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6월 30일 한반도클럽 주한대사들을 초청, 조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최근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한반도클럽 국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한반도클럽은 주한공관 중 북한을 겸임하는 공관(20개)과 외교부 간 협의체이다.전영희 단장은 북한이 5월말 위성 명목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이어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추가 발사를 예고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전 단장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식량난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 역량 고도화에 한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김영호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버지니아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후보자는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김영호 후보자는 보수 유튜버로 2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동영상 2800여개를 올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6월 26일 오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양측은 블링컨 장관 방중 시 북핵 문제 관련 협의가 두 차례의 한미 외교장관 통화, 김 본부장의 방미 협의, 크리텐브링크 차관보 방한 등 긴밀한 한미 간 사전, 사후 협의 하에 진행된 점을 평가했다. 양측은 이번 미중 고위급 협의가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비핵화가 국제사회 전체의 공동 이익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했다.양측은 앞으로도 각종 양자 및 다자외교 계기 긴밀한 공조 하에 중국과 소통해
외교부는 6월 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29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정기 이사회에서 시카고협약 등 국제규범을 위반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이사회 결정은 2022년 ICAO 총회 결의를 상기하고 북한에 시카고협약과 부속서 및 관련 절차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촉구하면서, 유엔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국제민간항공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외교부는 살바토레 샤키타노(Salvatore Sciacchitano) ICAO 이사회 의장이
외교부는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재무부에서 브라이언 넬슨 테러·금융정보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현재 북한이 경제난을 겪으면서도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배경에는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IT 분야를 포함한 해외 노동자의 외화벌이 활동이 있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으로의 불법 자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미가 지난 4월과 5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외화벌이에 관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함께 지정
외교부, 경찰청,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6월 2일 북한 해킹 조직으로 의심되는 ‘김수키(Kimsuky)’에 대한 한미 정부 합동 보안권고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정부는 ‘김수키’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정부는 김수키가 외교, 안보, 국방 등 분야 개인 및 기관으로부터 첩보를 수집해 이를 북한 정권에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또 김수키를 비롯한 북한 해킹 조직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기 개발 및 인공위성, 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절취해 북한의 위성 개발에 직간접적인 관여를 해왔다고 전했다.정부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 제107차 해사안전위원회(5월 31일~6월 9일 런던)가 현지시간 31일(현지시간)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IMO의 관련 협약 및 결의 준수를 촉구하는 결의(resolution)를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사안전위원회 결의는 제128차 IMO 이사회 결정의 후속조치로서 논의됐다다. 지난해 12월 IMO 이사회는 국제항행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북한의 불법적인 미사일 발사에 대해 IMO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해사안전위원회에서 검토할 것을 결정했다.이번에 채택된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5월 31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31일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국제법을 위반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발사를 결국 감행한 것을 규탄했다.3국 수석대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상기하고, 북한의 이번 발사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3국 수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5월 29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이 위성 발사 계획을 공개한 것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불법행위임을 지적하고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발사를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북한이 끝내 불법적 도발을 강행할 경우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단호
한국 외교부는 5월 29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위성 발사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외교부는 북한이 5월 31일부터 6월 11일 간 소위 위성 발사 계획을 공개했다며 북한의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이며, 어떤 구실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비난했다.외교부는 북한이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예고한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불법적 발사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만일 북한이 끝내 발사를 강행한다면 그에 대한
한국 정부가 북한 IT 업체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공개하며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고 가상자산을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정부가 공개한 지갑은 2021년에 사용되던 것이며 최근 1년 이상 사용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3일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접 관여해 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한국 정부는 북한 기관 3개와 개인 7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독자제재 추가 지정 대상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동명기술무역회사,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한국과 미국 정부가 5월 23일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접 관여해 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한국 정부는 북한 기관 3개와 개인 7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재는 정부 출범 이후 7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개인 43명과 기관 44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이번에 독자제재 추가 지정 대상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동명기술무역회사, 금성학원이다. 개인 7명은 김상만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총책임자, 김기혁 진영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