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경기대, 숭실대 등 6개 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통일부는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 공모 관련해 최종 선정한 총 6개 대학교를 공고했다.통일부는 신규 대학교로 경기대, 대진대, 전북대, 충북대를 선정했으며 교육대학교로 서울교대를 재진입 대학교로 숭실대를 선정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서울시와 통일부가 2020년 통일염원 대중음악 경연대회를 공동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월 26일 NK경제가 입수한 서울시의 ‘통일염원 대중음악 경연대회 추진계획’에 따르면 통일부가 2월초 서울시에 통일염원 대중음악 경연대회를 공동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이에 호응에 공동개최 방안을 만들었다.이번 행사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시와 통일부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평화, 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 대중음악(록, 발라드, R&B, 힙합, 일렉트로닉, 트로트, 포크, 퓨전 등) 접수를 받을 예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기본계획(2019~2021)의 과제별 세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통일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시행계획은 교육부, 각 시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교육훈련기관 등 42개 기관의 계획을 종합, 정리해 범부처 평화, 통일교육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민관협의회(2020년 2월 11일~17일)에서 시행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관계 기관, 전문가, 시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통일교육 민관협의회는 평화, 통일교육의 방향과 내용, 제도
통일부가 운영하고 있는 북한자료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북한자료센터는 북한 연구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당분간 북한 연구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 북한자료센터는 2월 24일 공지를 통해 북한자료센터를 잠정 휴관한다고 밝혔다.북한자료센터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이 잠정 휴관 조치해 북한자료센터도 잠정 휴관함을 알려드린다"며 "재개관은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추이에 따라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1989년 5월 22일 만들어
법제처가 코로나19 등과 같은 전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남북한의 검역 협력을 위한 법제도 연구를 진행한다.2월 2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제처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남북한 검역 협력 법제도화에 관한 연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3월 중 연구 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말까지 실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제안요청서에서 법제처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바이러스 등과 같은 전염병 발병으로 남북 공동 검역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평양공동선언 제2조제4항
통일교육원은 통일부의 자체 지침과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예방조치에 따라 3중 방역 태세를 갖춰 안심하고 통일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2월 19일 주장했다.통일교육원은 입소하는 모든 교육생에 대해 사전 문진을 통해 자가격리 대상자 등은 입소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입소하는 모든 교육생에 대해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 중 발열 등 유증상자가 발생하는 경우 별도로 체온을 측정하고 미리 마련된 격리 공간으로 자체 격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통일교육원은 또 강북보건소와
통일부가 2020년도 민간 통일운동 유공자 정부포상 추천을 받는다.통일부는 지난 2월 1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민간 통일운동 활성화와 통일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민간차원에서 통일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서 통일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줌으로써 평화통일기반구축과 통일역량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포상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포상은 민간통일운동 유공과 통일교육 유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우선 민간통일운동 포상은 통일의지 결집, 통일정책 홍보, 교류협력
금융산업공익재단이 남·북한 금융용어 사전 발간을 추진한다.2월 1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남·북한 금융용어사전 발간’ 위탁사업자를 선정한다고 공고했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18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 공헌 등을 위해 만든 재단이다.이번 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정착 시 어려움으로 ‘소비생활 용어의 이해(16.0%)’를 꼽고 있으며 정착 초기(남한 정착 후 3년 미만)에 느끼는 어려움이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돼 사전
‘통일이 필요하다’는 청소년들의 인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통일부는 학생과 교사들의 북한, 통일에 대한 인식과 각급 학교의 통일교육 운영 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두 기관에 따르면 ‘북한(정권)에 대한 생각’이라는 질문에 ‘협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3.8%로 2018년 50.9% 대비 7.1%p 하락했고 2017년 41.3%에 비해서는 2.5%p 증가했다.통일에 대해 ‘평화, 화합의 이미지’와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라는 응답은 계속 증가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스핀오프(Spin-off)’를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기서 스핀오프는 군사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가학기술과 자원을 민간부문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연구원(Institut für Koreastudien Freie Universität Berlin Affiliated Fellow) 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2월 4일 경기도와 민주평통자문위원회 경기지역회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
북한의 최신 첨단기술과 제품들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독일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남북 교류 협력이 사실상 중지된 상황에서 과학기술과 IT가 남북 교류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연구원(Institut für Koreastudien Freie Universität Berlin Affiliated Fellow) 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2월 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토론회’에서 북한 첨단기술 상품 전시회를 독일에서는 여는 방안을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가 전 부서, 직원들과 산하기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전달했다.2월 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 1월 28일 통일부 내 전 부서와 남북회담본부, 통일교육원, 남북출입사무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북한인권기록센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조치사항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통일부는 공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