입사무소장으로 근무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성호 의원(국민의힘) 등 11명의 의원들이 최근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지성호 의원 등은 현행법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들에 대한 보호 및 주거, 교육, 취업, 의료 등 지원제도를 규정하고 있으며 보호결정 당시 50세 이상 60세 미만인 보호대상자에 대해 5년 이상 연금보험료 납부 시 국민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연금에 대한 특례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국민연금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