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올해 초 열린 당 8차 대회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5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5월 4일 ‘과학기술발전의 촉진을 사회주의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로 내세운 로동당 정책의 정당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제8차 대회 보고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강구했다”며 “여기에는 국가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 도
북한이 화상통신, 화상회의 등에 활용되는 웹 실시간 통신(WebRTC) 기술의 보안 방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WebRTC 기술 활용이 늘면서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5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웹 실시간 통신에서 보증지표와 통신연결 상태 지표에 따르는 믿음성평가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일반적으로 WebRTC에 의한 망 통신에서 사용자인증과 자료보안기능이 미약한 것으로 인해 보안방식을 개선하기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성사범대학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력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5월 3일 보도했다.평성사범대학 교원들이 개발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외국어시험방법은 교원이 시험문제의 유형과 방향만 제시하면 컴퓨터에서 자체로 시험 문제들이 제시해 준다고 한다. 이 시험문제들은 배운 내용을 정통하지 못하면 풀 수 없게 돼 있다는 것이다. 또 학생들의 실천실기 능력을 높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설명했다.평성사범대학은 또 외국어단어 소유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프로그램도 개발했다. 보통교육 부문의 학생들을
북한이 소프트웨어(SW) 저작권을 보호하는 내용의 SW보호법을 채택했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4차 전원회의가 4월 30일에 진행됐다고 5월 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회의에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회의를 주재했다고 설명했다. 또 태형철, 박용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고길선 서기장 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에서는 혁명사적사업법, 소프트웨어보호법, 상품식별부호관리법의 채택됐으며 환경보호법, 건설법이 수정 보충됐다고
북한이 붉은별 운영체제(OS) 4.0 연구에 2.16과학기술상을 수여했다. 이는 붉은별 4.0 연구의 중요성과 실적을 북한이 인정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로동신문은 지난해에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 중 국가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인민생활 향상에 특출한 기여를 한 12건의 대상과제에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을 각각 수여했다고 5월 2일 보도했다.로동시문은 18차 2.16과학기술상 수여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에 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당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내려가 개별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북한 과학기술전당이 전자자료수확체계(시스템)를 구축해 기업, 공장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자료를 자동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올해에 들어 지난해 개발한 전자자료수확체계를 각지의 시, 군 미래원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체계가 도입된 단위들(기업, 기관, 공장)에서는 필요한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전당으로부터 자동적으로 넘겨받을 수 있어 근로자들의 과학기술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고 5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이 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청년동맹 제10차 대회에서 청년들이 과학기술 행군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년들이 과학기술 인재로 자라나고 첨단과학기술을 익히기 위해 전력해야 한다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 대회가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4월 29일 폐막했다고 30일 보도했다.대회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라는 제목의 서한을 북한 청년들에게 보냈다고 한다.서한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요구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김정은 총비서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가 일 년 내내 과학자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에 그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4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김정은 총비서의 일화를 소개하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북한의 과학자들이 김정은 총비서의 사랑과 믿음 속에 복 받은 삶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글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2014년 1월 국가과학원을 현지 지도했다고 한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정보기술연구소에서 여성상식 열람 프로그램은 개발했다고 4월 24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여성상식 열람 프로그램이 미용, 섭생(병에 걸리지 아니하도록 건강 관리를 잘해 오래 살기를 꾀함) 등을 체질에 맞게 다양하게 하는데 필요한 상식적인 문제들을 비롯해 여성들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상식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건강에 좋은 고려약(햔방약)과 그 사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줘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보장해주고 있다고
북한이 노동자들이 육체노동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모든 노동자가 과학기술을 소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지식경제시대는 노동자들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될 것을 요구한다’는 말을 해석하는 글을 4월 23일 공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이 말이 노동 계급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해야 할 필요성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라고 주장했다. 이 말에 노동 계급이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방침을 높이 받들고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으로 튼튼히 준비하는 것이 지식경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전자공업부문 관계자들이 전자자동화 장치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월 23일 보도했다.관련 기업들은 핵심적인 전자요소들의 국산화를 중심 과업으로 내세우고 측정설비, 전기조작기구 등을 북한의 원료, 자재로 설계,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전자자동화설계연구소는 교류사보전동기용 조종 장치와 각종 윤전 기계에 쓰이는 전자자동화장치들을 국산화 하는 설계를 했다고 한다. 또 정보기술개발사 연구원들은 북한식의 승강기조종체계를 새롭게 연구 완성하고 있으며 전자기술제품연구소는 대출력 반도체 정류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자립적 과학발전관과 자립적 경제발전관 확립이 당의 노선이라며 북한의 모든 일꾼, 당원, 근로자들이 이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월 23일 로동신문은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 총진군은 전체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자립적 과학발전관, 자립적 경제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자립적 과학발전관과 자립적 경제발전관이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성, 주체성 확
북한 물리학자들이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4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올린 ‘Y형 도파관과 호상 작용하는 양자점을 이용한 양자 빛 분할기’라는 글을 통해 양자 네트워크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을 비롯한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너지기술, 우주기술과 같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 분야를 주타격 방향으로 정하고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세계적으로 첨단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락랑설림정보기술교류소가 개발한 휴대폰용 프로그램 아기건강관리상식 앱 ‘요람’과 당뇨병예방 및 관리지원 앱 ‘비결 1.0’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월 21일 보도햇다.요람은 3살 미만의 어린이들을 보육하는데서 초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상식들과 이 시기 아기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그 치료와 관련한 자료들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 앱은 실기편과 상식편으로 구성돼 있다.실기편에서는 아기안마방법, 모유의 주요 영양성분과 젖먹이는 자세, 아기를 목욕시키는 방법과 목욕 후 관리, 갓난아이의 피부 관리
북한 내부 자료에서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직접 인터넷을 통해 각국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됐다. 김정은 총비서가 컴퓨터에 능숙한 첨단형 지도자라는 주장이다.4월 19일 NK경제는 2020년 8월 조선사회과학자협회가 제작한 ‘위인 김정은 동지’라는 자료를 입수했다.1979년 창립된 조선사회과학자협회는 북한 사회과학 분야의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의 학자들을 망라하는 전국적인 학술단체다. 이 협회는 사회과학부문의 모든 학회들과 학자들의 학술연구사업을 통일적으로 조정하며 그들의 연구사업을 장려, 후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조선
북한 연구진들이 블루투스 모듈 HC05을 활용해 블루투스 통신 구현 방법을 익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STM32에 의한 블루투스통신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블루투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중 하나다.논문은 “무선기술은 설치, 유지보호, 갱신 등이 편리하기 때문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며 “이런 무선기술에는 주요하게 IEEE 802.11, HomeRF, 블루투스 (BlueTooth)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이 지진 측정 데이터 전송에 유선통신 모뎀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 무선, 인터넷망 등과 비교해 안정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4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모뎀을 이용한 지전기관측자료전송 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현재 지진 예보를 위해 수많은 관측 장치들을 설치해 방대한 관측 자료들을 얻고 있다며 이 관측 자료를 수백km이상 떨어져 있는 연구소에 제때에 전송하는 것이 지진을 신속히 예보하는데 중요한 문
북한이 의료 분야 과학화, 현대화를 위해 각종 의료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도, 시, 군급 치료예방 기관들에 지능의료봉사체계(시스템)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된다”고 4월 18일 보도했다.또 로동신문은 “먼거리의료봉사체계(원격진료시스템)와 주민건강관리체계, 의료봉사의 품질 관리체계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중앙과 도, 시, 군급 치료예방 기관들의 구급의료 봉사체계를 더욱 완성하고 외래의료 봉사를 개선하는 것도 보건부문 앞에 나서는 과업들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로동
북한이 로동당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중시정책의 기본이 인재중시라고 지적했다.4월 1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4월 12일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중시’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당 제8차 대회가 가리킨 역사적 진군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맞받아 뚫고 나가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투쟁이다”라며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를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글은 인재중시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으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북한이 추진 중인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4월 11일 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말한 ‘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는 내용에 대한 해석을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이 명언에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것이 자력갱생 대진군이며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생산 활성화의 동음(기계가 돌아가며 내는 소리)도 더욱 힘 있게 울려 퍼지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에 있다며 지식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