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오는 12월까지 자유민주주의 통일 준비 방안을 연구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자유민주주의 통일 담론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헌법에 규정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존 통일 담론을 정리‧평가하고 자유, 인권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통일 담론을 제안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자유민주주의 통일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 등이 말한 개념이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은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통일 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다”며 “미중관계 흐름, 내년 미국 대선 등 국제정세 흐름에 따른 남북관계 변화에 대비한 통일 인프라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이 지칭한 통일 인프라는 남북 간의 교류협력의 기회와 장을 통해 형성된 남북 민간 교류 시민단체, 학계와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북한과 통일을 연구하는 전문가, 담론, 정책, 재원 등이다.박 의원은 “최근 통일부는 조직 개편으로 남북 교류협력 부서의 정원을 57%를 줄였다. 국정원은 새 정부 들어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유엔군사령부의 한반도 통일에서의 역할 및 협력방안 연구’를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통일부는 유엔사가 통일을 위한 수행할 역할 및 통일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통일부는 유엔사의 과거, 현재 기능 및 역할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고 북한의 유엔사에 대한 태도 변화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또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서 유엔사의 미래 기능 및 역할도 분석한다.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통일부는 유엔사와의 협력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유엔사는 6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통일 이후 경제 분야 통합과제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통일 이후 남북 간 통합 체계를 조기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통일부는 우선 북한 경제 상황을 진단한다. 현재 북한 경제 현황‧제도 진단 및 한국 경제와의 비교(재정, 금융, 통화, 토지‧재산권, 인프라, 산업, 시장 등)를 추진한다. 또 통일 시 예상되는 경제 분야 주요 문제도 도출한다.통일부는 경제 분야 통합을 위한 기본원칙 및 토대를 마련하고 남북 경제 과제별
통일부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협업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남포동 비프광장 일대에서 2023 통일문화행사 ‘부산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피란수도였던 부산에서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에 공감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부산에서 통하나봄 x 동네방네비프’는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공간에서 영화와 다양한 체험, 공연으로 진행된다.10월 8일 15시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과 지자체 관계자 및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운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0월 3일 독일 함부르크시에서 개최된 제33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연방총리, 배르벨 바스(Bärbel Bas) 연방하원의장, 페터 첸처(Peter Tschentscher) 연방상원의장, 슈테판하바트(Stephan Harbarth) 헌법재판소장, 미하엘 브란트(Michael Brand) 기민당 인권-인도지원위원장(외교위) 등을 만나 독일 통일 33주년을 축하했다.이번 행사의 주관자인 페터 첸처 연방상원의장과는 별도의 약식 면담을 갖고
통일부는 이성원 국민의힘 홍보국장을 김영호 장관 정책보좌관(별정직 3급)으로 임명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1980년생인 이성원 장관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보좌역을 역임했다.또 통일부는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에 추석용 남북출입사무소장을 임명했다. 1967년생인 추석용 부장은 남북회담본부장,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남북출입사무소장으로 근무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성호 의원(국민의힘) 등 11명의 의원들이 최근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지성호 의원 등은 현행법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들에 대한 보호 및 주거, 교육, 취업, 의료 등 지원제도를 규정하고 있으며 보호결정 당시 50세 이상 60세 미만인 보호대상자에 대해 5년 이상 연금보험료 납부 시 국민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연금에 대한 특례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국민연금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낮고
통일부가 올해 연말까지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 통일정책실 전략기획과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 대응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최근 공고했다.통일부는 10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에 중간보고, 12월에 최종 결과보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 관련 허위·조작 정보가 통일·대북 정책의 신뢰성·효과성을 훼손하고 올바른 남북관계 정립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선제적·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통일부는 북한 관련 허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미래센터 전문가 자문단 제1차 전체회의를 9월 26일 경기도 연천 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센터 전문가 자문단(위원장 김영수 북한연구소 소장)은 통일‧대북정책및통일교육, 청소년 교육, 지역사회 교육, 산림․조경 등 4개 분야 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앞으로 자문단은 연수 프로그램 운영방향, 연수 프로그램 및 시설개선, 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및 평가 등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원 간 상견례와 향후 자문단 운영방향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통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순방은 독일 정부의 2023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 초청과한반도국제포럼(Korea Global Forum) 유럽 지역 세미나 개최에 따른 것이며, 장관은 이번 방문 계기에 주요 인사와 전문가, 북한인권 비정부기구(NGO), 해외정착 북한이탈주민 등과 소통할 계획이다.김영호 장관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만나는 유럽의 여러 주요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영국(9월 28일~10월 1일)에서는 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미래세대가 함께 부를 새로운 통일 동요를 선보이는 2023년 어린이창작통일 동요제 결선대회가 9월 22일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창작 통일동요 총 9곡의 경연과 축하공연, 통일부 장관의 격려사와 주한독일대사의 축사 및 시상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각국 대사들을 비롯한 외빈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최하는 2023년 어린이 창작 통일 동요제에는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담은 동요 총 118곡이 출품됐으며 이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9곡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본선 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