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원(D)프린팅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3차원 모형의 분층화를 위한 효과적인 알고리듬의 개발’이라는 글이 9월 3일 게재됐다.글은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에서 3차원인쇄기술에서 핵심적인 3차원 모형의 분층화 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분층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글은 일반적으로 3D 모형을 보다 실물에 가깝게 생성하기 위해 STL(Stereo lithography) 파일을 작성할 때 그물 분할
남한 뿐 아니라 전 세계 기자들이 인터넷 사이트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내용을 기사작성에 참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내용이 뉴스로 보도된다.북한에서도 이런 추세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도 시대 변화에 따라 인터넷, SNS 등이 기자들에게 취재 소스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북한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북한 기자들도 내부 인트라넷 사이트 내용을 기사 작성에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
북한이 추구하고 있는 경제 현대화, 정보화를 위해 IT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경제 인프라로 컴퓨터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DB) 그리고 정보고속도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1호에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내용이 담겼다.이 내용은 북한의 추구하는 경제 정책 중 정보화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글은 “오늘의 지식경제시대에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북한이 소프트웨어(SW) 개발 과정의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개발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발행한 기술혁신 2020년 4호에 ‘소프트웨어개발에서 위험관리지원도구의 적용’이라는 글이 수록됐다. 글은 SW개발의 위험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위험관리지원 도구의 기능과 그 적용 사례, 효과성을 밝히고 프로젝트 성공률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글은 SW개발에서 위험관리의 목적이 잠정적으로 위험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식별하며 프로젝트 생
북한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교육신문사가 발행한 고등교육 2020년 1호에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높인 방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우리는 기계동력학과목 교육에서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창조했다”고 주장했다. VR 기술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배양하는 방법을 고안했다는 것이다.글은 과거 실천응용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연습, 실험, 실습을 따로 시간을 정해 진행
북한이 다양한 분야의 생산공정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공정 감시 프로그램 작성도구인 ‘흰구름’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최근 발행한 금수강산 2020년 9호에 국가과학원 정보공학연구소가 개발한 흰구름을 소개하는 내용이 게재됐다.금수강산은 “공정 감시 프로그램 작성도구 흰구름이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서 10대 최우수정보기술제품으로 선정됐다”며 “평양제약공장과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중평남새온실농장을 비롯해 북한 여러 단위들에 도입돼 그 실용성이 확증된 흰구름은
북한이 2011년부터 음식 관련 IT 기업을 설립해 음식 정보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9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최근 발행한 금수강산 2020년 9호에 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를 소개하는 기사가 수록됐다.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는 북한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 소속 기관으로 북한 음식 관련 앱을 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금수강산은 이 회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했다.금수강상은 2011년 설립된 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가 민족 요리와 다른 나라 요리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들을 국내와 세계에 선전 보급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보급에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화가 공개됐다. 식자재 생산장을 과학기술보급실로 바꾸도록 직접 지시했다는 것이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015년 3월 김정은 위원장이 한 공장을 방문해 물고기소시지와 같은 식료품을 생산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여기에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라고 가르쳐 줬다”고 8월 31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해당 소시지 생산장이 없어지고 그곳에 과학기술보급실이 꾸려졌다고 전했다. 조선의오늘은 당시 공장 관계자들이 소시지 생산장을 운영해 나오는 이윤으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고 8월 3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로동당 중앙위원회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과학자,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에게 축하문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이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과학적으로 담보하고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록 있는 과학연구기관이라고 소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일성 주석이 1960년 8월 30일 과학원 함흥분원을 창립하고 여러 분원을 방문했다고 한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을 여러 차례 현지지도하고
북한이 농업 부문의 정보화에 대해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생산과 관련된 경영활동을 IT로 관리하는 농업통합생산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이 작성한 농업통합생산체계(시스템) 관련 이미지를 입수했다.북한은 농업통합생산체계가 농업생산과 관련되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의 생산과 경영활동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조종하는 통합관리정보체계를 뜻한다고 소개했다.북한은 농업통합생산체계가 해당 지역의 기상기후 조건과 토양 조건, 영농물자보장 조건에 맞게 농업생산을 최대한 늘리기 위한 과학기술대책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시 대성구역 6월9일룡북기술고급중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을 위한 음성인식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8월 2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학생들이 교재내용을 외국어로 말하면 음성인식프로그램이 가동하면서 해당 외국어발음의 정확성 여부에 대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매 문장별 점수가 즉시에 보여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기의 결함을 알게 되고 발음상 어느 부분에 힘을 넣어야 하는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리랑메아리는 이 프로그램이 수업시간은 물론 과외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외국어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종합병원의 지능의료봉사체계(시스템) 개발을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8월 27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과학자, 기술자, 의료진들이 지능화, 수자화(디지털화)를 높은 수준에서 진행할 목표 아래 자료조사와 분석, 질병 진단 및 치료와 관련한 기술과제서 작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평양종합병원건설이 진척되고 있는 것과 동시에 병원운영과 의료봉사의 지능화, 정보화를 위한 준비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성에서는 평양종합병원에서 근무할 의학자, 과학자들을 선발하고
최근 로봇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로봇의 4대 주요 기능으로 대상인식, 위치인식, 동작조종, 자율이동을 꼽았다. 북한에서도 AI 로봇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월 2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지능로보트(로봇)의 4대 주요 기능에 대하여’라는 글을 8월 24일 게재했다.글은 “최근 지능로봇 기술은 현대전자장치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기초 위에서 이전에 비할 수 없는 속도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 있으며 경제와 국방, 사회생활의 여러 영역
북한이 악성코드 침입검출 기술을 연구해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원들은 해외와 공동연구를 통해 보안제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8월 2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근사정합방법에 의한 침임검출체계의 성능개선방법에 대하여’라는 글이 8월 24일 게재됐다.이 글은 악성코드 침입검출과 관련된 기술의 성능 개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글은 “오늘날 컴퓨터망(네트워크)이 사회경제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급속히 높아지는 동시에 컴퓨터망의 보안에 대한 요구도 날이 갈수록 높
불타는 로마를 보며 노래한 것으로 알려진 네로 황제를 북한에서는 폭군의 대명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네로 황제'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사전은 네로 클라우디우스 케사르가 로마의 황제로 서기 54년부터 68년까지 통치했다고 설명했다.사전은 네로에 대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평가를 소개하고 있었다. 김정일 위원장은 "네로는 자기 어머니와 부인까지 죽인 야만적이고 무지막지한 폭군이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사전은 네로가 어머니가 남편인 선제
북한이 2021년 1월 개최할 예정인 8차 당 대회와 관련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사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과학기술중시 노선을 높이 받들어 줄기차게 이어온 진군과 더불어 가슴마다에 새기고 새긴 신념을 더욱 억척으로 다지며 온 나라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 제8차 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과감한 총돌격전에 진입했다”고 8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북한 국가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꾼들의 열의가 과학지구 마다에 차 넘치고있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최용호 국가과학원 부원장이 “우리는 과학전
북한이 생물산업을 IT에 이은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생물산업과 관련해 북한이 작성한 이미지를 입수했다. 북한은 생물산업이 새로운 생물종개발산업, 생물기술 및 제품개발산업, 생명정보 및 기술봉사업 등으로 구분된다고 밝혔다.특히 북한은 생물산업이 21세기 첫째가는 기둥산업으로 IT시대에 이어 BT시대가 도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북한은 생물산업의 특징이 범위가 크고 인접 경계가 넓으며 거의 모든 경제 분야에 관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형적인 기술집약형 산업, 환경오염이 없는 녹색산업이라고 지적했
북한이 내년 1월 개최할 예정이 8차 당 대회에 맞춰 과학기술 부문에서 성과를 보여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8차 당 대회 개최와 관련된 각계 반응을 소개하는 일환으로 과학기술 분야 움직임을 8월 23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연구원의 사례를 들어 과학자들이 높은 과학연구 성과를 안고 당 제8차 대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연구원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당 제8차 대회소집에 관한 결정서를 자자구구 새기며 연구소안의 과학자들은 당
북한이 추구하고 있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전체 주민들을 기술형 인간으로 준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북한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와 관련해 작성한 이미지 소개 자료를 입수했다.이 내용에 따르면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을 대학 졸업 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 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뜻한다고 한다.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대상은 직업과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분야, 모든 부문에서 일하는 전체 인민으로 알려졌다.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내용은 전체 인민을 지식형의 인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전당을 ‘국보’, ‘배움의 집’으로 표현하고 전시 내용에 대해서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위원장은 과학기술전당이 전시를 보는 곳이 아니라 과학기술 자료를 확인하고 배우는 곳일고 강조했다고 한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전당은 후세에 길이 전해야 할 국보적인 가치가 있는 과학기술보급중심기지, 배움의 전당이다”라고 말했다고 8월 20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전당과 관련된 김정은 위원장의 과거 행보를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에 따르면 2015년 10월 김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