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청년동맹 제10차 대회에서 청년들이 과학기술 행군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년들이 과학기술 인재로 자라나고 첨단과학기술을 익히기 위해 전력해야 한다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 대회가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4월 29일 폐막했다고 30일 보도했다.대회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라는 제목의 서한을 북한 청년들에게 보냈다고 한다.서한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요구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김정은 총비서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가 일 년 내내 과학자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에 그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4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김정은 총비서의 일화를 소개하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북한의 과학자들이 김정은 총비서의 사랑과 믿음 속에 복 받은 삶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글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2014년 1월 국가과학원을 현지 지도했다고 한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정보기술연구소에서 여성상식 열람 프로그램은 개발했다고 4월 24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여성상식 열람 프로그램이 미용, 섭생(병에 걸리지 아니하도록 건강 관리를 잘해 오래 살기를 꾀함) 등을 체질에 맞게 다양하게 하는데 필요한 상식적인 문제들을 비롯해 여성들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상식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건강에 좋은 고려약(햔방약)과 그 사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줘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보장해주고 있다고
북한이 노동자들이 육체노동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모든 노동자가 과학기술을 소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지식경제시대는 노동자들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될 것을 요구한다’는 말을 해석하는 글을 4월 23일 공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이 말이 노동 계급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해야 할 필요성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라고 주장했다. 이 말에 노동 계급이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방침을 높이 받들고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으로 튼튼히 준비하는 것이 지식경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전자공업부문 관계자들이 전자자동화 장치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월 23일 보도했다.관련 기업들은 핵심적인 전자요소들의 국산화를 중심 과업으로 내세우고 측정설비, 전기조작기구 등을 북한의 원료, 자재로 설계,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전자자동화설계연구소는 교류사보전동기용 조종 장치와 각종 윤전 기계에 쓰이는 전자자동화장치들을 국산화 하는 설계를 했다고 한다. 또 정보기술개발사 연구원들은 북한식의 승강기조종체계를 새롭게 연구 완성하고 있으며 전자기술제품연구소는 대출력 반도체 정류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자립적 과학발전관과 자립적 경제발전관 확립이 당의 노선이라며 북한의 모든 일꾼, 당원, 근로자들이 이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월 23일 로동신문은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 총진군은 전체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자립적 과학발전관, 자립적 경제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자립적 과학발전관과 자립적 경제발전관이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성, 주체성 확
북한 물리학자들이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4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올린 ‘Y형 도파관과 호상 작용하는 양자점을 이용한 양자 빛 분할기’라는 글을 통해 양자 네트워크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을 비롯한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너지기술, 우주기술과 같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 분야를 주타격 방향으로 정하고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세계적으로 첨단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락랑설림정보기술교류소가 개발한 휴대폰용 프로그램 아기건강관리상식 앱 ‘요람’과 당뇨병예방 및 관리지원 앱 ‘비결 1.0’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월 21일 보도햇다.요람은 3살 미만의 어린이들을 보육하는데서 초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상식들과 이 시기 아기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그 치료와 관련한 자료들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 앱은 실기편과 상식편으로 구성돼 있다.실기편에서는 아기안마방법, 모유의 주요 영양성분과 젖먹이는 자세, 아기를 목욕시키는 방법과 목욕 후 관리, 갓난아이의 피부 관리
북한 내부 자료에서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직접 인터넷을 통해 각국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됐다. 김정은 총비서가 컴퓨터에 능숙한 첨단형 지도자라는 주장이다.4월 19일 NK경제는 2020년 8월 조선사회과학자협회가 제작한 ‘위인 김정은 동지’라는 자료를 입수했다.1979년 창립된 조선사회과학자협회는 북한 사회과학 분야의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의 학자들을 망라하는 전국적인 학술단체다. 이 협회는 사회과학부문의 모든 학회들과 학자들의 학술연구사업을 통일적으로 조정하며 그들의 연구사업을 장려, 후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조선
북한 연구진들이 블루투스 모듈 HC05을 활용해 블루투스 통신 구현 방법을 익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STM32에 의한 블루투스통신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블루투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중 하나다.논문은 “무선기술은 설치, 유지보호, 갱신 등이 편리하기 때문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며 “이런 무선기술에는 주요하게 IEEE 802.11, HomeRF, 블루투스 (BlueTooth)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이 지진 측정 데이터 전송에 유선통신 모뎀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 무선, 인터넷망 등과 비교해 안정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4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모뎀을 이용한 지전기관측자료전송 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현재 지진 예보를 위해 수많은 관측 장치들을 설치해 방대한 관측 자료들을 얻고 있다며 이 관측 자료를 수백km이상 떨어져 있는 연구소에 제때에 전송하는 것이 지진을 신속히 예보하는데 중요한 문
북한이 의료 분야 과학화, 현대화를 위해 각종 의료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도, 시, 군급 치료예방 기관들에 지능의료봉사체계(시스템)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된다”고 4월 18일 보도했다.또 로동신문은 “먼거리의료봉사체계(원격진료시스템)와 주민건강관리체계, 의료봉사의 품질 관리체계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중앙과 도, 시, 군급 치료예방 기관들의 구급의료 봉사체계를 더욱 완성하고 외래의료 봉사를 개선하는 것도 보건부문 앞에 나서는 과업들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로동
북한이 로동당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중시정책의 기본이 인재중시라고 지적했다.4월 1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4월 12일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중시’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당 제8차 대회가 가리킨 역사적 진군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맞받아 뚫고 나가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투쟁이다”라며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를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글은 인재중시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으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북한이 추진 중인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4월 11일 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말한 ‘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는 내용에 대한 해석을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이 명언에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것이 자력갱생 대진군이며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생산 활성화의 동음(기계가 돌아가며 내는 소리)도 더욱 힘 있게 울려 퍼지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에 있다며 지식경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세포들이 과학기술중시 사상으로 무장하고 기술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세포 사업계획에도 과학기술학습과 기술혁신을 반영할 것도 지시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4월 8일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3일 회의에서 ‘현시기 당세포 강화에서 나서는 중요 과업에 대하여’라는 결론을 발표했다고 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이룩된 것에 대해 업근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세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고 4월 8일 보도했다.연맹은 대중적 기술혁신 운동을 전개해 공장, 기업소들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현행 생산과 함께 생산 토대의 정비 보강을 밀고 나가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110주년 기념 4.15기술혁신돌격대 전국기술혁신경기를 조직하기 위한 준비도 추진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생산 공정의 현대화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고 기술경제적 지표를
북한이 국가망에 가치 있는 과학기술 자료를 등록하는 경우 이를 평가해 상금을 수여하는 방안을 지난해 제정한 과학기술성과도입법에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은 4월 6일 유튜브 채널 NKTechTV를 통해 북한의 과학기술성과도입법에 대해 소개했다.변학문 소장은 “북한은 지난해 12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과학기술성과도입법을 제정했다”며 “이법에는 과학기술성과도입의 작성, 실행, 심의, 평가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변학문 소장은 북한 민주조선에서 소개된 기사를 기반으로 과학기술성과도입
북한이 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량번호판 화상 인식 성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4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심층신경망을 이용한 실시간 차번호판 영역 검출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이 화상인식 뿐 아니라 대상검출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심층신경망에 의한 대상검출방법들이 차례로 제안되면서 대상검출의 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심층신경망 방법들을 대상
북한이 자료기지 즉 데이터베이스(DB) 보안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정보화, 수자화(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DB 구축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보안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자료기지관리체계에서 행표식 보안을 이용한 강제접근 조종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자료기지(DB) 보안을 위해서는 기밀성(Confidentiality), 완전성(Integrity), 유용성(Availabi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첫해인 2021년을 과학으로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모든 단위(기업, 기관)들이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간주해야 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는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을 위한 올해의 방대한 과업들 중 과학기술력을 키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가는 것을 핵심사항으로 내세웠다”고 4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꾼들이 당의 사상과 의지에 따라 올해를 명실 공히 과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