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들이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등 가상자산을 이용하고 있지만 결국 검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경찰청은 올해 가상자산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자를 1786명이 체포했다.11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최종상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총경은 최근 디지털자산박람회(DAXPO) 주최측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월컴투비디오, N번방, 박사방 등 성범죄 추적 사례를 소개했다.최 총경은 “가상자산 관련 범죄는 아동성착취물 유통, 자금세탁 수단 유용, 거래소 해킹, 투자빙자 사기, 크립토재킹 등 5가지로 구분할
빗썸, 업비트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유출이 잇따른 가운데 내년에도 암호화폐 탈취를 시도하는 공격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보도자료 등 정상 문서 파일을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도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이하 협의체)’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보안업체 6개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전경련에서 열린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에서 2020년도 7대 사이버 공격 전망을 5일 발표했다.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는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2019년 8월 북한이 양자컴퓨터, 빗썸, 북한 스마트폰(평양 2425, 아리랑 171) 등으로 구글에서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2019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북한 인터넷주소(IP) 사용자가 구글 검색을 통해 NK경제 사이트에 유입한 트래픽을 분석했다. 북한 IP 사용자는 한달 동안 22개 키워드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검색한 키워드는 '북한 경제', '양자컴퓨터', '평양 2425', '빗썸', '대동강', '북한 외무성
북한이 최근 UN이 보고서를 통해 지적한 20억 달러(한화 약 2조4000억 원) 규모의 해킹 의혹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자금세척 및 테러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는 9월 1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고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통화) 거래소 해킹 의혹 등을 전면 부인했다.국가조정위원회는 “최근 미국 등 적대 세력들이 북한이 해킹 전문가들을 동원해 대량살륙무기개발에 필요한 약 20억 달러의 자금을 절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문제는 그들이 아무런 과학적인 증거도 없이 무작정 북한을 걸고드는 모략 자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홈페이지 제작에 사용되는 애니위즈 솔루션 제품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사용자의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KISA가 발견한 이번 보안 취약점은 솔루션을 이용해 제작된 홈페이지의 주요 저장 정보가 해커의 공격에 유출될 수 있는 취약점이며 애니위즈에서 개발한 위즈홈, 위즈샵 및 위즈컴 솔루션의 8.x 이하 버전 제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KISA는 이번 취약점이 해당 솔루션을 이용 중인 국내 대부업, 자동차 판매업 등 2500개 이상의 기업 홈페이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