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은 12월 3일 제35차 김일성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개막됐다고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에 대학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학생들이 참가해 기초과학과 경제발전, 대학교육 사업에 이바지하는 250여건의 연구성과와 70여건의 착상을 출품했다고 설명했다.축전은 기초과학분과, 재료 및 화학공업분과, 자동화공학분과, 첨단기술제품분과, 교육과학분과, 착상분과 등 10개 분과로 나뉘어 과학기술성과와 착상발표회 및 전시회, 단위별전시경연, 새 기술교류의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최상건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북한이 최근 북한해커라는 단어로 구글 검색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가 2019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글 검색을 통한 유입을 분석한 결과 북한 인터넷주소(IP) 사용자가 12가지 키워드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 IP 사용자는 '북한', '로동신문', '북한해커', '고급중학교', '고려 호텔', '조선의 오늘', '평양', 'nk뉴스', '김일성대', '아리랑메아리', &
북한이 연일 수자경제 즉 디지털경제로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이 수자경제를 정의하고 해외 사례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중시의 본질이 수자화(디지털화)라는 논리도 제시했다. 북한이 수자경제로의 전환을 범정부 차원의 정책으로 추진할지 주목된다.12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중시를 국풍으로 확립해 나가는 것은 우리 혁명발전의 중요한 요구’라는 글이 11월 23일 게재됐다.이 글은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중시 정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글은 “과학과 기술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중국의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을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중국과학기술부와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교육부, 공업 및 정보화부, 중국과학원, 자연과학기금위원회가 6세대 이동통신(6G)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동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6G기술연구개발사업실행회의를 소집했다고 12월 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회의에서 중국 정부가 국가6G기술연구개발추진사업조와 전문가그룹을 조직했다고 소개했다. 또 정부의 해당 부문들로 구성된 추진사업조의 임무는 6G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사업을 추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로동신문이 로동당의 사상에 이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는 것이 제2의 필수적인 실력이라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을 당의 사상 다음으로 높은 자리에 상정한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하는 것, 이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꾼들이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할 제2의 실력”이라고 12월 1일 보도했다.이같은 내용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로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2012년 1월 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해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고
미국 연방 검찰이 미국 암호화폐 전문가를 북한에 기술정보 제공 혐의(대북제재 위반)로 체포 및 기소했다고 밝혔다.미국NBC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검찰이 버질 그리피스(Virgil Griffith)를 북한에 자금 세탁과 제재 회피에 사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2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외신들에 따르면 버질 그리피스는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에 소속된 암호화폐 전문가다. 그리피스는 미국 국무부가 북한 방문을 허가하지 않았음에도 올해 4월 평양에서 개최된 블록체인&암
북한 로동신문이 통합생산체계(시스템)을 멋부리기식으로 구축하거나 다른 공장, 기업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진짜 실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통합생산체계를 만들고 운영하라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일부 단위들에서는 통합생산체계를 멋부리기식, 참관식으로 구축해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큰 은(성과)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통합생산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과 이해도 없이 다른 단위들에서 하니 우리도 한다는 식으로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11월 30일
북한 로동신문이 수자경제의 발전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의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활용이 북한의 수자경제 전략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11월 27일, 28일에 이어 29일에도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김성철 실장과 리일진 연구사의 인터뷰를 게재했다.앞서 이들은 수자경제의 의미가 모든 경제활동을 컴퓨터와 결합시키고 거기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수자경제가 영어로 Digital Economy라며 북한이 지칭하는 수자경제의 의미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첨단기술개발원을 준공했다. 첨단기술개발원은 앞서 마련된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 처럼 교육, 연구와 생산을 일체화 해 진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에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이 준공식이 11월 28일 진행됐다고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연건축면적이 1만8000여㎡에 달하는 첨단기술개발원이 9개의 연구개발구역들과 토론회실, 공동개발실, 전시실과 같은 학술교류구역, 강의실, 회의실을 비롯한 교육교양 장소들을 갖춘 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라고 소개했다.로
북한이 최근 언급하고 있는 수자경제가 디지털 이코노미(Digital Economy) 즉 디지털 경제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북한 로동신문은 11월 27일에 이어 28일에도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김성철 실장과 리일진 연구사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전 기사 북한 “수자경제 모든 경제활동 컴퓨터와 결합시킨 것”앞서 이들은 수자경제의 의미가 모든 경제활동을 컴퓨터와 결합시키고 거기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28일 인터뷰에서는 다시 한 번 수자경제의 의미가 소개됐다. 북한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수자라는 말을 영
북한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수자경제의 의미가 모든 경제활동을 컴퓨터와 결합시키고 거기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자경제는 일반적인 정보화, 디지털경제의 발전된 개념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27일자 북한 로동신문에는 수자경제에 관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김성철 실장과 리일진 연구사의 인터뷰가 게재됐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에서 수자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자경제가 물질적부의 창조에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성철 실장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토양의 지력을 분석,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1월 22일 ‘신경망기술을 이용한 지력 평가’라는 글이 게재됐다.지력은 토양의 화학적, 미생물학적인 여러 성질을 종합한 성질을 뜻한다. 식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량이 많은 토양일수록 지력이 높다고 설명한다. 김일성종합대학은 “토양의 지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대단히 많고 그 영향이 각이해 토양의 지력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라며 “최근 시기 지력을 정확히 평가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19가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열린다고 11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의약품, 의료기구의 국산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 보건 및 연관 부문의 240여개 단위에서 출품한 2500여건의 의학과학연구성과들이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기간에는 과학기술발표회와 지적제품교류도 진행된다고 한다.25일 개막식에는 박태성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룡남 내각부총리,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 김형훈 보건성 부상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로동
전 사회적으로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IT 기술과 관련된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다. 북한도 IT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인식하고 있을까? 북한이 생각하는 IT 분야의 역기능은 무엇일까? 북한도 해킹, 개인정보유출, 소프트웨어(SW) 오류, 컴퓨터 범죄, 컴퓨터 질병 등 다양한 역기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북한 교육성 프로그람교육쎈터의 '컴퓨터의 원리와 응용'에는 정보화 확산에 따른 문제점을 소개하고 있다.이 책은 2000년 초반에 발간돼 최신 현황을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현재 북한 내에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월 19일에 열린 제10차 전국대학과학연구성과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1월 2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시회에 출품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컴퓨터 바이러스 방역 프로그램 ‘클락새’, 화상회의체계 ‘락원’, 3D인쇄조종장치, 적외선수분측정장치, 조단백질분석기 등을 선보였다.김책공업종합대학 응용화학공학부는 전해질분석기를 출품했다. 전해질분석기는 의료부문에서 혈액 속의 전해질을 측정할 때 사용되는 제품이라고 한다. 응용화학공학부 연구원들은 칼륨, 나트륨이온
북한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종합대학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흑백 사진의 천연색화체계(시스템)이 2019년 10대 최우수 정보기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월 23일 보도했다.이 시스템이 흑백 사진자료들을 천연색으로 바꾸는 기능을 수행한다. 아리랑메아리는 해당 나라와 지역의 역사나 풍속 등을 보여주는 흑백 사진을 천연색화 하게 되면 당시의 현실을 생동하게 볼 수 있고 또 사람들이 보다 진실한 감정을 가지고 그때의 상황을 깊이 파악할 수 있게 한다고 주장했다.김일성종합대학 연구원들은 과거 흑백영화화면을 천연색화 하는 과학기술적 문제
북한 문화성과 교육위원회 사이트가 북한 포털사이트에 등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포털사이트 광야에 조선예술(www.korart.sca.kp), 려명 교육위원회(www.ryomyong.edu.kp) 사이트가 추가됐다. 조선예술 사이트는 이 홈페이지의 법인이 북한 문화성이며 이 홈페이지는 인터넷에서 북한 문화성을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즉 북한 문화성이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라는 것이다.사이트는 불멸의 영도(혁명 활동 소식, 혁명 일화), 무대예술(예술공연소개, 예술극장, 악기제작, 예술단), 미술(조선미술박물관, 조선미술작품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평안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최근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 국가컴퓨터망홈페이지 ‘평북’과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용 프로그램 등 정보기술제품을 출품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2019년 정보기술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평안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프로그램 개발과 도입, 컴퓨터에 의한 기술봉사에 진입하는 것으로써 첫걸음을 뗀 후 도내 여러 부문의 정보화 사업에 적극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연구소는 경영종합업무체계 ‘체신’을 개발하고 도정보통신국에 도입해 기업소업무처리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에서 새로 갱신한 컴퓨터바이러스백신프로그램 ‘참빗 4.0’이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1월 2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참빗 4.0이 이미 알려진 바이러스에 대해서만 대응하던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독특한 바이러스 검출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감염되기 전에 조기에 적발 차단하는 능동적인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보고, 분석된 악성코드 뿐 아니라 행위 기반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제10차 전국대학과학연구성과전시회가 진행된다고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전시회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수리동력대학, 원산농업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90여개 대학이 참가해 2000여건의 과학연구성과자료가 출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기계분과, 금속 및 새 재료분과, 의학분과, 정보분과 등으로 진행되며 전시회에서는 경험교환, 기술교류 등도 이뤄진다고 한다.19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최동명 로동당 중앙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