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최근 당 8차 대회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을 북한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보는 것이 로동당의 입장이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에서는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확신성 있게 열어나갈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됐다“며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기간에 달성해야 할 각 부문의 과학기술발전 목표들과 실행방도들을 밝혔다“고 1월 27일 보도했다.로동
북한이 로동당 8차 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행하는 것과 관련해 과학기술보급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야 하며 여기서 과학기술보급실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1월 26일 밝혔다.로동신문은 “당의 과학기술중시 사상을 받들고 지금 그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고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당의 의도대로 과학기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80일 전투 기간 과학기술 부문에서 약 300건의 과제를 마무리했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 수십 건이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12월 31일 “2020년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 과제들을 결속하는 것이 이번 전투 기간 과학기술 부문 앞에 제시된 중요한 과업이었다”며 “국가중점대상과제수행에 참가한 각지의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들은 해당 당 조직들과 일꾼들의 적극적인 지도에 따라 두뇌전, 탐구전을 진행해 수십 건의 중점대상과제들을 결속했다”고 보도했다. 결속은 마무리를
지난 2016년 문을 연 북한 과학기술전당 설립 과정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밀하게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명부터 구성, 위치 선정 등을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다.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2월 26일 과학기술전당 설립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글은 2014년 6월 1일 평양 쑥섬을 찾은 김정은 위원장이 쑥섬개발사업을 논의하면서 쑥섬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특색 있게 개발하자고 하며 쑥섬에 전체 인민들에게 과학기술을 보급하는 거점을 꾸리기로 했다는 결심을 밝혔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쑥섬에 건설하는 과학기
북한이 자신들이 추구하고 있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이 필연적인 관계라고 지적했다. 즉 자력갱생이 곧 과학기술 발전이라는 것이다. 북한은 자신들이 믿을 것은 과학기술의 힘 뿐이라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다.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떠나 자력갱생 대진군의 힘찬 전진을 논할 수도 담보할 수도 없다”고 12월 20일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일화들을 소개했다. 과학기술전당을 보면 북한이 과학기술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며 이 전당을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인민대학습당이 올해 약 210만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진행했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에 따르면 학습당은 여러 도서와 전자자료 수집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약 1500만건의 과학기술 자료들을 자료기지(DB)에 새로 보충하고 많은 외국도서들을 번역, 보급 사업을 진행했다고 한다.또 학습당은 북한에서 개발된 최신 과학기술 성과들과 다른 나라의 선진과학기술 자료들을 수자화(디지털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유관 기관에 관련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체계를 갱신해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또 학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양에서 조명축전 '빛의 조화-2020'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2020년 10월 10일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입니다.조명축전 관련 사진 중 흥미로운 것들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과학기술전당을 표현한 것입니다.그런데 사진을 보면 전시와는 다른 수많은 불빛들이 보입니다. 휴대폰 불빛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전시되는 내용을 찍기 위해 휴대폰 촬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두 명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촬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또 다른 사진을 보
북한 선전매체 내나라는 평안북도 염주군 내중협동농장이 종합적인 농업생산지휘체계(시스템)를 도입해 농업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 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월 18일 밝혔다.내나리는 이 시스템에 농업연구원에서 개발한 필지전자지도가 적용돼 농장의 모든 토지들이 필지별, 지목별로 구체적으로 자료기지(DB)화 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현재 농업발전추세에 따르는 선진적인 영농지식과 관리운영방법, 과거 성과와 경험들도 종합적으로 체계화 돼 있다고 덧붙였다.내나리는 이에 토대로 농장에서 필지별 작물 및 품종 배치를 과학적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
북한 자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자, 기술자 1명이 군 1개 사단, 군단의 위력을 갖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북한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10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인재와 과학기술을 주되는 전략적 자원, 무기로 틀어쥐고 나가신 위대한 령도’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글은 지금이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해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
북한이 지난 75년 간 로동당 역사에서 과학기술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은 북한이 2020년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발간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9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외국문출판사는 최근 '위대한 향도의 75년'이라는 자료를 발간했다.이 자료는 북한 로동당의 창당부터 현재까지 중요 정책과 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75주년 기념으로 편찬된 것이다.자료는 1926년 10월~1945년 8월 김일성 주석의 활동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1945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전당을 ‘국보’, ‘배움의 집’으로 표현하고 전시 내용에 대해서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위원장은 과학기술전당이 전시를 보는 곳이 아니라 과학기술 자료를 확인하고 배우는 곳일고 강조했다고 한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전당은 후세에 길이 전해야 할 국보적인 가치가 있는 과학기술보급중심기지, 배움의 전당이다”라고 말했다고 8월 20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전당과 관련된 김정은 위원장의 과거 행보를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에 따르면 2015년 10월 김 위원
북한 과학기술전당의 정보교류봉사실이 지난 5년 간 6300여개 단위(기업, 기관, 공장)에 50만건의 자료를 보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자료 주문 봉사를 진행한 단위 6300여개, 자료보급건수 50여만건”이라며 “이것은 지난 5년 간 과학기술전당의 정보교류봉사실에서 전국 각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료봉사숫자다”라고 8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정보는 이미 사회적 재부로서의 지위를 확고하게 차지하고 있으며 그에 의하여 개별 단위들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