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북한 주민들에게 사상이 첫 번째로 중요하고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과학기술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최단 기간 내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북한을 자력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강대한 국가로 빛내려는 것이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8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2012년 1월 15일,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과 자리를 같이하며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한다’라는
2016년 개관한 북한 과학기술전당이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지 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전당을 개관에 앞서 방문했던 일화를 7월 4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2015년 10월 김정은 위원장이 국보적인 건축물로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찾았다”며 “그날 일꾼들이 김 위원장에게 과학기술전당의 구성과 봉사내용을 보여주는 직관도를 설명했는데 거기에는 전자도서관으로서의 기능과 과학기술전시관의 기능이 같은 것으로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설명을 다 들은
북한이 내부망(인트라넷)에 산업미술 관련 전문 사이트인 척후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중앙산업미술국 조선산업미술정보교류사가 ‘척후대’ 홈페이지를 통해 산업미술도안 자료들을 보급하고 시기마다 제기되는 산업미술 도안에 대한 현상응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6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국가콤퓨터망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척후대에 산업미술 창작가들 뿐만 아니라 지식인, 노동자, 학생 등이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척후대에서는 현상응모에 입선된 도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천연가죽제품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북한에서 국가망(인트라넷) 홈페이지를 통한 ‘산업미술도안 및 실현제품성과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6월 14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중앙산업미술국이 조직한 이번 전시회가 공업미술부문(중공업, 경공업), 의상미술부문, 방직미술부문, 상업미술부문, 건축장식미술부문, 환경장식부문, 요리장식부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산업미술도안들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수확고판정용무인기형태도안과 3차원인쇄기도안, 난방식구이로형태도안 등을 선보였다. 과학기술전당은 도서자동펼침화상입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전당이 북한식으로 새로운 자료보급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6월 9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새로운 자료보급체계가 개발 도입됨에 따라 종전의 자료전송방식에 비해 운영에서 신속성과 적중률이 비약적으로 향상됐으며 자료 관리의 통일성이 보장되고 보다 실용적이며 종합적인 전자장서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이 자료보급체계에 의해 과학기술전당에 집결된 최신 자료들이 표준화 된 전송규약과 해당 부문, 지역, 단위의 과학기술보급 거점들에서 요구하는 보급주기와 내용에 따라 전국의 보급망을
북한의 주요 IT 연구소 중 하나인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의 성과가 일부 공개됐다. 지능정보연구소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비롯해 실행파일보호 프로그램 등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6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최근 발행한 잡지 2020년 6월호 금수강산에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 소식이 담겼다.금수강산은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는 정보분야에서 실력있는 집단"이라며 2002년 발족한 연구소에 현재 여러 연구실이 있으며 국가 정보화 실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금수강산은 지능정보연구소가 그 동안 천수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인민대학습당과 과학기술전당이 다양한 정보 서비스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5월 29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인민대학습당에서 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할 360만 건의 자료들을 홈페이지에 새로 보충하고 국가망(네트워크)을 통한 과학기술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수산자원보호증식과 관리’, ‘지하수물리탐사기술’, ‘풀 먹는 집짐승사양기술’, ‘말타는 법 배우기’를 비롯한 자료들이 근로자들의 과학기술과 문화수준, 상식을 높이는데 이바
지난 2013년이 북한 원격교육의 전환점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013년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기초식품공장을 방문한 것이 북한 원격교육을 새로운 비약에로 추동한 전환적 계기가 됐다고 5월 27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당시 김 위원장이 원격강의실을 방문해 공장 관계자들이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망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원격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원격강의실에서 원격교육체계의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강의를 받는 정형과 강의 이해 정형, 시험응시 정형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가 코로나19 사태를 염두에 두고 원격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에서는 세계적인 대재앙을 초래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전파에 대처해 북한 전국 각지에서 비상방역사업이 벌어지는데 맞게 원격교육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었다”고 5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학부에서는 대학에 구축한 정보하부구조(인프라)에 기초해 학생들이 실시간 교내 원격강의를 받을 수 있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입했으며 이를 토대로 대학에서 원격강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
북한의 과학기술자료 허브로 과학기술 보급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과학기술전당에 각종 자연에너지 발전 설비가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과학기술전당이 발전소라고 지칭하며 이같은 현황을 소개했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 과학의 섬 쑥섬에 들어서면 대동강 기슭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태양빛전지판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며 “과학기술전당의 건물지붕과 대동강기슭을 따라가며 설치돼 있는 수천장의 태양빛전지판은 하나의 태양빛발전소를 형성하고 있다”고 4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전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곳에
북한이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보급 사업의 주요 방안으로 과학기술행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과학기술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사 개최와 참여를 독려했다는 것이다.3월 3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3월 23일 ‘북한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전시회 및 발표회를 통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인재양성에서 과학기술보급 사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고 여러 차례 과학기술보급 사업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이론을
북한이 과학자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젊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제 전시회, 학술토론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도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오늘 로동당은 나라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는데서 과학자들의 견문을 넓혀주는 것을 중요한 정책적 요구로 내세우고 있다”고 3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높은 과학적 안목을 지니고 창의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하자면 그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한 사업을 잘 조직해야 한다”며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