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의 북한 유입을 막기 위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 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날로 커져가는 속에 많은 나라에서 긴급 대책들이 취해지고 있다”며 “당과 국가의 긴급조치에 따라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험성이 없어질 때까지 위생방역체계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다는 것을 선포했다”고 1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에 따라 북한의 중앙과 도, 시, 군들에 비상방
북한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의약품 생산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발열, 폐렴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보건 부문에서 최근 국제 사회의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 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긴급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건성에서는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른 속도로 계속 전파되고 그 피해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실태에 맞게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
남북한 전자정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대북 제재 상황에서는 민간 협력을 지원하고 대북 제재가 완화될 경우에는 남북 전자정부 시스템 공동 구축과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향후 개성공단에서 남북 전자정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남북 전자정부 공동 구축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협력에 나설 수 있다는 내다봤다.1월 2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북한의 전자정부 정책동향 파악 및 남북한 전자정부 협력과제 발굴'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
문재인 대통령이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협력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답방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월 7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전쟁불용, 상호안전보장, 공동번영이라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국제적인 해결이 필요하지만 남북 사이의 협력으로 할 수 있는 일들도 있다”며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미국과 북한의 협상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릉라유희장 거울집이 가상현실(VR) 기술을 도입한 거울집으로 개건되고 있다고 12월 3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거울집의 근 300m에 달하는 주로가 굽이굽이마다 독특하게 꾸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꽃과 나무로 장식한 들판을 연상케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아찔한 벼랑 위에 나무다리가 놓여있는 것 같은 곳도 있고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물속에 잠겨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과 낙엽이 가득 깔려 풍요한 가을계절을 방불케 하는 곳도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또 만화영화 소년장수, 아동영화 다람이와 고슴도치에
북한 로동신문이 전 세계적으로 창조형 인재 양성이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IT 기술을 이용한 교육정보화의 목적 역시 창조형 인재 양성을 실현하는데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오늘 날 세계적으로 교육사업을 개선하는 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 있으며 특히 창조적 능력 교육을 중시하고 창조형의 인재, 종합형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세계 각국의 발전 동향이 되고 있다”고 12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식경제시대에 국가경제발전에서 창조형 인재의 역할이 고도로 중시되면서 이를 담보하는 교육이 정치, 경제, 군사, 과학기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인삼부문 과학기술성과발표회가 11월 20일, 21일 개성시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발표회에 고려성균관,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오산대성인삼사업소 등 여러 관련 단위(기업, 연구소, 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발표회에서는 인삼재배 및 가공방법의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며 제품의 가지 수를 늘리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이룩한 50여건의 론문이 제출됐다.인삼재배에 도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평안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최근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 국가컴퓨터망홈페이지 ‘평북’과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용 프로그램 등 정보기술제품을 출품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2019년 정보기술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평안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프로그램 개발과 도입, 컴퓨터에 의한 기술봉사에 진입하는 것으로써 첫걸음을 뗀 후 도내 여러 부문의 정보화 사업에 적극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연구소는 경영종합업무체계 ‘체신’을 개발하고 도정보통신국에 도입해 기업소업무처리
남과 북이 IT 기술을 활용해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거나 첨단도시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북한의 입장과 생각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재승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학과장은 11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해성빌딩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열린 '남북 스타트업 협력 환경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남북 스마트시티 협력에 대해 발표했다.정 교수는 “기존에는 개성공단을 중심으로 저임금 노동력을 활용한 산업사회 제품을 양산했다. 그것도 필요하지만 개성공단이 재개됐을 때 그것만이
통일부가 개성공단 재개를 미국 등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개성공단 제개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2018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통일부 소관)'을 입수했다.이 보고서는 2018년도 국정감사에 따른 처리결과에 관한 것이지만 2019년 10월 작성돼 최근 통일부의 입장을 엿볼 수 있다. 보고서에는 시정요구 40건, 처리요구 95건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보고서에 따르면 국회에서는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고려사학회는 11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고려 도성 개경 궁성 만월대’ 학술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11월 8일~28일, 덕수궁 선원전터)’ 전시와 연계해 이루어지는 행사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8차 조사에 걸쳐 진행됐던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기조강연과 6개 주제 학술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부는 최광식 고려대학교 교수의
북한 로동신문이 인공지능(AI) 기술과 교육 분야의 결합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공지능과 교육은 북한이 최근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로 북한 역시 AI와 교육의 결합에 나설지 주목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을 결합시켜 교육부문에서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11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들이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시작한 때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 인공지능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교육부문을 현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