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경영 방침과 관련해 한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최근 미국에서 NK경제 대표이사에게 이메일이 한 통이 왔습니다.카지노와 관련된 기사 작성을 제안하는 내용이었습니다.해외 카지노 소식와 게임 산업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NK경제가 기사로 작성해 협찬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방안에 대해 가격 및 조건 등을 협상할 수 있으니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이메일을 보낸 사람은 미사여구(美辭麗句)로 포장을 했지만 결국은 해외 온라인 카지노, 도박 사이트 등을
지난 4월 15일 개관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의 실험실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4월 23일 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로동신문은 많은 첨단실험설비들이 구비된 수십 개의 현대적인 실험실들이 갖추어져 있는 종합실험교육관은 설비의 현대화 수준에 있어서나 그 운영 방법에 있어서 자랑할 만한 종합적인 실험실습기지라고 설명했다.종합실험교육관은 연건축 면적이 수천㎡이며 유연생산실험체계와 사물인터넷실험설비를 비롯한 46종의 첨단설비들이 갖춰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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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구진이 순환경제 발전을 위해 법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 EU, 일본 등의 환경 관련 법규들을 분석했다. 북한이 순환경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국, EU, 일본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2023년말 국제 학술지 ‘환경과학 및 오염 연구(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에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이 작성한 ‘북한 순환경제발전을 위한 재활용법과 그 특징(Recycling law for promotion of circular
북한 연구진이 세계 경제 주요 이슈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경쟁 문제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2022년 국제 학술지 지식경제저널(Journal of the Knowledge Economy)에 ‘중국과 미국의 지식기반 경제력 비교 연구(Comparative Study of Knowledge‑Based Economic Strength Between China and the USA)’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중국 연변대 리진후이 박사와 김일성종합대학 림광남, 안철주 연구원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이다.논문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통일부가 '북한 바로알기'를 추진하고 있다.통일부이 주장하는 취지는 북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사실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솔직히 북한 바로알기의 내용을 보면 그냥 북한을 욕하는 내용이다.물론 북한 내부의 모순, 인권 문제, 독재 등 잘못된 부분을 비판할 수 있다. 하지만 비판도 제대로 해야 한다.필자의 생각에 통일부의 북한 바로알기는 3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 번째는 북한에 대한 비판이 '닥치고 북한 욕하기', '기승전 북한 비난'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비난, 비판도 논리있고 품격있게 이뤄져야
북한이 내부적으로 과학기술을 강조하면서 모든 주민들이 과학기술인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12일 홈페이지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조선식의 인재육성전략’라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인재 문제를 가장 훌륭히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우리식의 독창적인 인재육성전략이다”라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전체 인민을 지식경제시대, 과학기술시대의 요구에 맞는 높은 수준의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실천에 능숙히 활용해나가는 과학기술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며 북한 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6㎓ 대역의 고정‧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 재배치를 완료했으며 이와 함께 와이파이 7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고 4월 16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6㎓ 대역 1200㎒ 폭(5925-7125㎒)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비면허 용도로 공급함으로써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지원한 바 있으며 실제로 2021년 이후 국내에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은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있다.와이파이 6E 활용을 위해 공급이 필요한 6㎓ 대역은 기존에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NK경제를 겨냥한 해킹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독자님들도 유의하실 수 있도록 내용을 소개합니다.최근 NK경제 공용 이메일과 대표이사 이메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가장한 이메일이 왔습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으로 해외수출 지원 사이트 고비즈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해커들은 고비즈코리아를 사칭해 gobizkorea.or.kr 도메인으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메일 주소는 가짜였고 이메일이 발송된 인터넷주소(IP)는 러시아였습니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연구기지인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종합실험교육관이 개관됐다고 4월 15일 보도했다.첨단실험설비들이 구비된 수십개의 현대적인 실험실들을 갖춘 종합실험교육관이 새로 꾸려짐으로써 교원, 연구사들의 교육 및 과학연구사업과 학생들의 학과학습을 위한 종합적인 실험실습기지가 마련됐으며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으로서의 대학의 면모가 더욱 일신되게 됐다고 로동신문이 전했다.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 개관식은 14일에 진행됐다고 한다. 이 행사에는 김승두 교육상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지민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은 개관사에서 대학
북한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 발전으로 실업 문제가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술발전이 노동력을 기계와 기술에 얽어 매놓고 보다 효율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것으로서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키는데 복무한다”며 “그러나 자본주의옹호론자들은 기술발전이 자본주의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자찬해왔다”고 4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자본주의의 형성을 촉진한 영국에서의 1차 산업혁명이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추동되고 2차 산업혁명도 내연기관과 전기동력의 개발도입에 의해 주도돼 한 세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데이터·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활용모델 개발·확산을 위해 2024년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 공모를 4월 1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데이터‧AI를 활용한 선도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으로 총예산 12억5000만원 규모이며 프로젝트 과제(1개), 데이터융합 과제(3개)로 구분해 총 4개 과제를 공모한다.프로젝트 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날로 심화되는 이상기후 현상과 탄소중립의 국제규범화 등에 대한 경제·사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1일 한국-미국 인공지능(AI) 워킹그룹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한국-미국 AI 워킹그룹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한-미 차세대핵심‧신흥기술대화’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그간 양국은 참여기관과 협력 의제 등을 준비해왔다.이번 제1차 회의는 한국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및 외교부 한민영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과 대통령 경제안보비서관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미국은 국무부 세스 센터(Seth Center) 핵심·신흥기술특사 대행 및 백악관·상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이번
북한이 지난 2022년과 2023년 만든 법규를 통해 북한에 투자한 해외동포를 보호하는 방안을 법제도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남한을 배제, 단절하고 있지만 해외동포에 대해서는 우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에서의 해외동포투자재산의 보호에 관한 법적규제를 소개했다.대학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나 해외동포가 있다. 장구한 일제의 식민지 통치로 말미암아 현재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는 수많은 조선 사람들이 살고 있다”며 “북한 정부는 비록 외국국적을 가지고 다른
최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을 해산시킨 통일부가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연구를 진행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이같은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평화경제특구법 시행에 따라 평화경제특구기본계획 수립 전 평화경제 특구의 기본구상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화경제특구법은 2023년 6월 13일 제정돼 그해 12월 1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법은 통일부 장관이 평화경제특구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계획기간을 10년 이상으로 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기본계획을
북한 로동신문은 북한과 중국 두 나라 최고 수뇌들의 뜻에 따라 ‘조중(북중) 친선의 해’ 기념마크가 제정됐다고 4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시진핑 중국 주석과 2024년을 북중 친선의 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정된 마크에는 북한 국기와 중국의 오성홍기, 외교관계 설정 75주년을 상징하는 75와 ‘조중 친선의 해’라는 글이 담겼으며 북한 개선문과 중국의 천단기년전이 역시 반영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두 나라가 올해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 걸쳐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기업, 기관, 농장)에서 수자(숫자)중시, 과학기술중시를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수자중시, 과학기술중시는 당의 일관된 정책이다”라며 “당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적인 수자에 기초해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을 찾아 사업을 책략적으로, 효율적으로 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4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오늘의 현실과 환경에 맞게 주먹구구식으로가 아니라 정확한 수자에 기초해 과학적으로 엄밀히 타산하고 주도세밀하게 연구한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인공지능(AI)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지만 남용될 경우 인류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불순한자들이 AI로 사진, 동영상을 가짜로 만들어 혼란을 노리거나 AI 살인로봇, AI 기반 사이버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지난 3월 21일 유엔 총회가 각국에 인공지능의 개발과 이용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시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며 “인공지능의 안전성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기는 처음이다”라고 4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공지능(AI)이 컴퓨터가 갖고 있는 기억, 판단, 계산과
통일부가 오는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통일부는 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기념비 건립도 추진한다.NK경제는 통일부가 작성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TF 구성‧운영 계획’을 입수했다. 이 내용은 문승현 통일부 차관에게 보고된 대외 비공개 문건이다.문건에 따르면 통일부는 팀장(과장 또는 서기관) 1명, 5급 2명, 6~7급 1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TF를 구성했다.TF는 2024년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 및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념
전자신문의 모회사인 더존비즈온이 국내 4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에 도전한다고 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칭 ‘더존뱅크’를 설립해 기업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존뱅크는 중소법인을 비롯해 개인사업자(SOHO), 그리고 소속 임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며 금융 사각