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주간동아, 신동아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에서 SNS(사회교제망) 중독이 계속 늘어나 심각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6월 3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현재 남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매일 깨어나서부터 잠들기 전 까지 휴대폰으로 SNS를 이용하는 과도한 이용자와 우울증에 걸린 피해 이용자를 비롯하여 위험에 이른 중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대학생들이 SNS 중독으로 생활을 조절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해 수업시간에도 SNS에 빠져 있다가 휴대폰을 충전하기 위해 강의 도중에 뛰쳐
북한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붉은별4.0 운영체제(OS)가 보안 기능 중 하나로 디스크암호화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USB 등에 대한 암호화는 물론 컴퓨터 하드디스크 내에 가상디스크를 작성해 암호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NK경제는 북한이 개발한 붉은별4.0에서 디스크암호화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붉은별4.0은 프로그램 기능 설명에서 디스크암호화가 구획을 암호화하거나 암호화 된 가상디스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디스크암호화는 사용자에게 투명한 암호화를 제공한다고 한다. 여기서 투명한 암호화는 사용자가 암
북한 과학기술보급 기관인 과학기술전당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과학기술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과정을 무인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DB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고 한다.6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최근 발행한 금수강산 2021년 6호에 과학기술전당의 소식을 전하는 기사가 게재됐다.금수강산은 “과학기술전당을 통해 전국 각지의 과학기술보급실들의 수요에 따르는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이 물 흐르듯 보급될 수 있는 국가적 과학기술보급체계와 보장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있다”며 “현재 1만개에 달하는
북한 로동신문은 중앙교수강습소와 모란봉구역 민흥고급중학교가 초급, 고급중학교들에서 지리교육에 이용할 수 있는 지리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5월 30일 보도했다.새로 개발된 지리학습지원 프로그램에는 초급, 고급중학교의 지리과목 교재 내용과 함께 도, 시, 군들의 자연 지리적 특성이 반영돼 있다고 한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해당 지역의 산과 강, 호수, 도로 등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대상들에 대한 사진, 동화상 자료들을 볼 수 있으며 모든 대상들을 축소, 확대하면서 3차원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산을 선택하면 그 산이
북한 선전매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남한 사회의 갈등을 부추겨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신동아, 주간동아 등 남한 언론을 인용해 최근 남한에서 SNS(사회교제망)이 사회의 분열과 대립을 심화시키는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고 5월 3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에서는 지난 1990년대에 사랑방이라는 이름의 SNS가 처음 등장해 지금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등 다양한 SNS들이 이용되고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을 비롯한 미국 SNS까지 밀려들어와 그 이용자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리랑메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영화기술사가 국가컴퓨터망(인트라넷)에 ‘생활의 벗’ 홈페이지를 개설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월 27일 보도했다.평양영화기술사는 생활의 벗 홈페이지를 개설 후 지금까지 새로 나오는 국내의 예술영화, 만화영화, 과학영화와 외국만화영화들을 서비스하고 있다.조선의오늘은 새 영화들을 신속히 볼 수 있어 정말 좋다는 것이 생활의 벗 홈페이지에 대한 열람자들의 일치한 평이라고 설명했다. 평양영화기술사의 기술자들은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용과 봉사에서 최대의 편리를 보장하며
북한이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담당자가 돼야 하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로 풀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중시가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라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올해 과업들 가운데서 핵심사항은 과학기술력을 키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가는 것”이라고 5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당적, 국가적으로 과학기술중시의 바람을 일으키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 성과로
북한이 남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터넷, 휴대폰 중독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휴대폰과 카카오톡 등이 학교폭력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KBS 방송에 따르면 최근 남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터넷 중독, 손전화기(휴대폰) 중독 현상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5월 2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여성가족부가 초등학교 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청소년 129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학생의 18%인 22만8000여명이 인터넷이나 휴대
북한이 과학기술 성과가 제재봉쇄를 돌파하고 번영을 담보하는 위력한 폭탄이라며 반드시 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은 경제강국건설에서 의거해야 할 전략자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우리가 이룩한 하나 하나의 과학기술적 성과들이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들의 제재봉쇄 장벽에 파열을 내고 번영을 담보하는 위력한 폭탄과도 같다”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우리가 믿을 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 무진장한 전략자산도 과학기술이다”
북한 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이 과학기술대진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온 나라가 당 제8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다”며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 총진군은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성과로 추동되는 과학기술대진군이다”라고 5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는 북한식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 행로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해이다”라며 “투쟁 과업을 가장 믿음직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일가는 힘, 주 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과 관련된 과학기술적 문제를 다룬 여러 편의 과학영화를 제작했다고 5월 2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확고히 담보할 것에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일꾼들과 창작가들이 실용성 있는 과학기술 성과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과학영화 ‘굴진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발파기술’에서는 탄광, 광산들에서 굴진 속도를 종전에 비해 1.5배 이상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발파방법을 상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이 과학기술보급 사업을 개선한 사례를 5월 19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공장 관계자 말을 인용해 평양326전선종합공장 과학기술보급실의 자료기지(DB)에 수십 만 건의 자료가 구축돼 있으며 해마다 자료를 갱신하는데 올해 벌써 약 2만건을 새로 보충했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과거 이 공장에서 매주 단위별로 과학기술보급실을 운영했지만 몇몇 기술자들이 필요한 자료를 국가망을 통해 열람하는데 그쳤고 적지 않은 직원들이 형식적으로 운영 횟수를 채웠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이렇게 진행해서는 공장의 인재
북한이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서 강조하고 있는 자력갱생이 과학적인 자력갱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분리해서 볼 수 없다는 것이다.5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적인 자력갱생은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자력갱생’이라는 글이 최근 게재됐다.글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과 올해 인민경제계획 수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이 요구하는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해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김정은 총비서가 집권한 2012년 이후 북한 매체에서 언급된 IT키워드를 분석한 자료가 나왔다. NK경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북한의 최신 정책이슈 탐색을 위한 북한의 과학기술 전문용어 분석연구' 결과 보고서를 입수했다.이번 연구는 최현규 박사가 주관연구책임자를 담당했으며 변학문, 노경란, 박진서, 현미환 연구원이 참여했다.연구자들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북한 매체에 나온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로동신문 등 7만2000
북한이 어린이용 만화를 통해 전화, 통신의 역사를 소개했다.5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는 최근 '만화로 보는 발명의 역사' 전화기 편을 소개했다.이 영상은 말 그대로 만화로 전화기, 통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전화기 발명의 아버지로 그레이, 그래이엄 벨, 에디슨을 소개했다. 그중 벨이 실험을 하던 중 우연히 유선전화를 발명했고 1876년 3월 10일 전화기 발명 특허를 받았다고 전했다.그레이의 경우는 벨과 같은 기술을 개발했지만 2시간 늦게 신청을 해서 특허
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방침에 따라 각급 직맹 조직들에서 모범 과학기술보급실 쟁취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 제8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40여개의 단위가 모범 과학기술보급실을 쟁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고 5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각급 직맹 조직들이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한 당의 의도에 따라 과학기술보급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는 원격강의실, 전자도서열람실 등을 갖춘 과학기술보급실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결사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을 이루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기 때문에 이를 관철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탁상공론을 하는 말공부쟁이, 책상주의자들은 필요없다며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기술 개발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에 떨쳐나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 앞에 성스러운 본분을 다하는 길에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5월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최근 중앙과학기술보급국이 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 ‘새 세기 2.0’, 전자속보발행체계, 과학기술자료 자동 탐색 및 구축지원체계, 과학기술보급관리지원체계 등을 개발했다고 5월 13일 보도했다.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 새 세기 2.0이 과학기술자료들에 대한 공유체계 기능을 더욱 강화한 홈페이지라고 소개했다. 이 홈페이지는 경제 여러 부문과 기관, 기업들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 자료들을 검색으로 쉽게, 신속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홈페이지에는 또 과학기술보급원들의 실무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여러 기능도
북한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영어 발음을 인식, 분석해주는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의 정보기술개발기관들이 다양한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5월 1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소학교 학생들의 과외학습종합프로그램인 ‘방울꽃’이 학생들의 과외학습 내용을 3차원 형식으로 구성하고 학습 통계와 전문 유희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학생들이 학습에 재미를 붙이게 하고 학부형들이 자녀들의 학습 과정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해준다고 소개했다. 수학, 자연, 영어, 음악, 지능체계로 이루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자동화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했다고 5월 1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금속공업과 자동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자동화 부문과 금속공업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생산자들 사이의 협력을 강화해 주체철 생산 체계의 기술적인 완성과 생산능력 확장을 추진할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자동화연구소, 조종기계연구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