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가 6월 13일 ‘2회 겨레하나 평화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제위기와 진보의 대안’ 주제로 6월 13일 15시부터 서울 서대문 겨레하나 평화통일교육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는 치솟는 물가, 공공요금에 민생경제는 바닥을 치고, 경제 곳곳에서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며 경제위기의 본질은 무엇인지, 진보의 대안은 무엇인지 전문가, 활동가들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변학문 겨레하나평화연구센터 소장이 사회를 맡고 나원준 경북
변학문 겨레하나평화연구센터 소장NK경제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돌아보니 NK경제가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고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세상에 나왔네요. 남북 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때였습니다. 2019년 2월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하노이 노딜) 이후 남북, 북미 관계가 계속 악화되어서 한반도에서 다시 무력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 지내고 있는 지금과 비교하면 극과 극입니다. 그래도 NK경제는 한결같았습니다. 한반도 정세가 잠시의 해
통일부와 교육부는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제11회 통일교육주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통일교육주간은 국민의 통일의지 제고를 위해 2013년 시작된 법정주간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자유로운 상상, 평화통일 바람’이다.11번째를 맞는 올해 통일교육주간에서는 자유로운 상상과 평화통일 바람이라는 주제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기념식은 5월 22일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윤석열 대통령 통일 휘호를 전수받아, 휘호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국립통일교육원은 역대 대통령의 통일 철학과 통일교육의
정영철 서강대학교 교수님NK경제 창간 5주년을 축하합니다.NK 경제가 창간 5주년을 맞이한다. NK 경제는 몇 가지 측면에서 독특한 매체이다. 이런 독특성은 우선 강진규 대표의 엉뚱하지만 전문적인 능력을 들 수 있다. NK 경제는 지난 5년 동안 재미있고, 유익하고, 때로는 촌철살인의 논평과 강진규 대표의 절규하는 듯한 기사 등으로 꾸며져 왔다. 북한과 관련된 하루하루의 소식, 특히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의 소식은 유익함과 동시에 우리가 얼마나 북한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었는가를 말해준다. 둘째로는 한반도의 정세가 급변하였던 2018
한반도평화연구원이 5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센터포인트 광화문 필원에서 ‘김정은 체제와 북한경제 변화’를 주제로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경제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 포럼과 함께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신청은 한반도평화연구원 홈페이지(www.koreapeace.or.kr)에서 할 수 있다.행사는 조동준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김정은 체제 경제담록과 인식 변화’를 주제로 한 1세션은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임
경기도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경기도 평양탐구학교를 수강생을 모집한다.평양탐구학교는 평양의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평양의새로운 부분을 알아가며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평양을 주제로 강의하고 수강생들과 토론한다.모집대상은 대학생 및 빌반인 30명으로 선착순이다. 5월 15일까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070-5143-280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평양탐구학교는 5월 18일부터 시작된다. 강의는 수원시 일월도사관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5월 18일에는 입학신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황우승 신원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5월 3일 남북회담본부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 참석 하에 원탁회의를 개최해 통일미래기획위원회가 마련한 신통일미래구상(가칭) 초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김영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과 5개 분과위원회위원장, 남성욱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특위 위원, 통일부 주요 부서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신통일미래구상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핵 고도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구상, 20~30년 지속가능한 오랜 생명력을 가지는 구상, 국민과세계가 힘을 모아주는 구상
도서출판 은누리가 칼럼집 ‘가까운 미래 평양’을 출간했다고 5월 3일 밝혔다.신간 ‘가까운 미래 평양’은 사단법인 남북물류포럼 홈페이지에 매주 게재된 칼럼을 모은 책이다. 남북물류포럼은 2004년 창립한 단체로 ‘남북물류 활성화 및 남북한 경제협력을 촉진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정착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로 창립 19년을 맞이했다.이 책은 1부-북한의 법과 제도, 2부-담대한 구상과 통일 담론, 3부-북한 인프라 비전, 4부-강대국과 한반도, 5부-타산지석 외국사례로 구성됐다.온누리는 이 책이 ‘가까운 미래 평양’을 입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발표한 워싱턴 선언에 대해 격렬히 반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월 30일 논평을 통해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을 제고할 것에 관한 워싱턴 선언은 극악한 대북 적대시 정책의 집약적 산물이다”라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워싱턴 선언의 2가지 주요 내용에 미국의 음험한 기도가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고 비난했다.북한은 핵협의그룹을 만다는 것과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미국 전략 자산의 한반도전개를 확대하며 합동군사연습과 모의훈련을 늘리는 것이 핵전쟁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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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고대국가인 가야가 마지막까지 중앙집권제를 실현하지 못한 한계성을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민족 국가 중 하나로 문화를 발전시켰다고 지적했다.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김명일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연구사 명의로 가야를 소개하는 글을 4월 23일 게재했다.내나라는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우리나라 삼국시기에 존재했던 봉건국가들 중 하나이다”라며 “가야봉건국가의 존재방식에서 특징적인 것은 6개의 봉건소국들이 연합해 이루어진 연합체적인 봉건국가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통일적인 국가권력구조를 갖추고 있던 고
북한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에 대응해 국제해양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998년 김대중 정부 시절 체결된 신한일어업협정이 독도의 법적 지위를 훼손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법률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국제해양법상 독도의 법적지위’를 주제로 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독도는 역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조선민족과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는 신성한 영토이다”라며 “독도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국토에 편입시킨 것도 우리민족이며 국제법적 요구에 맞게 영유권을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4월 17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얀 크누트손 스웨덴 외교부 차관을 면담했다고 18일 밝혔다.양측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 및 역내 평화,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는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한국-스웨덴, 한-EU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본부장은 스웨덴이 의장국으로 있는 EU가 북한의 ICBM 발사(4월 13일)에 대한 규탄 성명 발표(4월 15일)를 통해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북한의 핵보유 의지보다
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4월 17일 오후 로즈마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만나 한반도정세 및 유엔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권영세 장관은 유엔과 북한 정세를 공유하고, 한국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및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입장을 설명했다.한국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문제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2023 북한인권보고서의 공개적 발간 의미를 강조했다.디칼로 사무차장은 최근 북한 상황, 국제사회와의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북한의 핵문제 및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4월 13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이날 오전 북한의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다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지난해부터 전례 없는 도발과 위협적인 언사를 이어가며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속 위협하고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북
북한이 4월 12일 국제인간우주비행의 날을 맞아 우주개발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4월 12일은 국제인간우주비행의 날”이라며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우주비행선 워스또크(보스토크)호를 타고 1시간 48분 동안 지구를 돌고 돌아옴으로써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인우주비행을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유인우주비행에서의 성공이 오래전부터 인류가 꿈꿔온 우주정복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역사적 사변이 됐다며 2011년 4월 7일 유엔총회 제65차 회의에서는 인류의 우주비행 50주년을 경축
통일부 장관은 3월 28일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이사장은 세계일보 정치부장, 통일부장, 정치전문기자 등으로 언론에 종사해 오면서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언론자문단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북한연구학회 이사 등 통일과 남북관계 관련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북한이 지난해 12월 당 간부, 당원 등을 대상으로 핵무기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지난해 12월 로동당이 당 간부, 당원 등에게 배포한 내부 자료를 입수했다.자료에서 북한은 북한의 핵무기가 건국초기부터 핵사용국이며 핵보유국인 미국의 핵공갈을 받아 온 북한이 자기 존엄과 안정을 굳건히 수효하고 핵전쟁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수십년 간 간고하고 피어린 투쟁으로 마련한 억제수단, 절대병기라고 주장했다. 이는 핵무기 보유가 북한의 건국초기부터 추진돼 온 국가적 과제였다는 뜻이다. 특히 북한은 자신
북한이 각종 신무기 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 중앙군사위원회가 핵 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을 조직지도한데 이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군사적 공격 능력의 시위로서 핵 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자위적 핵 역량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들을 진행했다고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참관했다고 밝혔다.북한 국방과학연구기관은 2012년부터 새로운 작전개념으로부터 출발한 수중핵전략공격무기체계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한다. 이 병기는 당 제8차 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