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통합생산시스템, 과학기술보급실, 로봇 등을 갖춘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이 준공됐다고 1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 공장이 1만3200여㎡의 건축면적에 여러 생산 현장과 통합지령실, 기술발전실, 과학기술보급실 등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따르면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 현대화를 지시했다고 한다.지시 후 만경대 구역에서는 즉시 당원들을 중심으로 공사를 시작했으며 구역 내 기관, 기업, 공장 관계자들이 이를 도왔다고 한다. 보건성에서 100여종의 건축 자재를 공급했고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가방공장이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통해 가방 생산을 효율화하고 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1월 15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이 곧 증산이고 전진발전이라는 자각을 깊이 새긴 평양가방공장의 일꾼들이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목표를 내세우고 과학기술보급실 운영계획을 직종별로 구체화해 집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공장은 가방 도안과 재단, 포장 등 가방 생산과 관련한 1만건이 넘는 자료들을 갖고 과학기술자료기지(DB)를 구축했다고 한다. 공장 관계자들은 과학기술보급실을 사용하면서 기술혁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옥류관에서 경영활동을 정보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월 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옥류관 1관에는 판형콤퓨터(태블릿PC) 크기의 전자현시판(모니터)이 있다며 이 현시판에 카드를 대면 국수의 사리와 육수, 양념 등의 맛과 함께 서비스 환경과 질 등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객들이 대답을 하면 옥류관의 정보화실의 봉사기(서버)에 즉시 기록된다고 한다. 옥류관 고객들의 의견을 자동으로 수집 분석한다는 것이다.조선의오늘은 또 하루 업무가 끝나면 종업원들의 봉사회수와 속도, 그날 봉사한 인원
지난 2016년 문을 연 북한 과학기술전당 설립 과정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밀하게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명부터 구성, 위치 선정 등을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다.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2월 26일 과학기술전당 설립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글은 2014년 6월 1일 평양 쑥섬을 찾은 김정은 위원장이 쑥섬개발사업을 논의하면서 쑥섬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특색 있게 개발하자고 하며 쑥섬에 전체 인민들에게 과학기술을 보급하는 거점을 꾸리기로 했다는 결심을 밝혔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쑥섬에 건설하는 과학기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모든 농사일을 과학해 해야 한다며 과학농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현재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 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해 담보된다”며 “과학농사를 할 것에 대한 당 정책을 가장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해 노력한다면 불리한 조건에서도 얼마든지 알곡 소출을 높일 수 있다”고 12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농업과학기술이야말로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공들인 농업근로자들의 첫째가는 무기이고 가장 큰 힘”이라며 “(농업과학을) 모르고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
북한이 공장, 기업들에게 정보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자원이 중요한 생산자원이며 최근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보자원 수집과 관리에 매진해야 한다는 것이다.12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3호에 ‘지식자원, 정보자원의 관리는 생산의 선행공정의 중요한 사업’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당은 모든 공장, 기업들에서 지식자원, 정보자원을 중요한 생산자원으로 틀어쥐고 지식과 정보의 힘으로 경제를 발전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글은 지식
북한이 과학기술보급실과 전자도서실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보급실은 생산현장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을 보급하는 역할을 하며 전자도서실은 전문 인력에게 전문적인 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11월 2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조선중앙TV가 류경안과종합병원의 과학기술보급실이 전자도서실로 바뀐 사례를 소개했다.영상에 따르면 류경안과종합병원이 설립된 후 2016년 10월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병원을 돌아보던 중 과학기술보급실을 보고 그곳을 둘러봤다는 것이다.
북한 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80일 전투를 지원하기 위해 최신 과학기술 자료들을 보급하고 있다고 11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관계자들이 최근 적극적인 보급 활동으로 80일 전투를 진행하고 있는 과학자, 기술자들, 근로자들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방역사업을 80일 전투의 주된 목표로 내세운 당에 따라 통보사는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소독과 관련한 자료들을 종합분석 및 체계화해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또 로동신문은 통보사가 탄소하나화학공업과 관련한 최신 자료 약 10만 건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과학원의 역할을 강조한 발언을 했던 사례가 북한 언론을 통해 소개됐다. 80일 전투, 내년 1월 제8차 당 대회와 관련해 과학기술 분야의 역할을 강조하고 과학자들을 독려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북한 로동신문은 “2018년 김정은 위원장이 첫 현지 지도로 국가과학원을 방문했다”며 “국가과학원에서 이룩된 수많은 과학연구 성과 자료들과 전시품들을 본 김 위원장이 북한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이곳은 자력자강의 보물고,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평가했다”고 11월 8일 보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 자료를 잘 확보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직접 자료를 보내주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과학기술보급을 북한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10월 2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기술보급의 거점을 마련해주시여’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은 과학기술보급실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글은 “오늘 북한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그 어디에 가나 과학기술보급실이 훌륭히 꾸려져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
북한 자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자, 기술자 1명이 군 1개 사단, 군단의 위력을 갖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북한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10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인재와 과학기술을 주되는 전략적 자원, 무기로 틀어쥐고 나가신 위대한 령도’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글은 지금이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해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보급에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화가 공개됐다. 식자재 생산장을 과학기술보급실로 바꾸도록 직접 지시했다는 것이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015년 3월 김정은 위원장이 한 공장을 방문해 물고기소시지와 같은 식료품을 생산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여기에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라고 가르쳐 줬다”고 8월 31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해당 소시지 생산장이 없어지고 그곳에 과학기술보급실이 꾸려졌다고 전했다. 조선의오늘은 당시 공장 관계자들이 소시지 생산장을 운영해 나오는 이윤으로
북한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정책의 일환으로 모범 과학기술보급실 쟁취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보급실을 전 방위로 확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구상을 높이 받들고 각지 직맹 조직들에서 모범 과학기술보급실 쟁취운동을 벌려 그 생활력을 힘 있게 과시하고 있다”며 “각지 직맹 조직들에서는 당 조직의 지도 아래 과학기술보급거점 꾸리기와 운영을 진행해 지식형의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8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각 기관별로 진행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창광봉사관리국 정보화실 실장이 웹 기반 제품데이터관리(PDM)에 의한 전력량측정 전력관리 시스템을 개발, 도입했다고 지난 5월 14일 보도했다.서광은 창광봉사관리국이 웹 PDM 전력량측정 전력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과정을 소개했다.PDM은 설계, 개발, 제조, 출하 및 고객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친 제품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뜻한다.관리국 직원인 20대의 김은혁이 이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그는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원격강의를 받던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 ‘리상망’을 이용했다고 한다
북한이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보급 사업의 주요 방안으로 과학기술행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과학기술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사 개최와 참여를 독려했다는 것이다.3월 3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3월 23일 ‘북한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전시회 및 발표회를 통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인재양성에서 과학기술보급 사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고 여러 차례 과학기술보급 사업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이론을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가 북한식의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 ‘은빛봉’을 개발했다고 3월 24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연구소 관계자들이 탐구전을 힘 있게 벌려 과학교육부문의 정보화 실현에 이바지하는 전자강의 및 발표수단의 국산화를 100% 북한식으로 실현했다고 설명했다.이 지능전자칠판프로그램은 판서 기능을 비롯한 교수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사람-컴퓨터 대면 체계라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강의나 학술토론회, 발표회 등에서 강의자나 발표자가 편리하게 자기의 발표물을 직접 액정TV나 투영기화면우에서 조작할 수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의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불멸의 업적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에서 과학기술이 그 만큼 중요하고 또 필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에 관한 부분을 직접 신경 쓰고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2월 18일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위원장이 2019년의 새해를 맞으며 인재와 과학기술을 중시할 것에 대한 사상을 천명하고 한 해를 과학기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전력손실을 줄이면서도 제작 원가가 낮고 품질이 담보된 과학기술보급실용 열람기(모니터) ‘아침’을 개발했다고 2월 12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영상표시장치와 건반, 마우스로 구성된 아침이 구동기가 없기 때문에 전력소비가 종전의 컴퓨터의 1/5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충격전압에 체계나 장치가 안정하도록 설계 제작된 아침은 100V의 낮은 전압조건에서도 원만히 동작한다고 한다.통일의메아리는 아침이 영상표시장치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하고 설치공간도 줄어들었다고 소개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이 준공된 후 지난 4년 간 누적 이용자가 2억 명을 넘어섰다고 2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4년 전 1월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준공식이 진행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전당을 찾은 참관자수와 열람자수가 수백 만 명이며 홈페이지 이용자수는 2억 천 수백 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2019년 12월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이후 북한 전국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전당을 방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0년 1월 한 달 동안에만 과학기술전당을 찾은 사람들의 수는 12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발전에 당이 전면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이 과학기술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장, 지원하라는 것이다. 또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홀시(눈여겨보지 아니하고 슬쩍 보아 넘김, 얕잡아 봄)하는 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정면돌파전의 승리의 열쇠는 과학기술이며 그 위력이 어떻게 발휘되는가 하는 것은 당 조직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며 “모든 당 조직들은 시대적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과학기술발전을 힘 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