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이정훈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인권인도분과위원장(연세대 교수)을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김영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통일부장관 후보자로 지명(6월 29일)됨에 따라 지명 당일 위원장 사임 의사를 밝혔다.이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정훈 위원장을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이정훈 신임 위원장은 북한 인권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원재천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을 인권인도분과위원장으로 지명하고,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을 인
통일부는 북한의 인권상황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책자를 발간한다고 7월 7일 밝혔다.통일부는 영문판 보고서를 국내외 주요기관에 1500부 배포한다.먼저 재외공관·주한 외국공관·주한 국제기구, NGO 등에 약 900부, 국내외 인권단체 및 인권, 안보 연구소 등에 약 150부를 배포하며 외교부·민주평통 해외 지역협의회 등 정부기관에도 약 450부를 배포해 해외 각지에 북한인권상황을 알리는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 보고서는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에도
통일부가 북한 인권 관련 내용을 알리는 활동에 1억45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공고를 통해 2023년 하반기 북한 인권 증진활동 지원 사업을 2023년 12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1억45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북한 인권 실상 국내외 알리기 캠페인 활동, 북한 인권 실상 관련 콘텐츠 제작 및 보급, 북한 인권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반활동(강연, 전시, 공연, 문화 활동 등), 그 외 북한주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에 기여하는 제반 활동 등이라고 한다. 세미나, 컨퍼런
법제처에 따르면 통일부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하 남북교류협력법)'을 개정해 벌칙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법제처 정부입법계획을 보면 통일부 교류협력국 교류총괄과는 정부입법 형태로 남북교류협력법을 개정할 계획이다.통일부가 법을 개정하는 이유는 벌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통일부는 법을 개정해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자에게 일정기간 접촉신고 수리를 거부하는 내용을 담을 방침이다.통일부가 남북교류협력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면 그 단체나 개인은 이후 접촉신고도 할 수 없게 된다. 즉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못하도록 막을 수 있는 규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여당이 통일 정책, 통일부 역할과 관련해 헌법 정신을 지키라고 지적하고 있다.국가의 최고 법령인 헌법에 기초해 국가 전략과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들이 헌법을 강조하고 전 정부를 비판하면서 왜곡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 남북 평화통일과 대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마치 반헌법적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지난 6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은 핵 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하여 유엔안보리
통일부는 1971년 11월부터 1979년 2월까지의 정치 분야 남북회담문서 총 2권(1678쪽)을 7월 6일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전 비밀접촉(1971년 11월 ~ 1972년 6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1972년 7월), 남북조절위원회공동위원장 회의(3차례, 1972년 10월~11월), 남북조절위원회 회의(3차례, 1972년 11월 ~ 1973년 6월), 남북조절위원회 부위원장 회의(10차례, 1973년 12월~1975년 3월) 관련 진행과정과 회의록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통일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담대한 구상을 통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한반도 정세와 한국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두고 국내외 북한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대한 구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번영을 구현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계획이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과 국제기구의 개발
통일부는 7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담대한 구상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담대한 구상을 통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에 이어 제라드 롤랜드 버클리대 교수의 기조발표로 시작된다.이어서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의 사회로 한반도 정세와 담대한 구상에 대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오후에는 국제기구의 개발협력 및 투자와 민생개선 및 그린데탕트 추진방안에
윤석열 대통령이 6월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필자는 김영호 교수의 통일부 장관 지명을 우려한다. 그것은 단순히 김영호 후보자의 정치, 이념적 성향 때문이 아니다. 그가 보여준 행실 때문이다.한 국가의 장관은 해당 영역의 정책을 총괄하는 사람이다. 때문에 장관들이 그 국가의 격을 나타낸다.김영호 교수는 학자로 소개됐지만 또 다른 직함이 유튜버다. 그는 보수 유튜버로 2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동영상 2800여개를 올렸다.김영호 교수의 유튜버 채널에 따르면 그는 2018년 7월 유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김영호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버지니아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후보자는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김영호 후보자는 보수 유튜버로 2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동영상 2800여개를 올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을 구체화하기 위해 5월 하순부터 6월말까지 약 1개월 동안 700여명의 국민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특강, 각계 간담회 등을 진행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앞으로 통일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2023 청년대화는 지난 5월 23일 청년 90명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청년세대는 자유‧평화 등 보편적 가치 구현, 민족동질성회복 등을
통일부가 북한 인권 문제를 지적하는 영상 제작, 홍보에 나선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2023년 통일부 정책홍보 영상 제작을 추진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정책홍보를 위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통일부는 2023년 정책홍보 영상으로 북한 인권 관련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통일부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영상 주제는 북한 인권의 중요성 강조, 북한인권 실상 알리기,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관심 환기 등이다. 1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10월까지 제작이 진행된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 인권문제의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