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올해 남북 간 첨예한 갈등이 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또 북한이 올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북한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논문은 가상화폐 출현이 화폐에 대한 사람들의 기존인식과 개념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1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19년 1호에 ‘가상화폐의 출현과 그 영향’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그동안 북한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실제 북측 자료가 확인된 적은 없었다. 북한은 지난해 평양에서 블록체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2월 2차 블록체인 행사를 개최할 것
유엔(UN)이 오는 2월 진행될 예정인 평양 블록체인 행사 참석이 대북 제재에 위반될 수 있다고 의견을 갖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후 행사 공식 홈페이지가 문을 닫았다. 1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친선협회(KFA)가 개설해 운영하고 있던 '제2회 평양 블록체인·암호화폐 콘퍼런스(Pyoungyang Blockchain and Cryptocurrency Conference)' 홈페이지가 백지 상태로 변했다.앞서 1월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이달 안보리에 제출될 기밀보고서 발췌자료를 입수했다며 유엔
내년 4월 북한에서 ‘평양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컨퍼런스(Pyongyang Blockchain and Cryptocurrency Conference)’를 주최하는 조선친선협회(KFA 또는 조선우호협회)가 북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형섭 부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사촌 매부로 김정은 위원장의 친인척이다.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조선친선협회 회장은 21일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북한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대해 의심하는 일부 시선에 대해 소명했다.그는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 잘
북한이 오는 2019년 4월 22일, 23일에 걸쳐 ‘평양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컨퍼런스(Pyongyang Blockchain and Cryptocurrency Conference)’를 개최한다.21일 해외 친북한 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 또는 조선우호협회)는 NK경제에 이메일을 보내 2019년 4월 22일과 23일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과 기술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친선협회는 올해 10월 1일 평양에서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가 연기한 바 있다. 조선친선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