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회전날개무인기(드론) 비행 시 바람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는 자세조정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7일 홈페이지에 김일성종합대학 전자자동화학부 윤정남 부교수 등이 바람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회전날개무인기의 자세조종체계를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소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최근 회전날개무인기가 공중 화상 촬영, 비료뿌리기, 산불감시, 재해구조 등 여러 부문들에 널리 도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서 회전날개무인기는 4개의 회전 날개를 갖춘 드론을 뜻한다.대학은 이
운영체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허희도)는 개방형 운영체제(OS) 'Tmax구름'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시행하는 국가 인증인 ‘굿소프트웨어(GS)’를 획득했다고 5월 18일 밝혔다.Tmax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플랫폼을 토대로 한 개방형 OS다. 구름 플랫폼은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보안성을 강화한 단말 운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3.0에 티맥스 기술을 적용해 기능을 업데이트한 신규 버전이다. 데비안 10 기반이었던 기존
운영체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허희도)는 구름 3.0 모듈과 티맥스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기능을 업데이트한 '티맥스(Tmax) 구름'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Tmax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OS다. 티맥스오에스는 작년 6월 구름 2.0을 적용한 Tmax구름을 개발한 이후 단기간에 성능을 고도화한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았다.티맥스오에스는 ▲구름3.0 모듈을 기반으로 한 호환성 및 보안성 확대 ▲티맥스오에스 기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 등을 지원한다.데비안11을 기반으로 호환성을 확대했다
북한이 오픈 소스 지리정보시스템(GIS) 서버를 활용해 대규모 3차원지리정보 환경을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3차원망지리정보체계에서 GeoServer에 의한 대규모 지형자료봉사 방법’이라는 논문이 실렸다.지오서버(GeoServer)는 지리 공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자바(Java)로 개발된 오픈 소스 GIS 소프트웨어 서버다.논문은 “최근 수년 간 3차원망(네트워크)지리정보체계(시스템)가 교육과 보건
북한이 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량번호판 화상 인식 성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4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심층신경망을 이용한 실시간 차번호판 영역 검출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이 화상인식 뿐 아니라 대상검출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심층신경망에 의한 대상검출방법들이 차례로 제안되면서 대상검출의 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심층신경망 방법들을 대상
글로벌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은옥)는 지점에서 데이터센터까지 기업 환경의 보호, 확장성, 손쉬운 구축 및 제어를 가능케 하도록 하는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월 6일 밝혔다.체크포인트는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시리즈가 샌드 블래스트 위협 차단 기능과 최대 1.5Tbps 하이퍼스케일 위협 차단 성능, 중앙처리장치(CPU) 최적화를 통해 5세대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는 브랜치 오피스에서 소규모 엔터프라이즈, 중규모 엔터프라이즈, 대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2018년 6월 12일 창간한 NK경제가 2020년 6월 12일 2주년이 됐습니다.지난 2년 동안 NK경제는 2969개의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이는 1년에 1484개를 제공한 것입니다. 1달로 계산을 하면 124개를 제공했고 매일 4개의 콘텐츠를 제공한 것입니다.하루에 4개, 한 달에 124개라는 숫자가 많다면 많을 수도 있지만 적다면 적다고 볼 수 있는 분량입니다.앞으로 더 많고 더 좋은 기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NK경제 기사들 중 2년 간
북한이 인공위성 궤도를 보다 정밀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인공위성과 관련된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12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인공위성궤도계산에서 정확도개선’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인공위성궤도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는 문제는 인공위성이 발사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천체역학 및 항공우주역학에서 기본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문은 현재 인공위성들이 지구 주위에 있는 우주오물들(직경이 20cm이상)
북한이 네트워크, 서버 등을 겨냥한 서비스거부(DoS) 공격에 대한 방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IT, 네트워크 인프라 보안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IP속임 DoS 공격 방지를 위한 모호추론방법과 IKEv2 규약설계’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서비스거부(denial-of-service) 공격은 서버, 네트워크 등 시스템을 악의적으로 공격해 해당 시스템의 자원을 부
북한 국가과학원 정보과학기술연구소가 병렬컴퓨터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고성능 연산처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북한은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투고했으며 최근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정보과학기술연구소가 병렬컴퓨터에 의한 구름계산봉사체계를 실현했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구름계산봉사체계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스템을 뜻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구름계산봉사체계가 망(
북한이 P2P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백업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개발자들이 자료 손실 방지와 보안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는 ‘동등형망 여벌복사 체계의 성능개선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여기서 동등형망과 여벌복사 체계는 무엇일까? 논문 영어 제목을 보면 이에 대해 알 수 있다. 이 논문의 영어 제목은 'Research on the Performance Improv
북한이 인공지능(AI) 개발을 다각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가 단절된 기기에서도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9월 20일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관계자들 명의로 ‘매몰형 장치에서 심층학습에 기초한 실시간 얼굴인식기술 개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인공지능기술(Artificial Intelligence, AI)의 급속한 발전은 과학기술과 산업 전반에 커다란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지금까지 얼굴인
북한이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반도체, 중앙처리장치(CPU) 등 정밀장치를 보호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공위성, 우주 로켓, 탄도미사일 개발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19년 제65권 제1호에 '몇 가지 재료에서 중성자 차페 특성에 대한 모의'라는 논문을 수록했다.논문은 "우주기술 분야에서 일어난 사고의 39%는 인공위성 내부에 설치된 전자요소들이 우주 복사환경에서 그 기능을 잃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됐다"며 "따라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하이퍼체인(Hyper chain) 기술을 개발해 역가상화를 통한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 HPC, ‘CA클라우드잇’(Ctrl+A Cloudit) 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노그리드가 개발하는 HPC서비스 ‘CA클라우드잇’은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 기반으로 HPC처럼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슈퍼가상머신(Super-VM)으로 제공한다. 또 다양한 물리적 x86서버들을 하나의 서버로 묶어 병렬서비스를 제공하고 x86서버의 다양한 자원들 CPU, GPU, 메모리, 스토리지 등을 하나의 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송 부문의 첨단화, 디지털화를 추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 방송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구체적인 지시 여부를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이 방송통신 융합을 추진하고 IPTV 등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18년 제64권 제4호에 '6각형개구를 가진 임풀스복사안테나의 최대개구효률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흥미로운 점이 이 논문에 김정은 위원장의 방
북한이 무선충전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평양2425'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새로 개발된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 평양2425가 성능이 크게 개선돼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4월 8일 보도했다.서광은 평양2425가 일치형 구조로 된 새형의 스마트폰으로 종전 평양 계열의 스마트폰들에 비해 장치적 특성이 훨씬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서광은 평양2425가 8개의 핵심부를 가진 CPU가 장착돼 동작 속도가 1.5배 빨라졌으며 손접촉 감각이 보다 유연해졌다고 밝혔다. 또 적외선 카메
북한의 스마트폰 제조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수년 전 출시된 제품에 옥타코어 중앙처리장치(CPU)에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NK경제는 북한 체콤기술합영회사가 만든 평양2419 스마트폰을 입수했다. 평양2419는 전용 케이스와 충전기, 이어폰 등을 갖추고 있었다. 2016년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평양2419는 무게 168그램, MT6755M 옥타코어 1.8GHz CPU를 탑재하고 있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적용됐다. 이 스마트폰은 WCDMA망에서 작동하며
북한이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망TV다매체열람기(스마트TV 셋톱박스) '만방'은 미국 암로직(Amlogic)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만방은 중국 등에서 생산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TV 셋톱박스와 유사한 사양, 성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2012년 11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IPTV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2016년 8월 16일 우리민족끼리와 조선의오늘은 셋톱박스 만방이 북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만방을 제작한 만방
북한이 10코어(Core) 중앙처리장치(CPU)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7.1.1 누가(Nougat)를 탑재한 최신형 스마트폰 아리랑 171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아리랑정보기술교류사에서 아리랑171을 개발했다고 올해 3월 보도했다.아리랑171은 금색, 붉은색, 검은색으로 출시됐다.아리랑171의 CPU는 대만기업 미디어텍의 데카(10)코어 프로세서 MT6797(헬리오 X20)을 탑재했다. OS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안드로이드 7.1.1로 북한이 생산한 스마트폰 중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